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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앤디 워홀, 그의 '외상적'(the Traumaitc) 팝아트
자의적으로 선전된 "유토피아" 속 난무하는 '가짜' 실재의 폭로
1.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예술가, 앤디 워홀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은 20세기 중후반을 대표하는 미국의 상업미술가 중 한 명으로, 그 자신의 독창적인 미술 기법인 ‘팝아트’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팝아트란 ‘대중 예술(Popular Art)’을 가리키는 용어로, 해당 사회에 보급된 매스미디어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by 이소현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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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리알과 나무의 혁명 - 허공에의 질주 [영화]
허공을 달리는 청춘과 그 후
얼마 전 읽은 한 별종의 이야기에 마음이 홀렸다. 지리산에 방생 된 반달가슴곰들 중 한 마리인 KM-53은 조금 유별났다. 나머지 곰들의 활동반경은 자신의 구역에서 15km 내외이다. 그러나 KM-53은 끊임없이 지리산에서 탈출했다. 잡혀서 다시 지리산으로 운반되어도, 차에 치여 큰 부상을 입어도, 그는 쉬지 않고 80km나 떨어진 수도산을 향해 달렸다.
by 김유라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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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제 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르는 - 내가 아는 가장 밝은 세계 [문학]
나는 이 소설을 다 읽었을 때 불편한 감정을 느꼈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현대문학 10월 호에 발표된 임솔아 작가의 「내가 아는 가장 밝은 세계」이다. 나는 이 소설에서 내가 알던 임솔아 작가와 다른 무안가를 읽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는 그가 줄곧 그려온 것들, 그러니까 차가운 세계, 절제된 감정, 그리고 그 속에서의 연대,와 같은 것들을 기대하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문예지를 펼쳤고, 나의 기대는 철저히
by 한승빈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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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생애 최고의 기차영화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영화]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내 생애 최고의 기차영화인 이유
부모님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가는 KTX 열차에 올랐다. 이렇게 기차를 탈 때면 떠오르는 몇 편의 영화가 있다. 뤼미에르 형제가 만들었다던 최초의 영화인 <기차의 도착>과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광활한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한 < 닥터 지바고 >도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내 생애 최고의 기차 영화를 꼽으라면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진짜
by 이중민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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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겨울을 닮은 책들 [도서]
이 계절의 책이 있다.
수능이 미뤄져서 그런지, 지난해 11월에 비해 날씨가 따뜻한 것 같다. 그런데도 세탁소에 맡겨 두었던 코트며 각종 겉옷들도 꺼내왔고, 작년에 쓰고 남은 핫팩들을 선반에 올려뒀다. 뿌듯한 얼굴로 그것들을 바라보며 이 주를 지냈는데, 아직 모기가 있는 걸 보아하니 입김이 나오려면 멀었다. 여태 그랬듯 겨울은 예고 없이 찾아올 건가 보다. 나는 계절에 따른 변화
by 이민영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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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패션 - 나는 역사를 입는다 [패션]
패션 - 몸에 걸치는 역사책
우연히 접한 조승연 작가님의 유튜브 채널을 계기로 역사 속에 숨어 있는 매력을 발견했다. 영화나 생활 속의 물건, 예술 작품 등 여러 분야의 역사를 간단하고 쉽게 풀어내는 것에 깊게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그 분을 롤 모델로 삼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남들은 모르는 지식을 뽐내며 잘난 척 한 번 해보고 싶은 객기 탓도 있다. 계기가 어찌 됐건 패
by 김상준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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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꿈과 생계의 타협점이 가져온 특별한 삶 - 저 청소일 하는데요? [도서]
그리고 한 달 동안 청소노동자로 살아본 나의 이야기
김예지, <저 청소일 하는데요?>, 21세기북스, 2019 청소노동자라고 하면 으레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여기 그 이미지와는 좀 다른 청소노동자가 한 명 있다. 20대 대졸 여성 김예지씨는 엄마와 함께 4년 넘게 청소 일을 하고 있다. 작가는 미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했지만 회사일은 고됐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오랜 꿈이었던
by 신소연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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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돈이 아무래도 최고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자본주의는 화려한 겉모습으로 사람들의 눈을 속인다.
'더불어 사는 삶'은 누누이 강조되는 가치지만 정말 실현하기 어려운 말이다. 세상이 각박해지는 것처럼 보일 때 '더불어 살기'처럼 좋은 말들은 공허하면서도 간절하게 느껴진다. <강의>에서 신영복 교수는 동양 사상의 핵심을 ‘관계론’이라고 보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인간(人間)을 개별적인 존재(Human being)으로 바라보고 그 개별 존재를 분석함으로써
by 이승희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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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79] 작가
여성, 희곡쓰기
작가 - The Writer - <문화초대 일자> 작가 2020.11.25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0.11.26 목요일, 오후 7시 반 2020.11.27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0.11.28 토요일, 오후 4시 2020.11.29 일요일, 오후 4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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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3기 암을 이겨낸 어느 책벌레의 뜨거운 독서 이야기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 책 속에서 살 길을 찾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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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존 인물로 쓰는 소설 - 문학으로 덕질하다
작가의 덕질에 나 또한 빠지게 될 수 있게 되는 묘한 마성의 책이다.
제목에서도 작성하였든 '실존 인물로 쓰는 소설'이라는 하나의 큰 제목으로 리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실존 인물의 소설, 이는 우리들에겐 이미 익숙한 스타일의 장르 문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이나 유명 인물을 내세워 실제 이야기와 가상의 이야기를 섞어서 이야기를 그려내는, 즉 팬픽이다. 지금 보는 이 책은 팩핀과 비슷한 느낌의 소
by 박은희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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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의 의미 - 고도를 기다리며 [공연예술]
당신의 삶의 의미는 당신에게 달려있다
막이 오르면, 텅 빈 무대 위 앙상한 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무대에는 등장인물인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 두 사람 뿐이다. 그들은 ‘고도’와의 약속을 위해 기다리는 중이다. 20세기 연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Samueal Beckett)의 대표작 『고도를 기다리며』 (Waiting for Godot)는 국내에서도 극단 ‘산울림’에 의
by 신지이 에디터 2020.11.15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