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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답게, 보다 '어른'답게 [TV/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본 진짜 어른
상처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게 보여. 그래서 불쌍해. 걔의 지난날들을 알기가 겁난다. - 나의 아저씨, 박동훈 대사 中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다고 말할까? 단순히 스무 살을 갓 넘긴 시점을 말하려는 건 아닐 테다. 신체적 나이와 정신적 나이가 언제나 비례하지는 않으니 말이다. 보통 '어른'이 되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나름의 기준으로 이해
by 원종환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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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의 모든 쿠크다스들에게 [사람]
돌을 던진 사람이 잘못인가, 그 자리에 있던 개구리가 잘못인가
“넌 너무 멘탈이 약해” ‘멘탈이 약하다’는 뜻은 무엇일까? 이는 어떠한 일에 쉽게 상처 받거나 흔들리는 것을 뜻한다. 필자는 종종 멘탈이 약하다는 말을 듣곤 했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나름 자신을 강인한 존재라고 여겨온 터라 자존심이 상했다. 시간이 지나 차츰 그 말에 무뎌졌을 땐 ‘나는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고 인정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떤 이가
by 황채현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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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전: Impossible is Possible [전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무너졌다.
일요일 낮, 예술의전당에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보러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사진전이고, 촬영제한이 없어서 그런지, 신기한 카메라를 들고 오신 분들이 꽤나 계셨다. 전시는 생각보다 짧았지만, 에릭 요한슨의 많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에릭 요한슨 제 작품은 주로 장소를 포착하는 것이지만 이곳은 존재하는 장소보다는 저의 상상 속의 장소에 가깝습니다. 첫
by 이선희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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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귀가 즐거운 공연, ASMR 소리극 - 춘향전쟁
'소리'를 따라 예상치 못할 다이내믹을 따라가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성춘향> vs <춘향전>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끌어갈지 궁금했었다. 시놉시스를 보며 여러 상상을 해봤지만, 극은 예상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됐다. 영화 자체보다 '소리'가 이 대결에 결정적인 요소였던 것이다. <성춘향>의 감독 신상옥과 폴리아티스트는 더 좋은 음향효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음향'은 실제
by 박진희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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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그다드 카페 디렉터스 컷(Out of Rosenheim):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바그다드 카페>는 뜬금없이 웃기면서도, 1g의 연대감 같은 것이 느껴지는 영화다. 첫 장면은 남자와 여자가 노상 방뇨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무성영화를 보는 것 같은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 인물이 잘려서 보일 정도로 과도하게 틸트 된 화면, 뜬금없는 전환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영화를 계속 봤다. 일방통행 야스민은 남편과 싸우고 홧김에 자신의
by 김나영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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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대 위의 뱀파이어 [공연예술]
뮤지컬 <드라큘라> <마마돈크라이> <뱀파이어 아더> <배니싱>
짧은 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말 그대로 살갗이 타는 듯했던 작년 여름을 떠올리자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그런 여름날, 잠깐이나마 등골을 서늘하게 해 주는 장르가 있다면 바로 공포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니 분명 그 시작은 공포였던 것도 같은데, 이제 한 발은 로맨스에 담그고 있는 장르가 하나있다. 여름이 아니어도, 공포가 아니어도
by 김민혜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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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도서]
이 책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당신에게 꼭 필요한 말을 건넨다.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 행복에 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한 학기 동안 행복에 관해 고민하고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수업이었다. 그리고 그때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까지도 행복에 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한한 사랑일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 작가는 자신의 삶의 궁극적인 목
by 김초현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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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손 끝의 마법 [공연예술]
어느 연극부 무대팀장이 전하는 무대 뒤의 이야기
실은 연극부에 들어가기 전까지 연극의 구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다. 얼마나 무관심 했냐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불 꺼진 사이 무대를 들어서 옮긴다는 사실이 "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입학한 후 연극부 무대팀에 들어가게 됐고, 무대팀 부원으로 한 학기, 무대팀장으로 한 학기, 총 2번의 연극과 함께 1년의 시
by 최은희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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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도서]
유통기한과 밑줄
“오래오래 살아남아서, 당신 곁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았지만 사람 덕분에 웃을 수 있었던 어떤 날, 모든 이들을 위해.” 간만에 책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그만큼 이 책은 부드러우면서도 흡입력이 좋았고, 솔직했다. 바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란 책 말이다. 이 책은 실제로 작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는 여
by 김가영 에디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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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너와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타린의 음악 Part 2
소녀, 기타를 만나다 (2)
소녀, 기타를 만나다 (2)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타린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타린의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With 피터한)> MV Q. 그러고 보면 초기에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이나 콜라보 작업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작업은 아티스트로서 항상 흥미로운 일인 것 같아요. 가장 기억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