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시리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네요.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두 볼을 간지럽힙니다.
이번 봄은
무척이나 빠르게
또,
예고없이
찾아온 것 같아요.
어느 날 아침,
기지개를 피며 창문을 열어보니
봄 햇살이
따스히
반겨주더라구요.
그리고
봄은
설레임을 데리고 왔네요.
봄봄봄
봄이 왔네요.
그리고
그대도 왔네요.
여러분에게 봄은 어떤 향기인가요?
가을을 탄다는 것이 외로움이라면
봄을 탄다는 것은 설레임에 가까운 것 같네요.
봄을 탄다는 핑계로
그에게, 또는 그녀에게
조금 더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요.
나에게도
너에게도
살며시
봄은 왔나봅니다.
코끝에도, 입술에도
봄의 떨림이 느껴지네요.
그 봄속에
우연히
니가 온다면 좋겠습니다.
봄의 느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저에게 봄은
설레임과 따뜻함으로
마음 한구석을 두드리는
그런 계절인 것 같네요.
그리고
그 따뜻함이
여러분의 마음까지도
포근히 만들어주길 바라요.
by. 인정체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