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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샌들에 이렇게 깊은 사연이 담겨 있었다니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벌써 여름이 기다려진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신발이 존재한다. 캐나다 토론토의 바타 신발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역사학자, 엘리자베스 세멀핵이 집필한 책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은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신발의 종류를 크게 4 종류: 샌들, 부츠, 하이힐, 스니커즈로 나누고, 그것을 둘러싼 역사적·사회적·문화적 쟁점들을 조명하고 있다. 자유를 위
by 김규리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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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감을 얻는 방법 [미술/전시]
'영감의 신'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방법
다른 달보다 짧아서 억울하거나 혹은 아쉬운 달인 2월에만 12개의 전시를 봤다. 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에세이를 쓰기 위한 글감을 찾는 데 훌륭한 취재원이 되어주곤 한다. 그런데 인풋이 과했는지 많이 본 만큼 아웃풋을 생산하지는 못했다. 매일의 일상이 너무 바빠서 결과물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핑계일 수 있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by 신유빈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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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각자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영화]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으니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친구 M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바쁘다. 그녀의 일주일은 보통 이렇게 흘러간다. 퇴근 후, 평일 주 3회 이상은 헬스장에서 운동, 운동을 하지 않는 날은 주 2회 정도 지인들과의 만남. (원래 필라테스도 했는데 그건 이제 쉰다고 들은 것 같다.) 그렇다면 주말에는 좀 쉬느냐고? 아니, 들어보면 M은 집에 붙어있는 법이 없었다.
by 권기선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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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의 티타임] 개안, 개화
선명한 광채와 만개한 꽃향
[illust by 디다] 눈을 뜰 때, 꽃이 핀다.
by 최주아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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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슈퍼스타 마케터 박성웅, 그가 들려주는 마케팅 인사이트 ①
영감 가득한 그의 대학생활, 마케터, 라이프 스타일 이야기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을 보다 보면 어느샌가 그 아우라에 빨려 들어가곤 한다. 꿈을 향해 가던 길에 우연히 박성웅이란 사람을 만났다. 그가 걸어가고 있는 길을 보고 있자면 그 길 끝에는 꼭 무언가가 있을 것 같았다. 아무것도 없던 곳에 무언갈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스스럼없이 주변에
by 이소희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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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에겐 없는 여신, 너희에겐 -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연]
여신님을 보여줄게요, 그러니 내게도 만들어줘요
10주년을 맞아 절찬리에 공연되고 있는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조금 늦게 보고 왔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왔다. 친구가 <여신님이 보고 계셔> OST를 늘 반복해서 들었기에 나도 모든 넘버를 대충 알고 있었고, 어쩌다 보니 전체적인 내용의 줄거리도, 심지어 마지막 반전의 요소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유명한 극이니 궁금하긴 했지만
by 주영지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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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사색 ; 제 1장
생각이 커지고 커져 나를 삼킬 때
prologue. 캄캄한 어딘가에 갇혀, 전신이 묶여있는 것만 같다. 지독한 불안과 우울은 이따금씩 나를 괴롭혀 감정을 글로 토하듯 쏟아내게끔 한다. 또한 날선 언어로 뱉어내게끔 한다. 어디서 기인하는 건지는 나조차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분명 오늘 하루가 행복으로 점철되었음에도, 불현듯 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뇌리를 스치고 기어이 눈물 한 번을 흘려
by 김민지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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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Intro. 덕후의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야기
인생의 절반 이상을 덕질과 함께한 사람의 글
이곳에 글을 처음 작성했던 2년 전부터 ‘나도 언젠가 나만의 에세이 시리즈를 만들어봐야지’라며 다짐했지만, 굳은 마음이 무색하게도 오늘에서야 난 이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찰떡인 시리즈 명을 찾지 못해서, 현생이 바빠서, 오피니언만으로도 충분해서, 뚜렷한 기획을 아직 못해서… 갖은 이유를 갖다 대며 용케도 피해 왔으나, 얼마 전 복귀 타이밍을 알리는 연
by 지은정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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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유로움을 위한 치열함 [문학]
멀리서 본 희극은 가까이서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다과회 차와 과자 따위를 베푸는 간단한 모임. - 표준국어대사전 다과회를 해본 적 있나요? 테이블보를 덮은 기다란 테이블 위로 장난감같은 처음 보는 간식들이 가득 담긴 접시가 층층이 쌓여있고, 예쁜 컵을 들고 등장인물이 다과회를 가지는 장면. 어릴 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장면이었다. 나는 다과회, 또는 티파티가 정말 멋있어 보였다. 이후에 그것
by 빈민지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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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뭘까? - 태양 [공연]
태양을 잃은 밤을 통해 우리는 태양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21세기 초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인구가 급감하고, 감염자 중 바이러스 항체가 생긴 사람들이 우월한 신체를 가진 신인류 '녹스'로 부상한다. 그들은 자외선에 치명적으로 약해 밤에만 활동 가능하지만, 젊고 건강한 신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초월적 변이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를 이끌어가는 존재가 된다. 어느 날, 구인류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에서 신인
by 박소희 에디터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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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의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당신에게 그림이 건네는 위로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를 읽고
그림을 통해 나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다
꽤 오랫동안 나에게 예술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사람들만이 그 진정한 가치를 알고 향유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졌었다. 자유롭게 보고 느끼면 그만인 것을 꼭 어떻게 ‘느껴야만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한동안 예술, 그중에서도 특히 미술은 나에게 ‘공부’해야 하는 것으로 다가와서 좀처럼 가까이할 수 없었다. 다행히도 아트인사이트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인문학 독
by 정민지 에디터 2023.02.2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