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Love Never Dies)'

팬텀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진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과 함께 돌아왔다. 자신을 외면한 세상에 대한 복수심으로 괴로워하던 팬텀이 사랑하는 여인인 크리스틴에게 실연을 당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오페라의 유령’은 막을 내린다. 이 열린 결말에 대해 관객들은 수많은 생각을 내놓았고 드디어, 10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는 대본과 작사에는 글렌 슬레이터가, 작곡에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맡아 음악적으로 굉장한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2010년 3월에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어 호주에서도 오픈한 적이 있다. 웨스트엔드 캐스트 앨범의 레코딩은 2009년 10월에 이미 마쳤으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공연 실황을 담은 DVD 또한 소장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에 공연실황이 스크린에 개봉된 적 있다.

 ‘러브 네버 다이’의 음악들은 ‘오페라의 유령’보다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들어가 있다. 앤드류 로이브 웨버답게 중독성 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만들어냈다. 크리스틴 역에 시에라 보게스, 팬텀 역에는 라민 카림루가 각각 맡는다. 시에라 보게스는 'The Little Mermaid'에서 애리얼 역을 맡았었다.

줄거리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크리스틴에게 실연당하고 사라졌던 팬텀. 10년이 지난 지금, 오페라 가수로 성공한 크리스틴을 코니 아일랜드에 초대하고 남편인 라울과 아들 구스타브와 함께 가게 된다. 그 곳에서 팬텀은 크리스틴에게 다시 한 번 영원한 사랑을 고백한다. 그리고 크리스틴을 빼앗길 수 없는 남편인 라울과 팬텀을 오랫동안 남몰래 사랑해온 멕 지리. 펜텀은 크리스틴에게 새로운 노래인 ‘Love Never Dies'를 건네주고 그녀는 팬텀과 라울 사이에서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데...

Andrew Lloyd Webber's Love Never Dies

Synopsis

The year is 1907. It is 10 years after his disappearance from the Paris Opera House and the Phantom has escaped to a new life in New York where he lives amongst the screaming joy rides and freak-shows of Coney Island. In this new electrically-charged world, he has finally found a place for his music to soar. All that is missing is his love – Christine Daae. Now one of the world’s finest sopranos, Christine is struggling in an ailing marriage to Raoul. So, it is with excitement she accepts an invitation to travel to New York and perform at a renowned opera house. In a final bid to win back her love, the Phantom lures Christine, her husband, and their young son Gustave from Manhattan; to the glittering and glorious world of Coney Island… not knowing what is in store for them….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Love Never Dies)'

일시 : 2010/03/09 오픈

장소 : Adelphi Theatre

관람 시간 : 2시간 40분

출연 : 라민 카림루, 사에라 보게스, 샐리 덱스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