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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돌파하는 힘을 한국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돌파하는 힘을 묻다
그림책을 읽을 때가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부친께서 책방을 하신 덕분에 초등학교 고학년까지는 그림책을 볼 수 있었다. 어린이 대상의 전래동화 전집이라던가 이솝우화 전집 등, 내가 자란 유년 시절에는 양육이나 교육에 대해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없어 그림책이란 게 있어도 필요하다고 여기진 않았던 것 같아 다양하게 읽지는 못했다. 부친께서
by 이서은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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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도슨트의 시각에도 사각지대는 드리운다 [미술/전시]
민재영 작가의 개인전 <생활의 발견>, 성곡미술관에서 오는 11월 28일까지
"혹시 작가님이세요?" *민재영 작가의 개인전 <생활의 발견>에서 도슨트가 될 기회를 얻은 필자는 전시 해설을 유려하게 진행해 가는 한 여인을 보고 운을 뗐다. 초심자의 행운이었을까. 그저 그녀의 절반만큼만 해내고 싶어 설마 하는 마음으로 들이민 질문이었다. 짐짓 당연하다는 그녀의 표정이 절박한 나의 심사를 잠재웠다. 무엇을 중점으로 전시 해설을 하면 좋겠
by 윤하정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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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가루 분, 먹을 식
오로지 분식을 먹기 위해 무작정 떠난 이야기
‘분식 (粉食) : [명사] 밀가루 따위로 만든 음식을 먹음. 또는 그 음식.’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인천으로 무작정 떠났다. 첫 방문은 아니고 4년 전에 한 번 다녀간 적이 있었던 제법 유명한 집이다. 수원에서 2시간이 넘는 쉽지 않은 여정을 달려간 것은 단지 이곳에 다시 가보고 싶다는 이유 하나뿐이었다. 도착하자마자 가게 입구의 높은 계단이 여전히 나
by 권은미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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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만화가 대단해! [드라마]
만화 좋아하세요?
1. 만화 좋아하세요? "전혀 안 읽어요. 거의 안 읽고 살아와서 아직까지도 읽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이번에 공부 중이에요. 인생에서 빠진 조각을....." 만화를 읽지 않는 배우 아오이 유우가 매회 다른 연기자들과 만나, 그들 각자가 실사화하고자 하는 만화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자신이 동경해왔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아니 더 나아가 그 캐
by 유여온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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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창을 든 기사는 무엇과 싸웠나 - 라스트 듀얼 [도서]
창끝이 겨눈 단 하나의 진실
14세기 말. 혼돈의 유럽, 그 속에는 프랑스가 있었다. 십자군 전쟁을 비롯한 전쟁과 약탈, 봉건제의 여파 아래 프랑스는 휘청거렸다. 프랑스의 수많은 기사들은 잉글랜드 등지로 원정을 떠났고, 잔혹한 살육전 한가운데에 놓였다. 1386년, 크리스마스에서 며칠 지난 날, 그날은 순교자 성 토마스 베케트를 기리는 날이었다. 그 추운 아침 파리의 한 수도원의 넓은
by 황시연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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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42] 리처드3세를 찾아서
기형적인 한 인간의 악한 기행
리처드3세를 찾아서 - 골목길 느와르 - <문화초대 일자> 리처드3세를 찾아서 2021.11.21 일요일, 오후 3시 2021.11.22 월요일, 오후 7시 반 2021.11.23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1.11.24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1.11.25 목요일, 오후 7시 반 여행자 극장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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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841] 4분 12초
디지털 시대에 던지는 조용한 묵시록
4분 12초 - 디지털 시대에 던지는 조용한 묵시록 - <문화초대 일자> 4분 12초 2021.11.16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1.11.17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1.11.18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1.11.19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1.11.21 일요일, 오후 3시 소극장 공유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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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영화]
인생의 어느 한 면에서 유사한 궤도를 부유하는 이들의 감정을 이토록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어디 흔할까.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는 혜주, 태희, 지영, 비류, 온조의 스무 살을 담아낸다. 영화를 보는 내내 2001년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가 지금의 우리와 참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때의 다섯 친구들과 지금의 우리가 동일 선상에 있지는 않다. 하지만 불안정한 관계와 현실 속에서 유사한 감정을 느낀다는 점에서, 20년 전의 당신들과 지금의 우리는 같은 면
by 최은민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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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 코코의 하루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핸드메이드 북파우치 - 코코의 하루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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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실의 소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 라스트 듀얼
진실의 소리는 가라앉지 않는다.
중세 봉건 사회의 종기사 장 르 카루주. 그에게는 절친'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자크 르그리였다. 두 사람은 비슷한 연배에 같은 종기사로서 꽤 오랜 기간 동안 친분을 유지했다고 한다. 하지만 르그리가 당시 주군으로 모시던 피에르 백작의 총애를 받아 막대한 부와 권력을 쌓을 수 있었다. 카루주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조금씩 자신을 앞서나가는
by 김규리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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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그대에게 : Eric Satie [음악]
나는 너무 늙은 세상에 너무 젊어서 왔다.
몰랐는데, 나 클래식 음악 좋아하네. 클래식 음악은 진입장벽이 높다. 적어도 내게는 그랬다. 어렸을 때 다녔던 피아노 학원에서도 피아노 연주는 재밌었지만, 클래식 음악에는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당시에 나는 평범한 내 나이 또래처럼 유행하는 대중음악을 즐겨 들었고, 은연중 클래식은 학문과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즐겨 듣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by 임정화 에디터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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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만 좀 물어봐라 [사람]
나도 다음주면 간다
다음 주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내가 지원한 기관은 교육지원청인데, 말 그대로 여러 방면으로 교육기관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곳이라 인근의 다른 학교로 배치될 확률이 매우 높다. 소집 날 근무지를 배정받는 탓에 나는 아직도 내가 어느 학교에서 근무하게 되는지를 모른다. 저번 달에는 카카오톡으로 영장이 날아왔길래 ‘역시 그래도 최소한 한 달
by 노상원 에디터 2021.11.0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