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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메기(2018) [영화]
믿음의 문제
엑스레이 실에서 누군가는 섹스를 했고 사진이 찍혔다. 그 적나라한 엑스레이 사진이 병원을 돌아다니게 되고 부원장은 그것이 윤영이라 생각해 퇴사를 권한다. 윤영은 퇴사를 위해 사직서를 준비했음에도 생각지 못한 부원장의 태도에 퇴사하지 않고 당당히 병원을 다닐 것이라 맞선다. 문제는 다음날이다. 모두 자신이 찍혔다고 착각한 병원 사람들이 모두 출근을 하지 않
by 김소영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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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립 투 그리스
완벽한 대리만족 미식 오디세이
트립 투 그리스 - The Trip to Greece - 완벽한 대리만족 미식 오디세이 <시놉시스>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이번엔 그리스다!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따라가는 그리스 대리만족 미식 여행기 영국 유명 배우 스티브와 롭은 '옵저버' 매거진의 제안으로 6일 동안의 그리스 여행을 떠난다. 터키 아소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 이타카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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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두가 뜨거웠던 그때의 이야기 [영화]
결국은 바보들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니까
모두가 뜨거웠던 때를 기억해보자면 월드컵과 올림픽처럼 모든 국민이 단합되던 순간이 있다. 그리고 한 번 더 기억을 되짚어 보면, 몇 년 전 광화문에서의 촛불이 선명히 떠오른다. 지방에 사는지라 현장에는 없었지만, 티브이로 그 광경을 목격하던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아직 25년밖에 살지 않은 내 기억 속에서 모두가 뜨거웠던 때는 몇 안 되는 장면이지만, 역
by 지은정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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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파리에서 피카소보다 먼저 인정받은 한국 화가가 있다? [미술/전시]
잊혀진 한국 추상화의 거장이자 선구자인 남관과 그의 그림에 대하여
몇 년 전 우연히 갤러리 현대에서 남관의 그림을 본 순간, 남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화가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그의 그림은 나를 한순간에 사로잡았으며 그 당시 느꼈던 인상이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다. 하지만, 그와 관련된 자료들은 별로 남아 있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잘 알지 못한다. 이에 이번 글에서는 ‘남관’이라는 화가에 대해
by 김소정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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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렇습니다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도서]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Prologue.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선택하면 어떤가요? 이유나 계기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뭐라 답해야 할지 준비해놓은 말이 해마다, 아니 달마다 바뀌고 있다. 물론 아무도 나에게 이렇게 묻지 않았지만 스스로 인터뷰이가 되어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난 이 일을 왜 선택했고 왜 하고 있지? 디자인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나서 조금의 불확실
by 차소연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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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Why Vintage, 마이 디어 빈티지 [도서]
아는 만큼 보인다
Prologue. 관련된 전공을 공부했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이 참 많다.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히 알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손에 잡혀있지 않아, 불안하고 조급해진다. 그렇다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부던한 노력으로만 결핍이 채워짐을 앎에도 그렇다. 결핍을 채우려는 자의에 의한 열정과 흥미가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는 것
by 차소연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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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열정과 통찰
예술적이라는 건
타인의 삶을 짧은 순간을 통해 읽어낸다는 점에서, 인터뷰는 내게 늘 매력적인 존재였고 그런 인터뷰로 구성된 책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 열정과 통찰’은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책에는 많은 예술가가 등장했고 다양한 직업에 다양한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그들의 이야기가 책 너머에 펼쳐졌다. 이쯤 되면 예상한 대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대목에서 몇 번 놀라
by 신나영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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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능력주의의 계단에서 내려와야 하는 이유
각자의 지평을 넓히며 살아갈 권리
근 몇 년간 이 사회가 정말 공정한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 것을 시작으로 공정이 근본적으로 무엇인지를 묻는 ‘공정 담론’이 뜨거운 화두가 되었다. 담론은 자연히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줄 세우자’는 능력주의 기반의 주장이 대두되었다. 언론과 정치권에서 주목하고 있는 능력주의 사고는 ‘부모 찬
by 조현정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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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조각] 나는 어느 계절에 자라 어른이 될까요
여름에 자라난 저는 가을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연이 주는 작고 확실한 행복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 그러한 순간이 우연히 찾아오면 기쁨은 배가 된다. 예를 들면 이러하다. 방금 읽던 책 속에서 본 낯선 단어를 찾아보았는데, 그날의 어느 다른 시간에 혹은 근시일 내의 어떠한 시간에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그 단어를 마주했을 때. 이상하게도 이런 순간들이 내게는 꽤 자주 찾아온다. 그렇게 만
by 전지영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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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네가 내게 주는 사랑만큼 너에게 줄 수 있길 바라 [동물]
너를 내 세상의 중심에 둔다는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었음을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눈에 선명할 시간들이 있다. 눈을 감으면 그날의 순간이 선연하게 떠오르는 그런 시간들이 있다. 아직도 눈을 감으면 그 겨울의 순간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러니까 동네 친구들과 농구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2월의 초입이었던 그날은 굉장히 추웠고, 우리가 너무 추워하니까 수업 중간에 쉬는 시간이 주어졌던 것 같다. 중학교 입학을 앞
by 황시연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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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입맛대로 세상을 바꿔드려요 - 소셜 딜레마 [영화]
제발 그놈의 스마트폰 좀 그만하라고 하시던 부모님들의 선견지명
보는 사람 입맛 따라 달라지는 사전 만약 인터넷 사전이 검색하는 사람마다 단어의 뜻을 다르게 보여준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한 단어를 검색했을 때 누군가에게는 원래 뜻인 A가, 누군가에게는 완전히 다른 뜻인 B가 뜬다면? 심지어 잘 속을 만한 사람만 골라내서 그들에겐 더 심한 거짓 뜻을 보여주고, 특정 단어를 보기 싫어하는 이용자에게는 해당 단어가 세상에
by 조예음 에디터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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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75] 인류 모두의 적
해적 한 명이 바꿔놓은 세계사의 결정적 장면
인류 모두의 적 - 사라진 해적왕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 <문화초대 일자> 인류 모두의 적 2021.07.05-07.07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6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