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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어른 용기_평면 표지.jpg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책은 276p의 쪽수를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라면 대체 왜 제목에 ‘가장 무거웠던’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인지 궁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무겁다’라는 말을 들으면 물리적으로 무거운 것을 먼저 떠올린다. 쌀포대라던가 아령이라던가 말이다. 하지만 내가 제목에다가 가장 무거웠다고 적은 이유는 한 장 한 장 넘길 적마다 모든 문장이 눈에 밟히고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읽어온 책 중에서 이렇게까지 책장을 넘기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어떤 페이지에서는 이 장을 넘기기 싫고 다른 사람에게 이 생각을 이야기하며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기도 했다. 또 앞으로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이 되었기도 하다.

 

그렇기에 나는 이 책을 소개할 때 가장 무거웠던 책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수많은 동물 중에 판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판다를 발견할 수 있다. 판다라는 동물 명칭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푸바오이다. 그리고 죽순 정도? 딱 그 정도에서 끝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판다’라는 동물에 끌린 이유를 알게 되었고, 중간에 판다의 행동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우연히 다큐멘터리에서 판다를 보았고, 해당 영상을 통하여 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판다의 모습이 어찌나 용맹하고 멋있어 보였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용기에 매료되어 수년간 판다를 그리고 있다고.

 

또 꾸준히 판다를 그리다보니 저자 자신의 모습도 차츰 판다와 닮아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에서 그런 말이 떠올랐다. 내가 닮고 싶은 모습을 취하려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는 말 말이다. 이처럼 저자가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에서 판다의 용기를 발견하고 그런 모습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자연히 저자의 모습도 그런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보단

무엇을 싫어하는지


 

솔직히 말해보자. 우리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무엇을 먼저 보는지 말이다. 확신하는데, 우리 모두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를 따져보고 선택하려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과정이 많은 경우에서 빠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지 않은 상황도 많다는 것을.

 

나는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지다보니 무언가를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두세 개의 물건을 두고 고민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런 때가 많다 보니 이제는 자연히 주변 인물에게 선택을 물어본다. 그리고 그 주변 인물은 거의 엄마이고 말이다. 나에 대해서 스스로를 제외하고는 가족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엄마한테 물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답은 언제나 나에게 정답이자 올바른 선택지로 돌아왔다.

 

그렇지만 그런 순간이 올 때마다 이런 과정을 거칠 수는 없으며,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 나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 그런 순간들은 더 자주 오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그땐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그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보다 무엇을 싫어하는지 먼저 따지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모르던 방법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경험을 읽으면서 확실히 그렇다고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내가 그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어딘가에는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


 

학창시절에 나는 항상 ‘나다움’을 유지하는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이 자신다움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소리가 아니다. 언제나 유행에서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먹고 그랬었다는 말이다.

 

나는 연예인이나 화장에 일절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책을 읽기에 관심을 가졌다. 언제나 시간이 난다면 학교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던 나는 친구들에게서 나를 찾고 싶으면 도서관으로 오면 된다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

 

또 나는 감기에 걸리면 꿀도라지차나 쌍화차를 마셨다. (사실 감기에 걸리지 않아도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가끔 먹는다.) 그러면 항상 친구들은 뭘 마시냐며 물어봤다가 내 답을 듣고 그게 맛있냐고 했다. 어떻게 그게 맛있냐며 대체 왜 먹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게 맛있기에 먹는 것이었으므로 왜 이걸 싫어하냐며 반문하였다.

 

시기가 좀 지나긴 했지만, 탕후루나 두바이 초콜릿, 요아정, 마라탕 등의 음식 또한 그렇다. 일상에서 음식을 먹을 때에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확실한 편이지만, 저런 유행하는 음식들도 나는 딱히 끌리지 않는다. 두바이 초콜릿과 요아정은 한 번도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으며 탕후루는 한 번 먹어보고 달고 맛없고 해서 그 뒤로 절대 먹지 않는다. 마라탕은 궁금은 하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이런 걸 이야기하면 언제나 항상 특별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왜 그걸 좋아하는지 그리고 싫어하는지, 또는 어떻게 그걸 먹어보지 않았을 수 있는지와 같이 말이다.

