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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집의 시간들>을 보며 생각한 ‘집’의 의미 [영화]
나에게 집은 *** ***이다. 당신은요?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X 가정방문> 그리고 「집의 시간들」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영화 ‘집의 시간들’을 본진인 서울도 아닌, 대구에서 보았다. 비는 추적추적 내렸고 나는 동성아트홀로 들어갔다. 5분 남기고 들어간 영화관에 놀랍게도 나 혼자였다. 영화 속에서나 보던 상황을 낯선 곳에서 누리니 묘한 감흥이 올라왔다. 멀리 여행 온 나에게 대구가
by 배지원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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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食일담] 당신의 빼빼로는 어떤 맛입니까?
참 역사도 깊고, 사연도 많다
올해도 어김없이 빼빼로 데이는 돌아왔다. 날씨가 눈에 띄게 추워지고 옷이 조금씩 무거워질 무렵 이 가늘고 긴 과자는 자그마한 온기가 되어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닌다. 이맘때쯤 편의점이며 베이커리며 심지어 떡집까지도 가지각색의 빼빼로를 진열해 놓아, 거리마다 말 그대로 빼빼로 천지가 된다. 숫자 1과 모양이 비슷하다는 아재개그 같은 이유로 지정된 기념일만 아니
by 김해랑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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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애매한 재능을 가진 당신에게 [문화 전반]
애매한 재능을 깨달아 버린 순간 한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극복할 수 없다면 발걸음을 돌리는 것도 방법일 테지.
어린 시절, 대부분 그렇듯 엄마의 치맛바람에 이끌려 여러 학원을 다녔었다. 높은 음자리표를 그릴 수 있게 해준 피아노 학원과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로 만들어 준 수학학원 그리고 주산학원, 그나마 흥미를 붙였던 미술학원까지. 몸을 쓰는 데에는 영 재능이 없단 걸 알았는지 엄마는 나를 발레학원까지 보내지는 않았다. 엄마의 선구안이 제법 맞았던 걸 23살에
by 장재이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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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이 불어오는 곳 故 김광석을 기리며 가객 김광석을 아는가. 나는 1990년에 태어났다. 당연히 그가 살아있을 때 그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 노래를 알게 된 것도 언제였더라.. 그래 입대를 앞두고 있을 때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불러준 '이등병의 편지'가 처음이었을 것이다. 나는 왜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by 김동철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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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의 사랑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도서]
소설은 여름을 닮았고, 여름은 소설을 닮았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것. 나에겐 아직 더 많은 사랑이 남아있다. 그리고 아직 우리의 사랑은 시작되지도 않았다. - 여름, 스피드
"커밍아웃한 첫 게이 소설가" 작가 김봉곤은 스스로를 그렇게 칭한다. 그의 성 정체성은 게이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다. 그렇다, 그는 '사랑'하는 남자다. <사랑>만큼 그와 잘 어울리는 단어도 없다. 그는 단편 <라스트 러브송>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가 보는 모든 사물과 사람과 사실과 사정과 사건은 그가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라는
by 송영은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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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답을 찾는 과정의 시작
나의 괴로움과 외로움과 강박증에 관한 이야기
여러분은 "트리거"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트리거(;Trigger)는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단어다. 방아쇠를 당기면 내부의 작용으로 총알이 발사된다. 그런 의미에서 트리거란, 어떤 특정한 동작에 반응해서 자동으로 필요한 동작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 조건 반사라고 할 수 있다. '파블로프의 개'의 훈련에서 먹이를 줄 때마다 종을 쳤더
by 박지수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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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렌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있는 '마린스키 발레단'과 세계 최정상의 하모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그리고 세계 발레계 섭외 0순위 월드발레스타 김기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돈키호테 '클래식 발레의 요람' 이라고 할 수 있는 2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가 11월 15일(목)~18일(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희극 발레의 진수인 <돈키호테>로 6년만에 내한공연을 한다. 약 200여 명의 마린스키극장 무용수, 오케스트라, 그리고 테크닉션이
by 김태희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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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덕수궁 계단에서 [기타]
서울이라는 도시, 나의 퀘렌시아였던 덕수궁 계단에서
좋아하는 곳에서 나의 글을 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글을. 어디든 좋다, 발길 가닿는 곳이라면. 스무 살이 되어 매일같이 가게 된 서울이란 곳에서 내 마음의 퀘렌시아는 덕수궁 계단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나는 종종 계단을 찾아간다. 3년 전, 대학 원서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을 때, 나는 잘 다니고 있던 학교 대신 가끔씩 덕수궁에 들
by 남윤주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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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의 돈키호테
마린스키발레단&오케스트라의 6년 만의 내한공연
돈키호테! "현실은 진실의 적이다' 2018년 4월 22일,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기사를 보았다. 꿈을 노래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고, 사랑을 따르는 기사. 현실에 안주하려는 자들에게 강한 일침을 날리는 라만차의 기사, 그는 바로 돈키호테이다. 내가 그를 만난 건 그 날이 처음은 아니었다. 작년 생일 때 친구가 두꺼운 책 하나를 선물해줬다. 방대한 이
by 정영동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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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에게] Dear Moon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쏜살같아.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쏜살같아. 바라보고만 있어도 금세 다시 너를 보내줘야 할 시간이 오지. 그럴 때면 지나간 시간이 너무나 애틋하고 그리워서 내 기억 속에 네가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내가 너에게 더 빠질 수 있도록 한 번 두 번 계속해서 곱씹어 보다 그 시간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가. 그 벅차는 마음은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by 김영임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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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Harpsichord (하프시코드) 매력 입문기
하프시코드 슈퍼스타 마한 에스파하니의 첫 내한공연을 통해 하프시코드의 매력에 입문해보자!
놀라운 기교와 청중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표현력은 에스파하니가 하프시코드 해석의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드러냈다. -가디언 Harpsichord (하프시코드) 매력 입문기 하프시코드 슈퍼스타 마한 에스파하니의 첫 내한공연. 이 공연제목을 보자마자 나는 Harpsichord (하프시코드)가 의아했다. ‘이게 무슨 악기이지?’ 생전 들어
by 이소현 에디터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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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DO YOU HEAR WHAT I HEAR? - Cyworld 2
도토리를 충전해서 배경음악을 하나 살 때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대세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많은 이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공간. 싸이월드 추억의 BGM을 모아봤습니다.
* <DO YOU HEAR WHAT I HEAR?>은 매 글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에 부합하는 곡들을 추천해드리는 '청음'의 연재 피쳐물입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싸이월드, 추억의 BGM'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전혀 묻지 않은 곡들이니, 개인의 취향이 부디 여러분과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yworld 1 - 보기 1. MC sniper
by 나예진 에디터 2018.11.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