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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 있어 보이려다 진짜 있는 놈이 됐다 [도서]
어쩌다가 사람 잡는다
세상에는 예술을 하는 사람도 빠져있는 사람도 참 많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도 어찌 보면 예술을 하는 사람 들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지만 내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예술을 겪어야만 하니 예술의 사춘기, 다시 말하자면 주변인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사춘기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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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즈(Jazz)로부터; 그런 줄은 몰랐지 [음악]
겉핥기도 맛있을진 몰라도 맛이 진하지는 못하다
예술은 작가의 정서나 사고를 담고 태어남은 분명 하나 더불어 그 사람이 살던 시대적 상황을 입고서 우리 앞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사람은 무리 생활을 하는 부류인지라 크고 작은 개인의 무리가 합쳐진 사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작가 개인의 사고방식이나 정서를 느끼는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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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 종이에 손을 베였다
의외성이 주는 즐거움
살다 보면 정말 생각도 못 한 상황에 놓일 때가 간혹 있다. 당혹감에 이게 이럴 수가 있는 건가 싶을 때 말이다. 그런 상황을 마주 할 때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어지럽게 흩뿌려진 A4 용지를 가지런하게 정리하다 갑자기 손가락이 아파서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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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향수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그래서 있었으면 좋겠다 [패션]
향수로 패션은 마무리 된다
냄새와 향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진다. 냄새는 후각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를 총칭하는 것임에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함에 비해 향기라는 단어는 한없이 긍정적이다. 결국은 향기도 냄새 중 하나일 뿐인데도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매력인가 싶을 때도 있다. “이거 무슨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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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 네가 사람이지 짐승이냐에 대한 그럼 짐승이지 식물이냐에 대하여
명작으로 배우는 사랑의 법칙
대학생들의 리포트를 위한 성지이자 교수들의 골머리를 썩히는 만악의 근원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동물은 엽록소와 세포 벽이 없으며 체내에 여러 기관이 있는 생물 중 다세포인 것으로 정의된다. 내 나이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가 되고 뒷자리가 4를 넘어간 이후부터 지금까지 문과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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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홈 카페 - 여유 결핍증에 대한 여유 보충제
한 잔의 여유는 죄악이 아니다
산림욕을 가 본 적도 없을뿐더러 당연하게도 즐기는 사람 또한 아니다. 산림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을 꼽자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실용적인 것들을 차치하고 잠시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by 김상준 에디터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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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견디는 힘 - 버팀과 이별하고 견딤과 사랑하다 [도서]
그것은 살아내는 용기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밈(meme)이 돼버린 한 마디를 인용하고자 한다. ‘존버는 승리한다’. 마냥 개그로 웃어 넘기기에는 조금 슬픈 배경으로 태어난 이 한 문장은 어느새인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심벌로 자리 잡아버렸다. 존버와 손절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는 우
by 김상준 에디터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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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걸치는 것이 아닌 입는 것
나와 대화하는 것
대한민국은 패션 위크를 개최할 정도로 패션 산업이 발전한 나라가 됐다. 시가지에서는 카페만큼이나 의류 매장이 즐비하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내 시선을 잡아 끄는 사람들을 만나는 날도 많아졌다. 패션에도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는
by 김상준 에디터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