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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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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 섬에 가고 싶다 - 라메르에릴 제15회 정기연주회 [공연]
아직 가보지 못한 대한 동단의 소리, 가장 먼저 해를 맞는 일출의 소리를 품고 와야겠다.
1. 라메르에릴 La Mer et L’ile , 바다와 섬 다가오는 광복절 이튿날, 8월 16일 일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광복절 특별음악회가 열린다. 주최는 ‘라메르에릴’이라는 문화예술 단체에서 맡았다. 라메르에릴 La Mer et L’ile , ‘바다와 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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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배우의 자리 - 연극, 월화 [연극]
별은 지고, 그녀는 그녀가 연기한 한 명의 카츄사가 되었다.
지난 리뷰(연극, 그 여자의 소설)에 이어 제11회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의 또 다른 연극, ‘월화’를 보고 왔다. 강원도립극단에서 연출한 ‘월화’. 두 번째 대형 극이다.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나로서는 손쉽게 극단 급의 대형 극을 볼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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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날개를 펴는 박제 - 연극, 잠깐만 [공연]
마임으로 표현되며 일시적인 생명을 부여받을, 박제된 대가를 고대한다.
연극 <잠깐만>을 보러 간다. 연극 관람은 최근 새로 생긴 취미가 되었다. 더운 날의 피서는 카페에서도 물론 좋겠지만, 극장에서 더 좋았다. 대학로는 내 사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마음만 먹으면 이제 휙 떠나게 된다. 273 버스를 잡아타고 환승 없이 쭈욱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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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소설 같은 삶 - 연극 '그 여자의 소설' [공연예술]
믿기지 않는 이 만연했던 이야기, 연극 “그 여자의 소설”이었다.
요즈음 연극에 큰 흥미가 생겨서 또 혜화를 찾았다.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대학로 예술극장’. 어떤 연극들이 상연되는지가 느닷 궁금해 들어갔다간 그대로 예매 버튼을 누르게 된 일이 있었던 것이다. 운도 좋지, 때마침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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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바이올리니스트의 구두 굽 소리 - 안두현의 클미 콘서트 [공연]
능란한 연주와 소박하고 간결한 말솜씨. 선율과 몸짓, 구두 굽 소리.
‘클미지기’, ‘클래식에 미치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래도록 운영해왔던 안두현 지휘자가 콘서트를 열었다. 첼로,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네 악기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각자의 연주, 그리고 그들과의 토크로 구성된 차분한 콘서트였다. 첼리스트 ‘김가은’ D 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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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의 조건, 인간의 길 - 팜FARM [공연]
“무엇이 사람이고, 무엇을 사람은 가지는가?"
극장에 젖어들어 가며 극장에 들어서기 직전에 건네받은 공보물에서도 말해주듯, 주인공 `오렌지`는 farm으로서 평생 남을 위한 땅의 역할을 해온다. 그 스스로는 하나의 밭이다. 상상이 가시는가? 얼핏 떠오르긴 하실 것이라만, 아마 상상하시는 것보단 가깝게 다가올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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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해맑은 조롱의 비수 - 위대한 놀이 [공연]
터무니없는 ‘놀이’는 세계가 안고 있는 허술함을 쿡 쿡 찌르고 있을 것이다.
연극 <위대한 놀이>는 밀란 쿤데라에 비견되는 세계적인 소설가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베스트셀러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을 ‘극단 하땅세’만의 ‘연극만들기’로 풀어낸 수작이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원작의 제목이 벌써, 흥미로운 호기심과 심상치 않음의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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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간의 강을 타고 흐르는 공작의 춤사위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느리고 우아한 동음 동박의 공명, 피부로 스미는 달콤한 전율의 감각
드디어 기회가 왔다. 클래식 향유 기회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쇼팽 몇 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몇 정도만을 애호하는 나로선 떳떳이 클래식을 애호하노라 말하기는 조금 부끄러운 감이 있지만, 어땠든 기다려온 바임은 사실이다. 이 고백을 하자니 또 다른 부끄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