 

나는 이런 것을 잘 밝히는 타입이지만(이런 나의 취향에 나를 멀리하거나 한다면 그건 그저 그렇게 될 관계였을 뿐이라고 생각하므로)(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나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에서 끝난다.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가끔씩 나처럼 쌍화차와 꿀도라지차를 좋아하고 도넛과 콜라를 싫어하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그런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친구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힘든 건 힘든 거고,

신난 건 신난 거지!


 

이 부분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내가 국내 여행을 국외 여행보다 선호하는 이유를 떠올리게 되었다. 이래저래 여러 이유가 있지만 굳이 제일인 이유를 꼽아보라면 힘들기 때문이다. 낯선 환경이라 긴장하고 힘들 것이며 내가 잘 먹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음식 가리는(특히 외국 음식은 더) 데다가 언어적으로도 어려울 것이고 등등.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붙이다 보니 자연히 국내 여행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비용적인 고민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또 해외여행을 턱 나가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두려움보다는 부러움과 신기함이 앞선다. 나도 언젠가 그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가도 그렇지만 그렇게 한다면 준비 과정부터 돌아와서 정리하는 시간까지 계속 힘들 거라는 생각에 그런 마음을 곧바로 접어버렸다.

 

그렇지만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건 결국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은 거고, 그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힘듦을 견딜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도 있다는 걸 말이다. 물론 지금 바로 ‘그렇다면 해외여행을 가봐야겠어!’라는 마음이라는 건 아니지만 일상에서 귀찮다거나 힘들 것 같다는 말로 피한 것들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다. 내가 그걸 했더라면 힘들고 귀찮았겠지만 또 과연 얼마나 신났었을까, 보람찼었을까, 그도 아니면 행복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히 앞으로 그런 선택을 또 하게 된다면 이 부분의 제목을 생각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힘든 건 힘든 거고, 신난 건 신난 거지!”

 

   

 

엉망이어도 괜찮아,

난 귀여우니까


 

69p의 “엉망이어도 괜찮아, 난 귀여우니까”라는 부분과 마지막의 ‘실수는 인생에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하나 더한 것뿐. 엉망이어도 괜찮다. 난 귀여우니까!’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집에서 나는 ‘내가 가장 귀여워.’라는 말을 자주 내뱉는다. 그런 경우의 대부분이 그저 가족에게 장난을 치고 싶다거나 어떤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지만 정말 가끔 내가 실수했을 때나 사고를 쳤을 때 말하기도 한다. 대형일 때에는 하기 힘들지만,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뭐 어때, 내가 가장 귀여운걸!”. “내가 가장 귀여우니까 됐어.”, “왜냐하면 내가 제일 귀여우니까!”

 

저자처럼 실수한 것에 대한 불안을 덜기 위해서라던가-와 같은 이유는 아니었지만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말버릇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난 내 친구들에게도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사실 이미 하고 있다. 그리고 더 많은 주접도 이미)

 

“실수하거나 망쳤으면 어때, 탈락했으면 어때, 나에게 너는 언제나 귀여운걸!”

 

 

 

가장 든든한 버팀목


 

책 107p에 이런 문장이 있다.

 

 
“무엇이 되지 않아도, 무언가 내보일 것이 없어도,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확신은 내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버티다가 부러지더라도 부산과 화실에서 나는 새 힘을 얻는다. 돌아올 곳이 있기에 떠날 수 있고, 출발점에 돌아왔기에 다시 또 시작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도 ‘힘들면 돌아와’라는 엄마의 말을 마음속에 품고 한층 용감하게 살아본다.”
 

