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_실질적 조언, 연애지침서!

글 입력 2014.10.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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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도서소개]

"내 연인이 보면 안 되는 책!"
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

-저자: 최정
-출판사: 퍼플카우


출판사 서평

“내 연인이 보면 안 되는 책!”
Daum 연애 블로그 1위, ‘미친 연애’ 최정의 30일 연애 비법


여자에겐 연애 전략이, 남자에겐 여성 심리 분석이 필요하다
3년간 네티즌 누적 방문자 수 약 3000만, Daum 연애 블로그 1위 ‘미친 연애’의 최정.
그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연애 상담 메일을 받는다. 그런데 3년이 넘게 젊은 남녀에게 상담 메일을 받다 보니 아이러니한 공통점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남녀의 관심사가 다르다는 것. 즉, 여자는 “도대체 그 남자의 진심이 뭘까요?”라고 묻고, 남자는 “어떻게 하면 저 여자를 빨리 여친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다시 말해 여자는 남자의 심리를 궁금해하고 남자는 실전 연애 전략을 궁금해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연애 전문가 최정은 말한다. 실제로 연애를 잘하려면 여자에겐 실전 연애 전략이, 남자에겐 여성 심리 분석이 더 필요하다고.
[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출발했다. 직격탄을 날릴 만큼의 솔직함과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 위선과 가식이 없는 글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최정이 쓴 맞춤형 연애 비법서인 이 책에는 기존의 연애 에세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연애 전략이 담겨 있다.
저자는 “최정이 쓴 연애 에세이는 다르다”, “역시 최정!”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우려먹는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다. 남들과 비슷한 글을 쓴다는 말은 더더군다나 듣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젊은 남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뭔지,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뭔지 알아내기 위해 설문 조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제가 좋아하는 그 남자, 그 여자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렇게 행동하죠?”, “능력 있고 착한 남자, 예쁘고 착한 여자는 다 어디에 숨어 있나요?”, “그 남자, 그 여자를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는 공통된 질문이 무수히 반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에는 이 질문에 대한 생생한 답변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젊은 남녀들에게 인기 있는 이성의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공략법을 소개한다. 마초남, 숙맥남, 섬세남, 소심남, 망부석남 이상 남자 유형 5가지와 착한 도도녀, 나쁜 도도녀, 활발녀, 4차원녀, 울타리녀 이상 여자 유형 5가지 안에 나의 유형과, 내가 좋아하는 상대의 유형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2부에서는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연애 상대를 찾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소개팅, 결혼정보업체, 클럽, 동호회, 어학원 등등 각 장소별로 전략과 전술을 달리해야 함은 물론이다.
본론 격인 3부에서는 실제로 맘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 1주부터 4주까지 총 30일간 어떻게 본인을 가꾸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대사와 상황을 통해 조언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30일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을 Q & A 코너로 꾸몄다.

대한민국 남녀를 위한 맞춤형 연애 비법서
여기 어떤 여자가 있다. 그녀는 요즘 소개팅을 통해 괜찮은 오빠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그와 자주 만나서 영화도 보고 술도 마시고 놀러도 다녔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바로 그 오빠가 고백을 하지 않는다는 것. 그는 먼저 손을 잡지도 않고 사귀자는 말도 하지 않는다. 그녀 입장에서는 ‘남자는 원래 좋아하면 고백한다는데 저 오빠 나를 안 좋아하나? 아님 저 오빠 게이일까?’라는 의심을 하며 답답해죽을 지경이 된다. 그런데 도대체 그는 사귀자는 말도 안 할 거면서 왜 그녀를 만나는 걸까?
저자는 이때 이 남자는 대한민국에 10%도 되지 않는 ‘소심남’ 유형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훈남이고 성격도 좋고 모나지 않게 잘 자란 이 소심남은 본인이 먼저 대시하기도 전에 먼저 여자들로부터 대시를 당한 경험이 있기에 굳이 여자를 유혹할 멘트를 날리거나 먼저 액션을 취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남자 유형에게 일반적인 남자 심리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그가 소심남이란 걸 알았다면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바꿔서’ 전략을 취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이 외에도 마초남에게는 이해심을, 숙맥남에게는 여성 판타지를, 섬세남에게는 같은 취향을, 망부석남에게는 ‘정’을 공략법 삼으라고 조언한다. 여자의 경우에는 전체 여자의 30~40%인 착한 도도녀에게는 무조건 노력을, 나쁜 도도녀에게는 수컷 냄새를, 어장관리를 하는 유일한 유형인 활발녀에게는 이해를, 4차원녀에게는 칭찬을, 가장 유혹하기 힘든 울타리녀에게는 동질감을 공략법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본문 중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괜찮은 남자는 줄어들고, 괜찮은 여자는 늘어난다. 한국 사회에서 이것은 이미 진리다.
(/ p.122)

“제가 생각했던 남자분이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중략)여자들 중에서 매우 어중간하게 생긴 여자들이 있다. 예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못생긴 것도 아닌 여자들. 그냥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여자들 말이다. 만약 그런 여자들이 첫 멘트를 위와 같이 날리면서 남자에게 먼저 대시하면 남자도 그와 비슷하게 반응해준다. 세상에 자기 좋다는 여자를 거절하는 남자는 없다.
(/ pp.154~155)

아무리 그 남자가 좋아도, 아니 그 남자를 정말 좋아한다면, 그 남자를 진짜 내 남자로 만들고 싶다면 절대 취하지 마라. 이것은 대명제와 같다.
(/ p.185)



[김하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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