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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증오하던 나의 자화상을 끌어안기까지 [드라마/예능]
<성난 사람들>이 그려내는 분노, 그리고 사랑
흔히 한국인은 ‘빨리빨리’의 민족이라고들 한다.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심지어는 역정을 내는 다혈질인 민족 말이다. 어딘가 고상한 이미지가 아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사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층간 소음을 견디다 못해 윗집을 찾아가는 사람들, 아무 의미도 없는 보복운전을 시도하는 사람들, 모니터 밖의 사람들에게
by 강민우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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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유니버설발레단 - 심청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 발끝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한국의 미
토슈즈를 신은 한국의 고전, 발끝에서 피어나는 우아한 한국의 미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모여 조화를 이루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의 창작발레 <심청>이 4년 만에 돌아온다. <심청>은 한국의 고전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발레단의 대표적인 창작발레로 1986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프랑스 파리, 러시아 모스크바, 미국 뉴욕과 워싱턴 등 세계
by 박형주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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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클래식 입문자&애호가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명곡 28
클래식 입문자&애호가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명곡 28 클래식에 진심인 당신에게 바치는 최고의 클래식 만찬 클래식을 한 번쯤 마음에 품어 본 사람이라면 저마다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게 된 첫 순간이 있을 것이다. 첫사랑처럼 온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밤새 잠 못 들게 했던 그 운명 같던 만남…. 어느 날, 벼락같이 불현듯 내 삶에 들어와 설렘을 선사하기
by 박형주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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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공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6년 만에 돌아온 <시카고> 내한 공연
25년간 브로드웨이를 점령한 <시카고> 미 전역 투어 후 한국 상륙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2023년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오리지널 팀은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아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6년 만에 돌아온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시카고> 팬들의 기대를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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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새로운 카페에서 똑같은 커피를 찾다 [문화 전반]
나는 매주 커피를 만나러 간다.
내가 느끼기에 ‘필수’란 반드시,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을 총칭하는 강한 어투의 단어이고, ‘필요’란 없으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비교적 ‘필수’보다 강도가 약한 단어인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 삶에서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단어들이 나오겠지만, 나의 대답은 “커피”이다. 물처럼 필수적으로 섭취해
by 김유진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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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헤매는 아이들, 성장 없는 방황 - ‘소년대로’ 신진호 연출
"그들을 그냥 지켜보는 일이 관객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소년’과 ‘대로’의 조합인 ‘소년대로’라는 말은 어쩐지 창창한 미래를 일컫는 것 같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젊고 어린 것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여기며, 그런 존재가 크고 넓은 길로 나아가는 건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지로 소비되는 청춘이 아니라 실제로 청춘이라 불리는 나이의 사람 한 명 한 명 앞에 펼쳐진 길은 천차만별이다. ‘소년’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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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축제를 기다리며 [공간]
축제가 나에게 주는 힘을 여러 경험과 함께 생각해보았다.
전주국제영화제가 돌아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 총 10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으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 작년에 관람객으로 다녀온 이후 좋은 기회를 통해 올해는 자원봉사자인 “지프지기”로 참여하게 되었다.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으로 면접을 보았지만, 이제는 영화제를 색다르게 즐
by 박주은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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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의 낮을 책임지는 목소리들② - 원픽 페스티벌
PL, 나상현씨밴드, 최유리
*이 기사는 페스티벌의 낮을 책임지는 목소리들①과 이어집니다. 앞서 29일 토요일 무대에 서는 이지카이트, 다린, 92914의 음악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30일 일요일 낮 무대를 채워줄 PL, 나상현씨밴드, 최유리의 음악을 만난다. 도시의 밤을 밝히는 음악, PL 일요일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2018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PL이다. ‘인디 알앤비’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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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네가 있기에 끝이 두렵지 않아 [영화]
아픔을 흘려보내고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주인공 스즈메가 소타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시작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옴으로써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주인공이 과거의 아픔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서사를 지진과 그로 인한 희생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고통을 마주하기 스즈메는 어릴
by 정충연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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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서 - 내가 읽는 그림
전시를 좋아하지만 그림에 장벽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내가 읽는 그림]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개인적으로 그림 또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신화나 성경, 역사 등의 이야기가 담긴 고전미술을 선호하는 편이고, 그 배경들을 더 알고 싶어 학부 시절 미술사를 공부하기도 했었다. 그래서인지 그림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어려워하는 편이었고, 한 명씩 돌아가며 그림에 대한 감상을 물어보시던 교수님의 질문에 답하는 게 어려운 일 중 하나
by 김히지 에디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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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페스티벌, 지금!
“페스티벌, 지금”으로 봄을 열며, 다가오는 여름의 페스티벌들 역시 기대해본다.
지난 주말, 난지 한강공원에서 국내 최초 타임슬립 뮤직 페스티벌, “페스티벌, 지금”이 열렸다. 작년부터 서서히 물꼬를 트기 시작한 야외 페스티벌이 점차 제자리를 찾고 있음을 실감했다. 보통 페스티벌은 락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처럼 장르적 테마를 가지고 열리는 경우가 많은 반면, “페스티벌, 지금”은 장르의 구분 없이 오롯이 ‘학창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by 김윤비 에디터 2023.04.1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