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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익숙한 정크가 모여 만들어내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 - 연극 '포맷_FORMAT'
고철들로 이루어진 로봇들은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왜 인간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목적 없이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성찰 인간의 편리와 편익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인류가 모두 사라진 세상이다.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인간을 위해 일하는 로봇들과 그런 로봇들을 감시하는 로봇 경찰 L.S.T가 겉으로 잔잔한 것만 같은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그곳이 연극 <포맷>의 배경이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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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볍게 보기 시작했지만, 남는 것은 많았던 '백종원의 사계' [드라마/예능]
사계절 제철음식을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백종원의 사계’를 추천한다.
특정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것 또는 제일 맛이 좋을 때 먹는 것을 제철음식이라 한다. 가격이 저렴하며 특정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준다. 체력을 보충하고, 한 계절을 잘 버티기 위해 먹는 영양제다. 나는 잔병치레가 많아서 제철음식을 마트에서 사거나 반찬가게에서 구입하여 챙겨먹는 편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제철음식이 별로 없어서 먹는 것이 늘 비슷했다
by 강득라 에디터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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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벌거벗은 미술관
미술관에는 없는 미술 이야기
벌거벗은 미술관 - 양정무의 미술 에세이 - 미술관에는 없는 미술 이야기 <책 소개> 미술의 눈으로 보면 역사와 인류가 다시 보인다 미술이 보여주는 반전의 대서사시!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술 안내자 양정무가 미술에 대한 우리의 오래된 고정관념을 환기하며 미술작품을 통한 사유와 감성의 확대를 모색한 책 『벌거벗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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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할말,잇슈(issue)다! 11 - 인공지능 윤리, 시대적 ‘요청’을 넘어 우리 사회의 보편적 ‘원칙’으로
우리가 '할 수 있었던','하고 싶었던','해야만 했던' 말들을 이슈와 함께 전합니다.
흔히들 21세기를 데이터의 시대라 부른다. ‘정보의 바다’라든지 ‘정보의 홍수’라는 표현이 무색해질 정도로 데이터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새로워지고 또 다양해지고 있으니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우리의 모든 정보가 ‘자본’이 되고, ‘자산’이 되는 그런 시대. 어쩌면 지금 이 순간도 하나의 데이터로서 정의되고 판단되고 있을지도
by 남윤서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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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한 - 편집자의 세계 [도서]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감응하는 사람’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할 당시, 나를 ‘감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지적인 욕구가 왕성한 편도 아니고, 박학다식하지도 않지만 감동에 응하는 능력이 있다고. 무언가를 읽거나 보거나 경험하고 감동을 느꼈을 때, 그것에 응하여 무엇이라도 내뱉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고.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한다고.
by 박세나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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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의 나라를 구하러 온 구원의 천사를 찾아서 - 편집자의 세계
작가에겐 출판의 기회를, 독자에겐 새로운 문화의 기회를 주는 구원의 천사 편집자.
<난생처음 내 책: 내게도 편집자가 생겼습니다>라는 에세이에서 예순 번이 넘는 투고 끝에 출판이라는 꿈을 이룬 작가 이경은 자신의 글을 책으로 완성해 준 편집자라는 존재를 ‘구원의 천사’라고 부른다. ‘구원의 천사를 찾아서’라는 말은 저자가 <난생처음 내 책> 원고를 투고할 당시 지었던 가제로, 하마터면 편집자가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패스할 뻔하게 만든
by 진금미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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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빛이 머무는 순간의 풍경을 담아내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빛이 머무는, 숨쉬는 자리를 그려내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을 관람하다.
몹시 더운 날들의 연속이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라는 말처럼 더위는 꺾일 줄 모른 채 연일 최고 기온을 찍었다. 태양이 내리쬘 때면 시간에 상관없이 잠시 밖에서 걷기만 해도 그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날씨였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나로서도 이번 여름은 무척 더웠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오늘 날씨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었니 말이
by 정윤지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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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생긴 일] 내 인생을 잘 살아줘서 고마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나날들
학창 시절 별명은 ‘갓채윤’이었다. 수능 다음 날에도 수능 오답 노트를 작성하지 않았냐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했다. 스터디 플래너에는 날마다 나를 채찍질하는 말을 썼고, 꿈에 대한 희망보다는 실패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을 원동력 삼아 경주마처럼 달렸다. 보이지도 않는 수많은 경쟁자를 상상했고 나는 무조건 그들보다 열등하니 더 열심히 해야 한다
by 김채윤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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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Queendom: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하여 [음악]
레드벨벳 신곡 'Queendom' MV 리뷰
당신이 아이돌 산업, 특히 SM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근 1년은 꽤나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데뷔와 함께 무언가 낯선 세계관에 시동을 걸더니 마침내 'SMCU'라는 이름의 영상으로 거하게 한 건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얼마나 거하게 완성했냐면, SMCU를 모르는 사람도 에스파의 '광야'와 그들의 A
by 백나경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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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잃어버리고 있는 것에 대하여,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공연]
"침략할 마음은 있어?" / "어, 그냥... 조금?"
일본의 어느 해안가 마을. 취재를 위해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사쿠라이 쇼조는 길에서 묘한 인상의 남자를 마주친다. 얼마나 오래 걸었는지 피투성이가 된 맨발로 남자는 위태롭게 걸어간다. 터벅거리는 발걸음에 맞추어 금붕어가 든 봉지가 흔들린다. 사쿠라이는 어딘가 찝찝한 마음에 그를 멈춰 세운다. 산책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혀 산책하는 모양새로 보이지 않는
by 최주현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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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 아트인사이트 Vol.1 [도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아트인사이트에서 첫 번째 글 모음집을 출간했다. 제목부터 참 아름답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방식 좋아하는 것을 자신 있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자체로도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내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취미를 말할 수 있을 만큼 그 행위에 당당하다는 증거이니 말이다. 그 기대에 맞게 한 문장
by 김상현 에디터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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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몰랐던, 편집자의 세계 [도서]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이름 없는 별들에 대하여
"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며 교사이자 악마 그리고 신이었다" - 작가 존 스타인벡이 자신의 편집자 파스칼 보비치에게 바치는 조사 中 편집자와 작가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 미묘하다. 가끔 작가들의 SNS를 통해 원고 마감이 다가올 때 "작가님, 이번엔 진짜 마무리하셔야 돼요."라는 편집자의 호통이 들려 무섭다는 귀여운 투정 글을 본 적이 있다. 이처럼 편집
by 이영진 에디터 2021.08.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