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홉을 몰라도 한없이 유쾌하고 재밌는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글 입력 2014.11.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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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1.jpg


'안톤 체홉? 몰라도 유쾌하다'

안톤 체홉은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
<세자매>, <갈매기> 등의 작품을 쓴 작가다.
그러나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는
안톤 체홉을 몰라도 충분히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부모님으로부터 이 작가의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을 선물받은 세 남매가 있다.
이들의 순탄치 않은 하루 속으로 들어가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게 재미있다.
명백하게, 이번 시즌 최고의 연극이다."

-에릭 하겐슨, 백스테이지-



< 공연소개 >

REVIEWS

“체홉이란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는 관객들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연극이다.”
-벤 브렌틀리(Ben Brantly), 뉴욕 타임스

“매우, 매우, 사랑스럽다. 체홉에 대한 풍자와 
오마주가 적절히 섞여 있다.”
-마크 케네디(Mark Kennedy), AP통신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게 재미있다. 
명백하게, 이번 시즌 최고의 연극이다.”
-에릭 하겐슨(Erik Haagensen), 백스테이지


HOT ISSUE

자타공인 지금 이 순간 가장 ‘HOT’한 브로드웨이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미국 전역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킨 후, 
단 1년 만에 2014년 12월 한국초연!

토니상 최고 작품상,
뉴욕 연극비평가협회 최고 작품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작품상,
드라마 리그 어워드 제작상,
오프 브로드웨이 협회 최우수 신작상을 비롯
8개의 시상식에서 총 9개의 상을 거머쥔 명실공히 2013년 최고의 연극!
미국 전역을 뒤흔든 화제의 연극이 1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발칙하고 유쾌한 숨은 ‘체홉’찾기
안톤 체홉의 <갈매기>, <바냐 아저씨>, <세 자매>, 
<벚꽃 동산> 속 인물들이 21세기를 살고 있다면?

인간의 상실과 괴로움, 열망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투영한 <바냐 아저씨>의 ‘바냐’,
자기만의 세계에 틀어박혀 현실과 사회에 등 돌린 채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갈매기>의 ‘뜨레쁠레프’
몰락한 귀족 집안으로 누이의 집에서 기거를 하는 <벚꽃동산>의 ‘가예프’는
삶의 의욕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 볼 수 없는 
무기력한 중년의 ‘바냐’로,

희망을 얘기하지만 자신감과 자존감 모두
바닥인 <바냐 아저씨>의 ‘소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인생이 결코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말하는 <세자매>의 ‘이리나’는 ‘무기력’에 관해서라면 
뒤지지 않는 와중에 분노조절장애 기미까지 보이는 노처녀 ‘소냐’로

젊고 지적인 연하의 작가 ‘뜨리고린’과 연인이며 
자신이 세계의 중심인 <갈매기>의 ‘아르까지나’,
경영부실과 낭비로 아름다운 벚꽃동산을 
팔 위기에 처한 <벚꽃동산> ‘라네프스카야’는
다섯 번 이혼하고 지금은 젊은 애인을 대동하고 나타난 
왕년의 섹시 여배우 ‘마샤’로 등장!

개성만점 체홉 삼남매 ‘바냐와 소냐와 마샤’가
섹시한 근육질이 뇌까지 점령한 스파이크와
젊고 예쁜데 해맑은 백치미까지 겸비하여 
마샤의 질투심을 폭발 시키는 니나,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불길한 예언을 일삼는 
카산드라와 만나 벌이는 한바탕 소동극!

곳곳에 등장하는 ‘체홉’ 퍼즐을 맞추는 지적인 유희와
체홉의 ‘ㅊ’도 몰라도 한없이 유쾌할 수 있는 2014년 최고의 작품!

절대 내공의 ‘연기의 신’들이 선사하는 세련된 코미디의 진수!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명배우 서현철, 김태훈, 서이숙, 황정민,
그리고 대학로를 책임질 차세대 배우 임문희, 김찬호, 김보정이 선보이는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지적 유희의 향연!
연기의 달인들이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와 함께 2014년을 마무리 하세요!






< 시놉시스 >

유식한 대학교수 부모님으로부터 안톤 체홉 연극 속 
등장인물의 이름을 선물 받은 바냐와 소냐와 마샤 남매. 
평화롭지만 그만큼 지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년의 백수 바냐와 
우울증과 분노조절장애 증상을 보이는 중년의 노처녀 소냐에게, 
왕년의 섹시스타 ‘마샤’가 젊고 섹시한 애인을 대동하고 찾아온다. 
결혼은커녕 변변한 연애조차 드문 ‘소냐’ 앞에 5번이나 이혼하고 
이제는 젊은 애인 스파이크까지 데리고 나타난 밉상 ‘마샤’는 
심지어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을 팔겠다고 선언한다.

심란한 바냐와 소냐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마샤는 사람들에게 ‘코스튬 파티’를 가자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의상을 펼쳐 보이고 
그 와중에 스파이크는 예쁜 옆집 아가씨 니나를 
집에 데리고 와 마샤의 신경을 긁는다. 
그리스 예언자 이름을 가진 가정부 카산드라가 
아침부터 쏟아내는 불길한 예언 속에 
순탄치 않은 하루를 보내는 이 가족, 
과연 하루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2.jpg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공연기간 : 2014.12.05(금) ~ 2015.01.04(일)  
공연시간 : 화~금 8:00 / 토 3:00, 7:00 / 일 2:00, 6:00 / 
12월 25일(수) 2:00, 6:00 / 12월 31일(수) 4:00, 8:00 / 
1월 1일(목), 매주 월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출연진 : 서현철, 김태훈, 황정민, 서이숙, 김찬호, 김보정, 임문희 
러닝타임 : 2 시간 40 분 / 인터미션 15분  
관람등급 : 만 12세이상 
제작사 : 연극열전  
티켓가격 : R석 55,000원 / S석 40,000원 / A석 25,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문의처 : (주)연극열전 02-766-6007  

[홍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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