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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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티스트 인사이트 [도서]
관찰, 성찰, 창조, 발견
나는 눈으로 소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예술을 감상하고 그것들이 나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글로 옮기는 사람이다. 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읽는다’는 행위를 통해 나와 그 작품, 그 작품을 만든 사람과 소통한다. 내가 다루는 작품이나 분야를 직접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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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토리얼리스트 맨 [도서]
Just Satorial
중학교 3학년을 거치면서 내 인생은 크게 달라졌다. 나는 패션에 패는커녕 ㅍ에도 관심이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무렵부터 패션을 좋아하게 됐고, 지금은 그 분야로의 취업까지 준비하고 있다. 대략 10년 정도 패션을 사랑하며 살았으나 나만의 스타일을 확실하게 알게 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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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의 춤 [도서]
나는 탄생도 보았고 죽음도 보았는데 그 둘이 다른 줄만 알았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태어나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일이건 공부건 간에 내 마음에 쏙 드는 결과물을 얻었을 때 “이 정도면 완벽하지.” 따위의 말을 곧잘 한다. 그 완벽한 과제를 상사나 교수님, 혹은 조교에게 가져갈 때마다 무참하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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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숨바꼭질의 재미 [도서]
기분 좋을 때 그르렁거리고 화가 날 때 꼬리를 흔드는 삶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탈, 여행, 그리고 모험의 공통점은 반복적인 인상에서 동떨어진 새로운 경험이라는 점이며, 이 부분이 매력으로 작용한다. 변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어쩌다 한 번 쯤은 색다른 경험이 필요하다. 고여있는 물은 썩고 환기하지 않는 방은 갑갑하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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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짧게 잘 쓰는 법 -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었다
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 본건, 그러니까 나만의 글을 써 본건 중학교 때다. 그 시절 유행하던 양산형 판타지라고 부르는 소설에 빠져 나도 친구와 함께 그 양판이라는 글을 썼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부 기자로 활동했다. 25살이 된 지금은 컬처리스트로 이런저런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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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걸 보니 나도 화성인이다 [도서]
종이보다 훨씬 뜨겁고, 뜨겁다 못해 주변을 몽땅 녹여버릴 온도로 불을 피워대는데 이 책은 너무 차갑다.
좋아하는 것과 자주 하는 것, 또는 열심히 하는 것 사이에는 꽤 크고도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쉽게 이러한 것들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한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대학생 아무개인 나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커피 내리는 시간보다 어쩌면 내 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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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저널 통권 518호 - 책은 어디로 나아가는가
그때를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이 지난날의 감성으로만 남지는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역사적으로 책은 인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선대들의 지식을 모아 후대에 전달하며 더욱 나은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피루스라는 한 장의 종이로, 어느 곳에서는 목판으로, 또 어는 곳에서는 금속활자로, 이후에는 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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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적 얼굴책 - 형이중학적 피사체의 데자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아요?
얼굴은 원래 이목구비가 붙어있는 머리의 앞부분을 일컫는 말이지만 꽤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얼굴 좀 보고 살자는 사람에게 대뜸 얼굴 들이밀면 갑자기 눈앞이 까맣게 페이드 아웃되는 현상을 경험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얼굴색이 왜 그러냐는 사람에게 오늘은 빛의 주파수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