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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컴퓨터 너머의 세상을 그리다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 미구엘 슈발리에가 선보이는 디지털 뷰티 속으로
아직은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중순, 오랜만에 전시장을 향해 발길을 내딛었다. 티켓 발권을 한 후 입구 벽면에 기재된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달라는 스텝 분의 안내, 그 중에서도 전시장이 어두우니 유의하여 이동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어두우면 얼마나 어둡길래 그러나 하고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바깥 과는 완전히 차단된 듯한 온통 시꺼먼
by 박다온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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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SNS에서 잃어버린 쌍둥이를 찾다 [영화]
사만다와 아나이스의 극적인 만남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
SNS에서 잃어버린 쌍둥이를 찾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만다는 의문의 친구 신청을 받게 된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여자의 얼굴을 발견한다. 사만다와 같은 얼굴을 가진 아나이스. 그녀는 프랑스에 살고 있다. 유튜브에서 사만다가 연기하는 영상을 보았고,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신기하다고 느꼈다. 호기심이 생긴 아나이스는 사만다의 페이스북을 찾
by 이지은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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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의 막을 내리며 [문화 전반]
안녕, 모두. 안녕, 프린지.
2023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이 8월 27일, 그 막을 내린다. 서대문구 일대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된 2023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는 96팀의 예술가가 참여했고 약 300개의 작품이 함께했다. 본인은 오프라인 홍보팀 인디스트로 활동을 했으며 해당 글은 프린지 속에서의 느낀 감정과 소회를 담은 짧은 글이다. 2023년 8월은 특히나 무더웠다. 뜨거운 햇볕
by 김민혁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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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음악]
우리의 세대가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더러 종말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어떡하지? 같은 고민을 넘어서서, 세상이 망해 버리면 어떡하지? 같은 상상을 하게 되곤 한다. 요즈음은 그런 일이 아주 허무맹랑한 상상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캘리포니아 해변의 조개들은 40도가 넘는 기온에 입을 벌려 폐사했
by 김나현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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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백이 전하는 말과 감정 [도서/문학]
코오트가 아빠를 부르는 장면에서는 코오트가 여름날 쌓아 두었던 감정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영화 <말없는 소녀>는 클레어 키건의 소설 『맡겨진 소녀』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100쪽이 채 되지 않고, 영화도 95분의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다. 영화와 책 모두 코오트의 시선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책에서는 코오트의 내면을, 영화는 코오트의 시선을 따라가기에 좋다. 짧고, 여백이 많은 이야기이지만 주인공 코오트는 여름을 부지런히 사랑을 주고받은
by 오은지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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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리웨이브
다채로운 한국음악의 물결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
리웨이브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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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는 음악, 글로 써 내려간 예술의 모든 것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리는 음악, 글로 써 내려간 예술의 모든 것 작품 속 반짝이는 영감들이 건네는 말 "'나는 어떤 아티스트가 되어야 할까' 고민이 많았던 때 복잡한 마음을 가라앉히려 그렸습니다." 30년째 바이올린과 함께한 음악가이자 클래식을 대중에게 알리는 이수민은 [미술관에 간 바이올리니스트]를 통해 아티스트의 고민과 갈증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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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너, 나, 우리의 이야기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도서/문학]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계속 나아갈 수 있어)
최은영 작가의 신간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발간되었다. 발간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광화문 역사 걸려있던 홍보물을 보고 그 길로 서점에서 구입해 귀가하는 내내 빠져들어 읽게 되었다. 이번 신간은 책 제목과 동명의 단편을 포함한 7개의 중단편을 담고 있는 모음집이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세 단어로 구성된 짧은 문장의 제목에 매료되어 책을 읽기 시작
by 국민경 에디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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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패에도 꺼지지 않는 혁명의 불씨 – 뮤지컬 ‘곤 투모로우’
그들이 갈 수 없었던 나라에서 그들을 떠올리며, 또 다른 내일을 이어간다.
조선 말기 소용돌이치는 역사의 순간에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재창조된 작품,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1년 반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밖으로는 서구 열강과 청, 일본의 이권 쟁탈이 가속화되고, 안으로는 간신들이 활개를 치던 1880년대의 조선은 혼란 그 자체였다. 이 시기에 김옥균과 홍영식 등의 급진 개화파는 서양의 과학 기
by 송진희 에디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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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과 디지털의 만남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어떻게 융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진다는 결론을 지어준 전시.
명동 한복판에서 미디어파사드를 본 적 있다.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보다 더 아름다웠던 건, 찾아온 사람도, 그냥 지나던 사람도 모두 한곳을 바라보며 감탄하거나 조용히 감상하던 모습이었다.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접한 건 훨씬 더 오래전이었다. 당시에는 디지털 예술이 익숙하지 않았던 시기라 건물과 빛 또는 디지털미디어의 조화로운 광경이 신기하고 황홀했다. 명동에서
by 강득라 에디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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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 모차르트를 바라보다 - 모차르트 평전
모차르트의 삶을 한국어로, 친숙한 인간의 모습으로 바라보는 귀중한 경험
인류가 모차르트를 여전히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가 추구한 음악은 자유와 순수함 그 자체이다. 거창한 가치를 위해 몸을 불살랐다기 보다는 평등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고 했다. 이런 점은 그의 음악이 전 세계에서 대중적으로 잘 통한다는 점에서, 그 이후의 모든 음악가들이 입을 모아 그를 찬양한다는 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작품이나 프리메
by 윤지호 에디터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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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자신의 OO력을 도둑맞고 있다 [도서]
우리는 집중력을 정말 '도둑 맞고 있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높은 확률로 욕심쟁이일 것이다. 다짜고짜 무슨 말이냐 싶겠지만, 21세기에 디지털 미디어로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정말 높은 확률로 맞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욕심의 대상은 바로 ‘집중력’이다. 우리는 자신이 집중할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습관적으로 꾸역꾸역 받아들이며 살고 있다.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된 도
by 이채원 에디터 2023.08.2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