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XTILE ART
[illust by minyoung]
이번 패턴은 거친 나무가 주제입니다.
집 주변 산을 올라가 계절이 바뀌어 옷을
벗는 듯한 나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나무 판 비슷한 것을 주워와서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만큼의
아크릴 물감을 칠해 나뭇결의 거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위에 직접 그린 엔티크한 손그림을 입히고
색을 넣음으로써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치 철이 벗겨진 듯 아니면 페인트칠이
벗겨진듯한 다양한 표현들이 나무에게서
나타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