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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별헤는 밤에 생각나는 영화 '동주' [영화]
별처럼 아스라이 저버린 청춘을 기리며
보고 싶은 목록에는 있지만 막상 손이 가지 않는 영화, ‘동주’는 내게 그런 영화였다. 흑백영화가 주는 묘한 거리감과 무거울 것만 같은 주제. 그러던 어느 날 여행을 떠났고, 하룻밤을 묵게 된 숙소의 이름이 ‘동주’였다. 이름이 같은 건 그저 우연의 일치일 거라 생각했던 숙소에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호스트의 애정이 곳곳에 묻어나 있었다. 윤동주 시인의 시
by 최예리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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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을 사랑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며 - 인턴 [영화]
일과 나이
외출하지 않는 주말에도 면도를 하고, 아침마다 공원에서 요가를 하는 벤(로버트 드 니로)은 40년 동안 몸담은 회사를 그만둔 70세 노인이다. 벤은 은퇴 후 세계 여행도 다녀오고 늘 규칙적인 생활 속에서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취미 생활도 해 보지만,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일상의 공허함을 느끼고 한 회사의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70세의
by 황지윤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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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노래로 시를 짓는 벨기에 가수, STROMAE [음악]
스트로마에의 예술세계, 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
길거리에서, 라디오에서, 텔레비전에서 들려오는 유명 노래들은 대체로 사랑 노래입니다. 만남의 설렘, 사랑의 짜릿함, 애정의 편안함, 충돌의 격렬함, 이별의 쓰라림. 사랑 안에도 이런 다양한 범주의 가사들, 리듬이 존재합니다. 사랑은 격렬하고, 특별한 경험이기에 사랑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매혹시킵니다. 사랑 노래에 익숙해져 있던 제가 S
by 박은지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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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진에 담긴 소명의식 [시각예술]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난 뒤
퓰리처상에 흥미가 생겨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고 왔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상으로 그해 가장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수여 하는 상이다. 그중 이번에 열린 <퓰리처상 사진전>은 1940년대부터 2020년까지 보도 부문에서 상을 받은 사람들의 사진을 시대별로 전시했다. <퓰리처상 사진전>
by 나시은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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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지개 시리즈-검정' 사람에게 감동하고 싶어서 [TV/드라마]
당신은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검정 새까만 어둠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나나. 앞이 보이지 않는 나의 미래? 불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듯해 두렵기도 하고 고독하기도 하고. 검정을 떠올렸을 때는 긍정적인 느낌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이 나를 확 덮친다. 무섭고 위협적이어서 때로는 다가가고 싶지 않은 아우라를 품기도 하는 색깔이 검정이다. 억압과 협박으로 눌러버릴 것 같은 무게감은 사람을 숨죽
by 이지윤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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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읽기의 길이가 사유의 길이다
"당신은 책과 눈이 맞아본 적이 있습니까?" 우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아니요"라고 할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책 제목과 눈이 맞아본 적은 있지만, 책 내용과는 눈이 맞아본 적은 없다"라고 대답할 수 있겠다. 책의 제목이 호기심이나 울림을 준다면 책의 내용을 깊게 살피지 않고 읽어버리는 일이 다반수다. 그만큼 책의 핵심을 담고 있는 책
by 김태희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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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을 음미하는 법 – 시간 블렌딩
도서 <시간 블렌딩>을 읽고 느낀점
며칠 전, 친구의 생일이었다. 요즘 서로 바쁜 데다 코로나까지 겹쳐 큰 10개월은 못 본 친구였다. 원래 생일 선물을 챙겨주는 사이가 아니었는데, 무심코 선물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 거리는 예전보다 멀어졌지만,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싶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하다, 그냥 커피 이모티콘을 보냈다. 그냥, 무난하게 사용할 일이 많을 것 같
by 한유빈 에디터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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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DANCE X LOVE X YOUTH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 And Then We Danced - DANCE X LOVE X YOUTH <시놉시스> 보수적이고 엄격한 조지아 국립무용단의 댄서 메라비와 이라클리. 섬세하고 우아한 춤을 추는 메라비와 상반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가진 이라클리는 무용단의 앙상블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한다. 오디션을 위한 둘만의 연습이 계속될수록 이라클리의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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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끊임없는 의심과 관음의 구덩이 - 메기 [영화]
이옥섭X구교환의 유니크함으로 풀어낸 믿음과 관음
오늘 소개할 이옥섭 감독의 영화 <메기>는 6가지의 작은 episode가 연결되어 의심과 믿음이라는 큰 주제를 완성한다. 마리아 사랑 병원에 사는 메기의 내레이션으로 주인공인 간호사 윤영과 남자친구 성원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옥섭 감독과 꾸준히 작업해온 구교환 배우가 바로 남자친구 성원으로 등장한다. 'Girls on Top'을 비롯한 두 사람의 전작들
by 오지윤 에디터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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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이와의 키스 [도서]
기쁨 속의 감정 찾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본 적이 있다.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본부가 있고, 그 속에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다섯 감정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주인공 라일리의 감정 본부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감정은 ‘기쁨이(Joy)’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실제 우리의 삶은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만으로 이루어져있지
by 이승현 에디터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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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추억을 먹고 사는 사람들 [문화 전반]
과거를 동경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글입니다
한때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 days4tripper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 추억이란 불꽃처럼 타오르는 듯한 그리움이 아닌, 눈 쌓인 거리를 걸을 때면 고요한 음악을 들을 때면 잊힐 듯 잊히지 않고 생각나는 기억들이다. 과거는 늘 현재보다 강렬하다. 미화가 무서운 이유는 수많은 기억의 단편 중에서 스스로 유리한 감정만을 골라 추출하기
by 허향기 에디터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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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74] 앙리 마티스 특별전
Matisse : Jazz and Theater
앙리 마티스 특별전 - 탄생 150주년 기념 - <문화초대 일자> 앙리 마티스 특별전 2020.11.14 토요일 2020.11.15 일요일 2020.11.16 월요일 2020.11.17 화요일 마이아트뮤지엄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