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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야 건국의 장대함을 보여주는 오페라 '허왕후'
무대에서 살아 움직이는 가야 건국기
지난 주말 2022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창작 오페라 <허왕후>를 관람했다. 오페라라고는 음악 교과서와 방송에 소개된 곡만을 겨우 들어 본지라 오페라 나름 결연한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오페라 관람 예절과 오페라의 구성 등을 찾아보며 <허왕후>를 보기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했다. 다행이었던 것은 공연장의 분위기가 딱딱하지 않았고 관객들
by 이승희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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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익숙하고도 낯선 : 팀 버튼 특별전
팀 버튼 특별전을 보며 느낀 전시회의 감상들
지난 주말 오후, 동대문을 찾았다. 외계 행성 같기도 하고 UFO의 형상 같기도 한 둥글고 커다란 회색의 빗금 건물.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것에 비해 혼란과 논란이 많았던 모양새. 회색의 차가운 느낌은 서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이긴 하다. 그래서 조화롭지 못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지금은 적응기가 지난 것 같다. 전시장인 배움터로 가는 길.
by 박윤혜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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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누군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비밀스런 다이어리
이른 아침 출근길 버스 안에서, 운이 좋은 날이라면 당신은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빈자리를 발견하곤 냉큼 앉아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편하게 앉아 갈 수 있겠지만 대개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당신은 졸음과 스트레스, 갖가지 상념과 피로에 맞서 투쟁하기를 포기한 채 버스 손잡이만을 꼭 붙잡곤 버스기사가 돌리는 핸들에 맞춰 몸을 앞뒤로 흔드는
by 강현지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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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환상을 현실에서 "팀 버튼 특별전"
한 번 보면 세뇌당한 듯 매료되는 작품 속으로
팀 버튼 전시회가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의 인생과 작품관을 엿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총 9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테마로 붉은 벽에 눈 내리는 영상을 사용해 환상적으로 꾸민 공간도 있는가 하면 팀 버튼의 책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을 테마로 한 공간, 그동안 만들었던 다양한 영화의 피규어, 스토리보드 등을 전시한 Film
by 김혜원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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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길한 축제 속으로 - 팀 버튼 특별전
팀 버튼은 헛된 희망을 불어넣기보다는 세상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는 사고방식에 균열을 내고 삶의 어두운 단면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자 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치고 '팀 버튼'이라는 이름을 한 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비틀주스>, <가위손>, <화성침공>,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 공장>, <프랑켄 위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까지. 1980년대에 작품 활동을 시작해 최근까지도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답게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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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괴한 괴물의 동의어는 환상과 순수함이다. - 팀 버튼 특별전
괴물들은 주위 인간보다 훨씬 더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처음 팀 버튼의 작품을 인식했을 때가 기억난다. 소년 시절의 나는 사춘기가 빨리 왔었고, 특별해지기를 바랐으며, 그 특별함의 방법으로 기괴함을 사랑하는 것을 선택했었다. 지금은 떠올리기도 싫은 흑역사지만 어찌 되었던지 그랬던 때가 있었다. 그때 내 근처에는 연상의, 나와 비슷하게 기괴함을 사랑하고자 했던 다른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팀 버튼의 작품을
by 김혜빈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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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상반된다고 생각돼왔던 것들 융합하기
한승민(Han SeungMin) We must upgrade the world we live in to the best version possible 2022 테라코타 : 청자토 37*30(cm) 난 내가 사는 현실이 난 늘 최선의 현실이라고 믿는다. 단순히 내 개인적 차원이 아닌 우주적인 관점에서도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더 최선을 향한 선택을 해야 하
by 한승민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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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난 말할 의무도, 넌 들을 권리도 없다 [문화 전반]
아주 개인적이고도 아마 공감될 이야기
소소하고 소심하게 채식을 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채식을 지향한다고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았고, 내 의지를 오롯이 반영할 수 있을 때만 수행한다. 비록 완벽하지는 못해도 휴학 후 대부분은 집에서 보내고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나 아쉬움을 느끼지 않는다. 어쨌든 집은 내가 원하는 바를 맘껏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됐다. 그 공간에서 같이 사는 부모님에게
by 정해영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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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선] 당연한_
결코 작지 않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
당연한_ 이 세상에는 당연한 것 하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사소한 행복들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가볍게 넘어갈 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는 밥 짓는 어머니의 모습, 항상 밝게 인사해 주시는 경비 아저씨, 오후의 따뜻한 햇빛에서 나오는 기분 좋은 느낌, 푸른 하늘, 옹기종기 뭉쳐있는 구름들. 이런 작고 소중한 행복이 모여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준다.
by 박지선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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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그녀를 그리다
내 마음에 정좌한 당신을 보듯 / 흰 꽃잎 속 한가운데 들어앉은 / 노란 꽃술을 잠시 들여다봅니다
그녀를 그리다 - 박상천 시집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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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 허왕후
보다 많은 한국의 창작 오페라가 등장하고 자주 접하게 되면 보다 익숙해지리라.
<허왕후>는 2000년 전, 가야사의 시작을 알리는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오페라다. 철기와 각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가락국을 방문한 아유타국 공주 허왕옥은 청년 김수로의 열성과 합리적인 자세에 반하고 이어 김수로는 활발한 해상무역과 수준 높은 제철기술, 민주적인 통치를 바탕으로 찬란한 철기문화 국가를 탄생시킨 왕이 된다. 대본 김
by 김히지 에디터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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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 연극 돌아온다
막걸리 한 잔에 그리움을 삼켜본다
연극 <돌아온다>는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식당 한켠에 걸린 문구가 손님들의 눈길과 발길을 이끈다
by 최유정 에디터 2022.05.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