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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무모함을 무기로!
제목처럼 명쾌하고 시원하다!
어느덧 2월이 끝났다. 분명 2026년은 진작에 시작되어 엊그제 1월의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던 것 같은데 시간이 이리도 빠르다. 아쉬움은 남지 않아도 섭섭함은 가득해서 정리하지 못한 말들이 한가득이지만, 생일과 졸업, 설 연휴가 모두 모여있는 이달이 유독 특별하게 느껴진다. 본격적인 26년이 시작되며, 스물여섯 살이 되었고, 동시에 사회인으로서 한 발 내
by 박정빈 에디터 202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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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나를 움직인 이야기들 [셀프 큐레이션]
오래 기억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Eature 시리즈를 비정기적으로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왜 비정기적이냐면, 우선 글을 쓸 정도로 맘에 드는 작품이 없는 경우도 있고, Eature 시리즈의 경우 다른 글들에 비해 정말 노오력을 많이 기울이는 터라 글을 쓰는 데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다. 다른 글들도 물론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이 시리즈의 글을 쓸 때는 1.5배 ~ 2배 정도는 공을 들이
by 배지은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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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상처 입은 영혼의 눈빛, 배우 박지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약한영웅〉에 이르기까지, 그는 어떻게 관객을 설득했는가
해마다 ‘탄생’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좋을 얼굴들을 만나게 된다. 스타의 탄생을 목격하는 일은 한 명의 관객으로서 제법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2026년의 초입, 나는 극장가에서 또 한 명의 스타의 탄생을 목도하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기분 좋은 감정을 곱씹었다. 지난 2월, 한국 영화의 연이은 부진으로 다소 얼어붙어 있던 극장가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by 강채연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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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딱 한 걸음 떨어져 있는 디스토피아, ‘시녀 이야기’ [도서/문학]
사막에는 '돌을 먹지 말라'고 쓰인 표지판이 없다
사막에는 ‘돌을 먹지 말라’고 쓰인 표지판이 없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의 본문 가장 앞 속지에는 이런 수피 격언이 적혀 있다. 디스토피아(dystopia)란 열광하는 이가 많은 만큼 재생산되는 횟수도 많은 개념이다. 작품에서 작품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덩치를 부풀린 디스토피아의 이파리들은 한없이 울창하고 다채로우나 동시에 그들을
by 김그린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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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셀프 큐레이션]
그동안의 '아트인사이트' 돌아보기
아래는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했던 글들이다. 처음 에디터를 지원할 당시 시범적으로 올렸던 글부터 바로 지난주에 작성했던 글까지, 총 19편이 있더라. 그중 큰 맥락을 따라 소제목 3개를 정하고 14편을 발췌해 한데 담았다. 오늘의 시선 막 개봉한 영화, 개봉할 영화,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비교적 따끈따끈한 신작들에 대한 리뷰다.
by 조예은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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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크린과 좌석 사이 - 극장의 시간들
씨네큐브 2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앤솔로지 〈극장의 시간들〉은 극장을 둘러싼 시간을 세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광화문에 있는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았다. 25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해 온 극장. 그 시간을 기념해 세 명의 감독이 모였다. 이종필, 윤가은, 장건재. 서로 다른 결을 가진 세 감독이 ‘극장’이라는 공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낸 앤솔로지 영화가 〈극장의 시간들〉이다. 영화는
by 박지영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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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끝난 줄 알았던 이야기의 다음 장 [드라마/예능]
I can confidently say "Rejection is redirection."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취미가 있다. 봤던 드라마를 또 돌려보는 것. 마음에 든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봤던 드라마를 다시는 보지 않는 사람이 있고, 봤던 드라마를 계속 돌려보는 사람이 있다. 두 가지 유형 중 나는 후자에 속한다. 이미 결말까지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볼 때마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장면과 감정이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에 드라마를 재시청
by 임채희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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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도서/문학]
우주를 사랑하는 명확한 이유를 담은 책, '별자리들'
사람은 각자 저마다의 기원이 존재한다. 과학적 의미의 기원이 아닌, 나를 이루는 모든 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하는 철학적 의미의 본질을 뜻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어릴 적 즐겨 듣던 음악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나의 꿈이 시작되었던 책일 수도 있다. 또 다른 이는 어떠한 장소를 떠올릴 수도 있다. 나에게도 그런 기원이 존재한다. 상당히 철학적이지만,
by 서지희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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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간이 약이다, 영화에게도 [영화]
훗날의 재평가를 고대하며
모든 작품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그 가치에 걸맞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현시점에서는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수많은 작품들 역시 공개 당시에는 대중의 외면이나 수많은 혹평을 피할 수 없었던 경우가 결코 적지 않았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비교적 최근에 개봉하여 실망스러운 인상을 남긴 여러 영화들 또한 먼 훗날에는 그 평가가 반전될 수
by 김선우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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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실패를 또 한 번의 기회로! – 리바운드 [영화]
실패를 기회로! - 리바운드
* 본 리뷰는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 취업, 결혼, 사업… 세상 속에서 우리는 참 많은 도전을 한다. 하지만 그 도전이 무조건적인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무조건적인 실패를 보장한다고 해야 맞을까? 실패가 수두룩한 우리의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다시 부딪히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옆에 있는 가족, 연인, 동료 때문이라고
by 경건하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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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좋아하는 것을 묻는 말에 바로 답할 수 있나요? [문화 전반]
좋아하는 감정만으로도 충분하다.
지난 4개월의 활동을 마무리 지을 시간이 왔다. 사실 내가 아트인사이트 오피니언에서 가장 흥미 있게 봤던 카테고리는 [문화 전반]이었다. [문화 전반]을 보면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음식 등 세부적인 모든 카테고리가 담겨 있다. 그래서 마지막 나의 마지막 글은 꼭 [문화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는 괜한 고집이 생겨 이렇게 글을 시작하게 되었
by 최다정 에디터 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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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계와 연결된 버섯 이야기 - 미코, 버섯의 모든 것
버섯을 알고 보면 생명계의 연결 지점이 보인다.
식물학자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맞닿은 <미코, 버섯의 모든 것>는 백과사전과 도감처럼, 제목 그대로 버섯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버섯은 어디서나 찾을 수 있나요?', '버섯은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버섯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나요?'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설은 버섯 세계로 향하는 초대장과 같다. 책을 통해서 마주치는 버섯에 대한 첫
by 안지영 에디터 2026.02.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