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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리, 13구
여전히 사랑을 믿는 도시
파리, 13구 - Les Olympiades - 여전히 사랑을 믿는 도시 <시놉시스> 화려함 속에 가려진 외로운 도시, 파리 13구. 낭만을 잃었다 생각한 그 곳에서 불현듯 사랑을 만났다. 사랑을 원하는 에밀리 사랑이 두려운 노라 사랑이 값비싼 앰버 스위트 사랑을 몰랐던 카미유 흔들리고 불안했던 그 사랑이, 우리는 전부라 생각했다. 여전히 사랑을 믿는 도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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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난 당신의 캐치프레이즈가 궁금하지 않다 [사람]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건 그 젊은 강연자들을 떠올리는 글이다. 나의 표본은 다섯 정도이다. 수가 많지 않으니 나의 시선이 단편적이라고 해도 좋다. 다만 지금부터 옮기는 나의 경험에 거짓은 없다. 어떤 배움을 얻으려고 그들을 만난 건 아니었다. 그저 개인적인 약속을 잡았는데 그가 우연히 강연자였을 뿐이다. 그는 이따금 강연을 나간다고 말한다. 나
by 김희진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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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영화]
내가 통제할 수 있었던 유일한 건,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죽는 건지 정하는 것이었어.
* 영화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밝힙니다. “시간은 인정사정없이 우리를 지배하죠. 마치 불과 같이 사람을 파괴하거나 따뜻하게 덥혀주죠. 그래서 모든 페덱스 사무실에는 시계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린 시계에 의해 죽고 살기 때문이죠. 우리는 절대로 시계를 등 돌리지 않아요. 그리고 우린 결코 시간 가는 걸 잊어버리는 죄를 범해선 안 돼
by 권수현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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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공연이 주는 특별함을 찾아다니는 여행자 [공연]
나는 왜 수많은 돈을 내며 공연을 보러 다니는가?
나에게는 공연을 보기 위한 돈을 따로 모은 통장이 있다. 매월 버는 돈 일부를 모아가며 공연을 보러 다니는데, 최근 통장 잔액을 보니 한숨이 절로 쉬어졌다. ‘왜 이렇게 돈이 없지? 앞으로도 볼 공연이 많은데….’ 이렇게 생각하며 내 일정을 확인해보니 이해가 되는 잔액이었다. 이미 공연을 많이 보고 있었고, 앞으로도 많이 볼 예정이었다. 내가 보러 다니는
by 김민성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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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이 유한성과 죽음에 노출되었을 때 - Is God Is [공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연기와 끝을 알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는 이 연극의 매력을 충분히 돋보이게 했다.
문학에서는 아주 오래동안 상용되어 온 '친부 살해 모티프'가 존재한다. 오이디푸스를 비롯한 다양한 설화에서 그 원형을 찾아볼 수 있는 친부 살해 모티프는 보통 아들이 선망이자 공포의 대상인 아버지를 살해하는 구조를 취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이것이 태생적으로, 또 원초적으로 마주하는 경쟁자인 아버지를 제거한다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그 권위를 물려받고
by 오송림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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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심심한 미술 이야기 : 벽화와 항아리 [미술]
추상, 부정형의 미
* 글을 읽으실 때, Lucid Fall의 - Going Home Safe (집까지 무사히)를 추천드립니다. 소설, 『회색인간』에는 현대 사회 속 갑자기 땅속으로 우르르 사라져버리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도저히 살기 불가한 나날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꿋꿋이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버텨냅니다. 아마 사람답게 살아가고, 사람답게 죽기 위한 마지막
by 심은혜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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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디어 마이 패밀리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
Prologue. 어릴 때에도, 지금도 난 편지를 쓰는 걸 좋아한다. 말로 차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글을 통해, 손으로 한 글자씩 써내는 것. 이렇게 하나하나 풀어내는 건 기억 저 편에 묵혀뒀던 기억들을 상기시킨다. 아픈 나를 위해 따뜻한 차를 사다 주었던 친구, 바쁜 일 투성이인데도 내 생일날 나를 보러 달려와 준 친구, 시험기간에 힘내라며 버블티 기
by 김민지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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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을 색다른 감식안으로 들여다보다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전
행복의 열쇠가 숨어 있는 평범함을 환기하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영국 현대 미술의 거장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展>이 열렸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개념미술의 선구자이며 yBa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그의 이름은 내게 yBa 작가들의 이름에 비해 생소했다. 그러나 <참나무>라는 작품이 개념미술의 흐름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이라는 소개에 그의 작품들을 보고 싶어졌다. 게다
by 신성은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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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늘 우리 곁에 있었지만 제대로 귀 기울이지 못했던 이야기 [도서/문학]
소설 『초파리 돌보기』가 그리는 여성의 돌봄 노동과 세대 간 연대의 첫걸음
‘엄마에겐 역시 딸이 필요하다’ ‘딸은 엄마가 낳은 평생 친구다’ 누군가의 딸로 살아오면서 정말 많이 들어 왔던 말들이다. 사회적으로, 또 가족과 친척들에게 요구되어온 ‘딸’의 모습은, ‘아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혹은 이해할 필요가 없는 엄마의 삶 속 모든 고통과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존재였다. ‘때론 ‘남편’ 같고, 때론 ‘친구’ 같고, 심
by 김효중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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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빛나는 기억의 조각, 연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 [공연]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
* 본 글은 작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독 사진처럼 포착되는 순간들이 있다. 특별한 날 먹은 맛있는 음식, 햇볕 좋은 날 걷던 길, 하염없이 이야기하던 적당히 소란하고 어두운 술집. 기억이 온전하지 않은 때가 와도 여전히 사진처럼 남는 기억의 조각들이 있을까? 연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주인공 '톰'이 옷을 입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딸 '
by 정예지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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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26]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하루 15분 고전과 친밀해지는 시간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 독서 포인트를 읽어줍니다 - <문화초대 일자> 문학줍줍의 고전문학 플레이리스트 41 2022.04.27-04.29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4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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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상상력 가득하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 상상력으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전시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2.04.2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