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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it] 일러스트 소품샵 - 썸띵
여기는 당신의 토끼굴 아지트
여행객이 모여드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카우아이 섬 같은 곳. 6호선 상수역. 상수동은 홍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내리쬐는 햇볕을 그대로 맡고, 소리를 잡아 느지막이 낮잠을 자고 싶게 만든다. 홍대에 껴있지만, 홍대만큼 사람이 모이지는 않는, 조용한 곳이다. 그러하여 그 분위기의 격차가 꽤 크다. 뜨거움에 데었다면, 너무 뜨겁지도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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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설지 않았던 그리스 - 그리스 보물전 [전시]
전시 <그리스 보물전> 리뷰
한가람 미술관에서 고대 그리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전시 <그리스 보물전>이 개최 중이다. 이름에 걸맞게 전시에서는 다양한 그리스 문명의 유물과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었다. 무려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는 그리스 문명의 큰 흐름을 전시에서 다루기 때문에,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과 보물을 볼 수 있다. 전시된 유물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당시 시대상과
by 이민희 에디터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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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등]
젠더X국가 GenderXNation 가부장적 국가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질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 네마프(NeMaf) 2019 - 젠더X국가 GenderXNation 가부장적 국가에서 여전히 배제되고 있는 존재들에 대한 질문 <기획 노트>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페스티벌의 올해 슬로건은 '젠더X국가'로 정해졌다. 젠더(gender)는 사회적 성을 의미하는 개념
by 박형주 에디터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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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애서가의 독서, 전자책과 종이책 사이에서 방황하기 [도서]
편리함과 소장욕 중 무엇도 포기할 수 없다
책 좋아하는 사람 치고 장서가가 아닌 사람이 얼마나 될까? 세상에 읽지 못한 책은 넘쳐나는데 훌륭한 신간은 끝도 없이 출간된다.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아 ‘언젠가는 읽겠지’ 목록에 넣어 둔 책도 한가득이다. 그 뿐인가.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책들은 꼭 번쩍번쩍한 리커버판으로 출간되어 나를 유혹하고, 독립서점에 방문하면 주인장의 소신이 담긴 큐레이션이 또 나의
by 한민희 에디터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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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 space]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과 좋아하는 것에 혼동이 왔을 때
illust by Miwok 내 이름은 망고. 나는 아직까지 골치 아픈 고민이 있어. 이때까지 내가 입고 싶고 먹고 싶고 놀고 싶고 배우고 싶은 거 다 해봤는데,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진짜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 건지. 그때 당시 잠시 동안만 좋아한 건지 아님 억지로 좋아하게 된 건지. 남도 아닌 내가 모르다니, 자존심 상해. * - 남들은 네가
by 강하연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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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상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시선 [도서]
"좋은 문학은 삶을 긍정시키기 위해 삶을 분석하고 부정하는 문학이다"
"좋은 문학은 삶을 긍정시키기 위해 삶을 분석하고 부정하는 문학이다." - 김현 주옥같은 시인선 시리즈로 유명한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새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 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문학평론가 김현의 <사라짐, 맺힘>이었다. 한국 소설을 읽거나 시집을 읽을 때 익히 보았던 이름이었지만 그의 글을 읽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by 임정은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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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연극 비평, 누가 읽고 무엇을 쓰고 [문화 전반]
비평의 쓸모를 의심하고 확인하기까지
어느 연극 합평회에서 한 평론가가 작품에 대한 비평문을 낭독했다. 작품의 연출가도 그 자리에 함께하고 있었다. 사회자가 물었다. “언급된 논점들에 관해 이야기할 부분이 있나요?” 비평에 대해 달리 소감이나 의견이 있는지, 작품에 대해 덧붙여 설명할 만한 것이 있는지 물은 것이었다. 연출가는 이렇게 답했다. “예술은 개개인이 자유롭게 받아들일 때 의미가 있는
by 김주형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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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천국을 찾아서, 어나더 컨트리 [공연예술]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천국은 없다’라는 씁쓸한 결론을 제시한다. 그것도 이상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을 원칙주의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인 토미 저드의 입을 통해서 말이다. 지상의 천국? 아니, 지상의 지상. 그냥 지상. 얼핏 들으면 알쏭달쏭한 말이다. 연극을 보기 전에도, 보고 난 후에도 말이다. 앞뒤 맥락을 살펴보자. 토미는 이 말을 또 다른 주인공인 가
by 성채윤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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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 이름은 독도입니다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동해와 독도가 뮤즈인 사람들
“Sea of Japan" 스무 살이 되어 처음 방문한 미국에서 만난 친구의 입에서 나온 단어를 듣는 순간 나는 내 귀를 의심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그가 입을 열어 대한민국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대화를 이끌어 나가며 말했다. "Sea of Japan" 나는 그의 말을 끊어야만 했다. 그리고는 알려줘야 했다. “Actually, it's East Sea
by 김예림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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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에게 레라미는 어떤 곳입니까? - 레라미 프로젝트 [연극]
당신들의 천국
넓지도 좁지도 않은 딱 적당한 공간의 공연장, 무대 위 WELCOME TO LARAMIE 라고 쓰인 판자가 보인다. 2019년의 나는, 1988년 레라미로 초대받았다. 21살의 청년 매튜 쉐퍼드가 게이라는 이유로 죽도록 얻어맞은 동네. 그 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궁금증을 가득 안고 객석에 자리를 잡았다. 살기 좋은 레라미 연극이 시작되고 배우들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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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색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도서]
The Island of Colorblind
『색맹의 섬』은 정신의학자인 올리버 색슨이 색맹 환자에 대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미크로네시아 여행의 기록이다. 정신의학자, 색맹, 미크로네시아 여행기라는 다소 묘한 조합이 이야기를 진전시키고 서사적 긴장감과 역동성을 부여하여 독자들이 낯선 세계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색맹의 섬』은 사실 두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1부는 전색맹 환자
by 한승빈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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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예측불가 독립예술,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프리뷰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올해 22년을 맞았다. 민간 독립예술 축제가 22년 간 지속되어 왔다는 것, 분명 보통 일이 아니었을 것 같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본연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그 힘이 뭔지 궁금하다.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 대해 탐색해보자. 프린지 페스티벌 프린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 자체는 낯설지 않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
by 박진희 에디터 2019.07.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