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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귀 기울여 듣는 < 박완서의 말 > [도서]
박완서의 말,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박완서의 말> <박완서의 말>은 박완서 작가의 인터뷰 중 책으로 엮이지 않았던 것들을 호원숙 작가가 엮어낸 책이다. SNS 피드를 내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스쳐가듯이 본 첫인상이지만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완서의 말’이라는 제목부터 시선에 박혔다. 그분의 성함 그리고 흑백사진을 보고는 그리움이 불쑥 솟아 마음이 동했는지도 모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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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루샤가 알려주는 행복의 비밀 [공연예술]
성장과 사랑, 인간과 관계를 이야기하는 힐링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나는 대부분의 뮤지컬을 혼자 관람한다. 지인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뮤지컬 가격이 만만치 않기도 하고, 혼자 가면 지인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고 뮤지컬 공연에만 몰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연을 보다 보면 가끔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공연을 만난다. 내게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그런 공연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두고두고 이야기를 나
by 황혜림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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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파수꾼의 파수꾼, 그리고 다시 파수꾼 : 프리즘오브(PRISMOf) 9호 < 파수꾼 >
프리즘오브의 다양한 접근과 깊이 있는 시선은 ‘더 좋은 해석의 장’을 열어준다. 그 자체가 좋은 해석이라기보단 그렇게 말하고 싶다.
말하기의 법칙 글을 쓰다가 턱하고 막히는 순간이 있다. 말을 하다가 머뭇거리는 순간이 있다. 적합한 단어를 고심하고, 내가 하는 말이 정치적으로 온당한지를 곱씹는다. 이렇게 글을 쓰면, 이렇게 말을 하면, 나를 혐오에 찌든 사람으로 보진 않을까, 어쭙잖은 신념으로 칼을 휘두르는 사람처럼 보이진 않을까. 걱정된다. 말이, 글이, 이야기가, 작품이 ‘정치적이
by 김나윤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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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피에르 앙타이 Pierre Hantai, Harpsichord
" 하프시코디스트, 피에르 앙타이의 바로크 에디션 " 피아노라는 악기가 발명되지 않았던 바로크 시대에는 하프시코드라는 악기가 건반악기를 대표하였고, 대위법적 양식이 주를 이루며 실내악과 협주곡이 많이 작곡되었던 시대였는데요, 이어서 치는 것이 불가능했고 페달이 없기 때문에 아르페지오로 긴 공간을 메꾸고 음표의 트릴 등의 많은 꾸밈음이 발달하는 등 밝고도 화
by 김은경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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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기괴함, 수상함 아니면 상상과 새로움 [도서]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프리뷰
책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삽화를 보고, 아동미술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할 때 보았던 아이들이 그린 나무 그림이 떠올랐다. 생각보다 '기괴한' 모습을 한 나무 그림이 많았다. 가지가 소용돌이처럼 구부러져 있거나, 구조적으로 가지가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에 가지가 붙어있거나 하는 식이었다. 어쩌면 '기괴하다'란 표현은, 이미 나무는 '어떤 모양
by 환영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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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믿음의 '흉내', 좁아지는 '광장' 영화 < 더 스퀘어 >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마주치면 조마조마했다. 어릴 적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계단에 자주 보이는 노숙자를 보면 어릴 적 온갖 고민을 했다. 그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과 꼭 도와야 하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돕는다는 건 맞는 생각인건지, 돈을 준다면 얼마를 주어야할지, 계속 주면 그들은 행복해질 수 있는것인지, 돕지 않으면 그들은 또 어떻게 살 것인지.
by 장지원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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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ny World] 이중섭의 흰 소
한국의 토종 소인 황소. 이를 흰색으로 표현한 것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소의 모습에 백의민족의 모습을 담고자 했음이 아니었을까.
Copyright@민정은 [이중섭의 흰 소] 화가 이중섭은 '소'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다수 그렸다. 이는 한국의 농촌 정서를 기반으로 민족적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토종 소인 황소. 이를 흰색으로 표현한 것은 역동적이고 강인한 소의 모습에 백의민족의 모습을 담고자 했음이 아니었을까. 1940년대 한국의 미술계가 친일 미술로 경도되던
by 민정은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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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이 세상의 어떤 나무도 홀로 살아가지 않고, 자연 속에서 다른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담아내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를 읽기 전에 내 일상 속에서 나무는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봤다. 우선 나는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로 담아내는 것을 좋아한다. 인물사진을 잘 찍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풍경 사진을 조금 더 잘 찍는 것 같다. 그래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보면 유독 꽃과 나무 사진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경우를 제외
by 손보람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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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다] 사람들은 어째서 무인양품에 열광하는가?
MUJI BGM 함께 들어주세요. 전반적인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우드톤 가구들로 준 포인트, 소파 옆 협탁에서는 잔잔하게 아로마 향이 나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잡동사니가 나뒹굴지 않는 깔끔하게 정돈된 집. 누구나 살고싶은 집, 쉬어가고 싶은 집의 표본이 아닐까 싶은 이 곳은- 그렇다. 바로 오늘 이야기 해 볼 기업 '무인양품'의 시그니처 컨셉이다. 무인양
by 김수미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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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완전한 파수꾼들의 이야기 [도서]
미성숙했던 세 청소년들의 관계를 깊히 관찰하는 프리즘오브 9호
처음으로 독립영화를 접했다. 그것도 독립영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파수꾼’을 보았다. 이 영화는 여느 청소년물과는 달랐다. 착하고, 우등생이고 모범생인 애들과 대립하는 못되거나 일진인 학생들로 나뉘는 이분법적 캐릭터 구조가 아닌 조금 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가 적나라하게 그려지는 이 영화는 ‘소년기’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었다. 어렸을 때 아프고 상처를
by 김민아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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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78] 창문너머 어렴풋이
김창완의 명곡, 뮤지컬로 탄생하다
창문너머 어렴풋이 - 감성복구 뮤지컬 - <문화초대 일자> 창문너머 어렴풋이 2018.09.28 금요일, 오후 8시 2018.09.29 토요일, 오후 7시 2018.09.30 일요일, 오후 6시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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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도서 <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
가끔은 일상생활을 멈춰두고 어디 먼 곳으로, 완전한 이방인이 되어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한다. 그럴 때면 어디로든 기분전환을 하러 여행을 다녀오려 했는데 올해는 그저 가만히, 일상을 반복해나가고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인지 일상이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고 더더욱 지금은 불가능한 그 일탈을 절실히 필요로 했다. 그런 나에게 온 아트인사이트(www.artin
by 석미화 에디터 2018.09.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