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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 - SF, 포스트휴먼, 오토피아 [도서/문학]
'왜 SF를 읽는가?'에 대한 새로운 대답
왜 SF를 읽는가 우리는 왜 SF 작품을 향유하는가? 이에 대해 책 『SF, 포스트휴먼, 유토피아』는 인간은 서로 다른 미래를 열망하면서도 각기 다른 미래상으로부터 불안을 느끼고, 미래를 다루는 SF 작품들을 보며 ‘미리 우리 안에 온 미래’와 ‘이미 우리 안에 온 미래’를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해당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SF 장르의
by 허지은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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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그러니 미술을 만날 때에도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무거운 마음은 한 편에 제쳐두는 게 좋다.
백과사전 같다. 포장재를 열고, 책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비밀’, ‘미술’이라는 키워드만 훑어보고 선택한 책이라 얼마나 두꺼운지, 어떤 목차로 이루어졌는지 사전 정보가 없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한 책에 다룬단 말인가. 미술, 특히 미술 작품은 잘 모를 때가 가장 감상하기 쉽다. 전문가들이 몇 세기를 걸쳐 분석한 자료들을 읽다 보면 배움과 더불
by 박윤혜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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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리의 죽음, 침묵의 부활 [영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사운드 오브 메탈>이 선사하는 침묵의 세계
나는 귀가 예민한 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유독 요란하고 큰 소리에 자동으로 몸이 움츠러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선천적으로 청각의 예민함을 타고난 것 같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불꽃놀이 축제에 가면 으레 한쪽 귀를 꾹 막거나 두 귀를 슬쩍 막아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고, 친구들의 생일파티에 가서도 축하 노래가 끝나갈 즈음에는 생일 폭죽이
by 윤아경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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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The Sound Maker [미술/전시]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브랜드 헤리티지를 전시를 통해 전하는 방법.
예거 르쿨트르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만나는 시간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에 많은 돈을 투자하던 MZ 세대는 명품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그들의 명품 소비는 기성세대와는 다르다. 단순한 사치품으로써의 명품이 아닌,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해줄 브랜드를 찾는다. 어느새 명품 시장의 ‘큰손’이 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들은 다양한 마
by 남서윤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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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도 '안읽씹'이 되나요? [사람]
내가 '안읽씹'을 하게 되는 이유
솔직히 고백하건대 필자는 연락을 안 보고, 또 안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아예 휴대전화를 안 보는 것이냐? 그것은 아니다. 사실 쌓인 메시지들의 대부분은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속의 내용은 모르더라도, 카카오톡/인스타그램 앱 아이콘 위 빨간색 알림 배지의 숫자 증감을 통해 '내가 읽고 답장해야 할 메시지가 어젯밤보다 50개쯤 더 늘어났다
by 백나경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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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도 전역이란 걸 하는구나 上 [사람]
2020년 2월에 입대해서 올해 8월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6월 21일 미복귀 말차휴가를 나왔습니다. 신교대부터 전역까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0년의 겨울은 꽤나 추웠습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눈이 잘 내리지 않아서 이상기후다 뭐다 왈가왈부하는 기사가 많이 보도되었던 걸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입대를 앞두고 있었으니까요. 한국에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곳이니까, 어차피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꼭 지나가야 할 곳이니까 가기 싫어서 발버둥 치거나 큰
by 박도훈 에디터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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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창원, 평행한 두 세계 Parallel Worlds [미술/전시]
우리의 눈을 함정에 빠지게 만드는 작가, 이창원
이창원(Changwon LEE) 그는 1990년대 후반 독일의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 그곳에서 10년간 작업 활동을 했다. 초기 작업은 점토나 화강석이나 오석과 같은 석재, 그리고 나무 재료, 철, 석고와 같은 재료를 가지고 작업했다. 주로 재료에 대한 탐구에서 작업이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료의 물성에 대한 연구와 형식주의적 실험 의식을 얻
by 박현진 에디터 2021.07.1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