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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에 답이 필요할 때, 철학을 찾는다 - 해법 철학
수많은 고민의 해답을 스토아철학에서 찾다
밖을 나설 때면 서점을 찾게 된다. 요즈음엔 어떤 책이 가장 많이 나오고 사랑을 받고 있는지 매대와 서가를 찬찬히 살펴본다. 산책하듯 걸으며 책의 제목과 주제를 보면 출판 트렌드는 물론, 사람들의 관심사와 유행도 금세 알 수 있다. 그래서 책을 구경하는 건 눈 감았다 뜨면 달라지는 세상에서 주위의 변화를 알아채는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엔 유독 철학 책이
by 이수현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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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별] 바보 상자
이곳은 얼굴 없는 거울
[illust by EUNU] 그 속의 넌 가득 채워져 있지만 너는 다 지워지고 없어 그 속의 넌 너를 비추지만 정작 너는 보이지 않아 그 속의 넌 텅 비어있는 것 같애 텅 비어버린 것 같애
by 박가은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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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면의 단단함을 위해, 해법 철학
1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가지 생각이 존재한다. 다양한 철학자의 언어로 스토아학파를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해법 철학>은 12가지의 주제로 스토아철학을 설명하고 있다. 판단, 외적인 것, 관점, 죽음, 욕망, 부와 쾌락, 타인의 생각, 가치판단, 감정, 역경, 덕, 배움을 키워드로 대표적인 스토아학파의 이야기를 담는다. <해법 철학>의 특징은 저자가 철학가의 말을 거쳐서 전해주는 것이 아닌, 스토아학파의 말 그대로를 담고 있으며 저자는 이해를 돕기 위한 '길
by 나정선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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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자라 결국 내가 되겠지 [사람]
성찰, 심리 상담, 대화와 간접경험
나의 이십 대는 자기혐오와 어리광으로 가득 차 있다. 대학에 오면서 목표를 잃고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서 헤매던 중에 사람을 잘 만나지 않고 나도 남도 어색하고 싫은 시기를 꽤 오랫동안 보냈다.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면서도 어설펐다. 알바하러 나갈 때면 깊이 다짐을 해야 했고 어느 날은 과하게 친절하고 또 어느 날은 너무 쌀쌀맞게 굴었다.
by 고승희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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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취향을 붙드는 유난의 여정
눈으로 즐기는 명분 없는 즐거움
침대 머리맡의 텅 빈 벽이 허전해서 포스터를 하나 샀다. 이불 색깔과 방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고심하던 끝에 한 스웨덴 작가의 사진 작품을 골랐다. 그런데 포장을 뜯어 보니 액자 색깔이 예상치 못한 복병이었다. 적당한 우드톤이겠거니 싶어 고른 올리브색 액자는 실물로 보니 금색에 가까웠다. 액자의 소재가 알루미늄이라는 걸 간과한 게 문제였다. 금색 액자는 포
by 유수현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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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solo album] track01.
NOW PLAYING: Yeah Yeah - The Revillos
[illust by Yang EJ (양이제)] [NOW PLAYING: Yeah Yeah - The Revillos] 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도 끝자락에 다다라, 봄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3월입니다. 아직은 찬 공기가 가시지 않아 책상 위에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지만서도, 곧 따뜻한 봄바람이 손등을 두드려 주겠지요. 그때까지 어디 아픈 곳 없이 2023
by 양은정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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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뮤지컬 피에타
인간의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 사회구조의 악에 대한 고찰
뮤지컬 피에타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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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어와 사고의 관계성 : 사고에서 언어로 [도서/문학]
불완전한 사고에서 완전한 언어에 이르기까지
언어에 관한 성찰과 사색을 바탕으로 언어를 대상화하고 이를 철학적 연구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일은 20세기 이후 비트겐슈타인 혹은 들뢰즈로 대표된다. 그러나 <달몰이>의 저자인 조에 부스케에 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다. 질 들뢰즈라는 저명한 철학자에 의해 사후 재평가된 작가 정도의 인식이 그의 작품을 뒤따르고 있을 뿐이다. 비록 그가 '침묵을 변주한
by 유민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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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더 이상 프로그램북을 사지 않습니다 [공연]
뮤지컬이 단지 객석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까지만 즐기는 예술이 아니라, 객석에 들어가기 전부터 객석에 나와서까지 곱씹고 생각하며 오랜 시간 천천히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예술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당신은 공연을 보러 가면 프로그램북을 사는가? 프로그램북은 장르를 불문하고 거의 대부분의 모든 공연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북(programbook)은 말 그대로 공연(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책자를 말한다. 이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길 원하거나 낯선 공연 장르의 경우의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객은 프로그램북을 구매한다. 그런데 유독 뮤지
by 김소정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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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 시간을 거쳐 나는 네가 되었다 - 연극 비Bea
너의 존엄한 선택을 함께하며
병에 걸려 죽음을 바라는 여자의 이야기. 이 한 줄의 정보만을 가지고 찾아간 극장에서 처음 마주한 것은 침대 위에서 격렬하게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이었다. 분명히 저 사람이 주인공 맞을 텐데, 병에 걸렸다고 했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당최 알 수가 없는 당황스러움 속에서 극이 시작되었다. 당황스러운 느낌이 가실 즈음, 어딘가 부자연스러운 그의 몸짓에
by 유지현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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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조각] "CUTENESS WINS ALL"
일상 속 작은 웃음, 위로, 행복을 안겨주는 '아기자기한조각'
[illust by go_odseo] "CUTENESS WINS ALL" (귀여움은 모든 허물을 덮나니) 갓난 아기, 새끼 고양이, 동글동글한 동물 캐릭터 등 우리는 본능적으로 '귀여움'을 사랑합니다. '작고 여리지만 무한한 사랑스러움을 지닌 존재들' 이들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전환
by 조은서 에디터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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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돈 안되고 돈 많이 드는 일 [영화]
영화 <슬라이>-실베스타 스텔론 외 1인 더블 인터뷰
영화를 합니다. 감독이 되려 단편 시나리오를 씁니다. 엄청난 거장이 될 수도 있지만, 엄청난 백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선 그게 불안하고, 나도 그게 불안합니다. 어찌됐건 영화를 합니다. 시나리오를 씁니다. 실베스타 스텔론도 영화를 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엄청난 거장이 되었지만, 엄청난 백수이기도 했습니다. 거장인 만큼 강하지만, 백수였던
by 윤제경 에디터 2024.03.0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