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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실의 복수성 [영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2012)
2013년 겨울, 사촌 형과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이었다. 호랑이를 진짜 데려다가 찍었나 하는 실없는 이야기도 잠시, 우리는 주인공의 첫 번째 이야기가 진실인지, 두 번째 이야기가 진실인지를 가지고 다투기 시작했다. 어른(생각해보면 지금의 내 나이였다)이었던 형은 두 번째 이야기가 진실이라며, 첫 번째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삐약거리는 나를 어린
by 박호연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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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FLY TO THE SKY, 흔들림에 대하여 [영화]
구교환의 팬이 되기로 결심한 영화는 그의 단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였다.
어떠한 이유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지 잘 기억나진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2016년의 여름 방학, 굳이 강의실을 빌린 뒤 이 영화를 봤다는 사실이다. 5년이란 제법 긴 시간이 지난 현재, 그날 함께했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어떤 연유로 모이게 되었는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잔뜩 흐릿해졌지만 몇몇 파편들은 지금도 머릿속에 박혀있다. 바로 영
by 김동희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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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서와, K-댄서는 처음이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예능]
K팝의 숨겨진 주역, 댄서들의 세계에 빠져들다
서바이벌 예능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Mnet이 2021년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로 크게 한 방을 날리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댄스' 그리고 '댄서'의 매력에 한꺼번에 빠져들게 하는 마성의 프로그램으로, 스트릿 댄스를 추는 여성 댄서들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by 신지예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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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갈등이 있어 전설이 됐다 - 아-하: 테이크 온 미
30년을 함께 했지만 '우정'이라고 말하지 않는 마음은 무엇일까.
‘테이크 온 미(Take On Me)’가 수록된 아하(A-ha)의 1집 Hunting High and low는 1984년 발표돼 지금까지 재생된다. 앨범은 아하를 슈퍼밴드의 대열로 올라서게 했다. 파급은 대중에게만 미치지 않았다. 후배 음악가들은 자신의 영감이 아하에게 있다고 고백했다.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은 아하의 1집이 여전히 자신에게 흐른다고 말
by 박성빈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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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18]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 앞에서 할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생각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그림 속 철학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2021.09.27-09.29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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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서울의 10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2021 SEOUL OPERA FESTIVAL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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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편견과 발견 [영화]
우리에겐 타인을 혐오하고 비판할 권리가 없다.
‘파리의 딜릴리’는 나에게 편견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영화다. 인간 동물원에서 일하는 딜릴리가 가난한 환경에서 살 것이라는 예상, 딜릴리가 프랑스어와 프랑스의 노래도 못할 것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의 생각, 여성의 사회적 참여도가 올라가면 남성의 지위가 하락할 것이라는 그 시대의 남성들의 두려움. 영화 속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견들이 존재하지만 딜
by 황수지 에디터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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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하는 진심이라는 가치 [영화]
제13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9일 파주와 고양에서 개막한 제13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16일 목요일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디어 평양(2006)’, ‘굿바이 평양(2011)’을 제작한 양영희 감독의 작품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시작으로 39개국, 126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다.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은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 특히
by 박도훈 에디터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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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따뜻한 차와 차가운 밤. [사람]
차를 마시며 나에게 솔직해지면서 어느 날은 극한 외로움을 또 어느 날에는 흥을 나의 것으로 인정하고 그것들이 편히 나에게 머물다 가기를 도왔다. 그렇게 차가운 밤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미지근한 내가 되었다.
언제인가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카페에 가면 메뉴판을 보지 않고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외치던 나의 모습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커피를 안 먹는 것은 아니다. 커피… 절대 버릴 수 없다.)내가 왜 다른 음료보다 차를 선호하게 되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 번째,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은 내가
by 황혜민 에디터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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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굿바이, 펜트하우스 [드라마]
그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이야기
지금처럼 누군가와 약속을 잡기 어려운 시기,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진 요즘, 나에겐 드라마 시청이 최고의 여가 활동이다. 또한, 그동안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사실 나는 처음부터 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처음 드라마에 흥미를 느낀 것은 군대에 있을 때이다.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휴대폰도 사
by 이호준 에디터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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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안의 링거를 맞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안내의 편지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불안을 딛고 얻을 가치로운 삶을 위하여
‘불안이라는 링거를 달고 사는 삶’을 상상해 본 적 있는가? 제니퍼 섀넌의 책, 『내 마음이 불안할 때』에 나오는 표현이다. 이 표현에 물음표를 띄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맞아, 그게 바로 내 기분이야!’라며 놀라는 사람도 있겠다. 이 책은 툭하면 불안에 마음을 점령당하거나 불안이라는 액체가 한 방울씩 꾸준히 심신에 들어오는대로 살고 있는, 그런 괴로움
by 신성은 에디터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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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수도자가 되고자 하는 공국의 후계자 프란체스와 뱀파이어 레미의 사랑 이야기
뮤지컬 ‘V 에버 애프터’는 상쾌 발랄 엉뚱 호러 코미디 뮤지컬로 이달 12일에 개막했다.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현숙 작곡가가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 이후 다시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17세기 유럽의 작은 공국을 배경으로 한다. 수도자가 되고자 하는 공국의 후계자 프란체스와 뱀파이어 레미의 사랑 이야기를 때로는 유쾌한 코미디로, 때로
by 김소정 에디터 2021.09.1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