 

나에게 버팀목은 집과 가족, 친구들이다. 내가 실수하고 무언갈 망치더라도, 큰 실패를 하고 가라앉은 상태더라도 내가 그 시간을 버티고 다시 스스로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나에게 버팀목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믿어주고 아껴주며 지지해주는 그런 버팀목 말이다.

 

그런 버팀목이 있음을 알기에, 아주 단단하고 뿌리를 깊게 내린 버팀목임을 알기에 도전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한 것 같다. 성장 과정에서 가정환경과 부모님의 반응도 있었겠으나 이렇게 튼튼한 버팀목이 있고 언제나 돌아갈 곳이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져왔기에 이렇게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기에 나는 더없이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뭐, 실패하면 어때. 그냥 그렇게 되는 거지.”라던가 “뭐, 너가 날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구나.”처럼 여러 일에 꽤나 덤덤하게 반응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는 내가 이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그저 관심 있는 것에만 반응하고 친구가 되는 데 오래 걸리는 낯을 가리는 타입에 회복탄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번에 버팀목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이유가 떠올랐다. 그렇게 실수하고 실패하고 좌절하더라도 언제나 나를 바라보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다. 또 이미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들이 많이 있다고 느끼기에 새로이 생기는 인연 하나하나에 매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렇기에 이 기회를 빌려 그런 사람들에게 애정과 사랑과 감사와 같은 감정을 담아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언제나 항상 고마워.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내가 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될게.”

 

 

 

여유 있고 위트 있는 사람,

노벨평화상 말고 골목평화상


 

나는 언제나 여유 있고 위트 있는 사람이 부러웠다.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풀고 문제 상황을 헤쳐나가는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내가 그렇지 않은 사람임을 알기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타고난 것인지 낯을 많이 가리고 타인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성향 때문인지 오히려 내가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받는 상황이 되곤 했다. 그래서 결국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했다.

 

나는 전부터 자주 그런 말을 들었다. 항상 진중한 사람, 그렇지 않아도 되는 문제에서까지도 그렇게 반응하는 사람. 그 이유에서인지 나는 항상 친구들의 농담과 장난에 속아넘어갔다. 학급 친구들은 그저 반쯤은 장난삼아 그렇게 나를 놀린 거였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에게 그 말들은 꽤 깊게 박혔다. 내가 그렇지 않아서 이 친구가 기분이 나빴을까, 다들 장난임을 눈치채고 바로 동조하는데 나만 이렇게 행동해서 그 판을 깨는 상황이 계속 발생해서 나에게 실망하진 않았을까와 같은 생각이 언뜻 수면 위로 떠오르려 했지만 애써 넘겼었다. 뭐 어떠냐며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인걸, 잘 속이는 사람이 아니라 잘 속여지는 사람인 걸 하고 말이다. 

 

그렇지만 난 아직 완전히 포기하지는 못한 것 같다. 저자가 표현한 것을 빌려 이야기하자면 나는 여유 있고 위트 있는 사람을 보면 마음 속의 메기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열정이 피로를 이기기도 한다


 

책 238p에 이런 문장이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때는 시간도, 공간도 희미해지는 것 같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열정은 피로를 가뿐히 이겨냈고, 나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피로를 이기는 열정을 발휘하는지 생각해보았다. 많은 상황에서는 피로가 열정을 이긴다. 천하장사도 들지 못하는 것이 눈꺼풀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피로를 느끼는 상황에서 피로를 이겨내지 못한다. 그렇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니 나는 책 읽기와 만들기를 할 때에는 가끔 열정이 피로를 이겨버리는 경우가 있음을 떠올렸다.

 

어느 날, 나는 밤을 새워 책을 읽어본 적이 있다.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잘 시간에 책을 손에 들었고, 그렇게 다음 날 아침까지 책을 여러 권 읽었었다. 물론 그다음 날에 엄청 피곤했었지만 그래도 책을 읽는 그 순간만큼은 피로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멀쩡한 정신과 맑은 눈으로 읽었었다.

 

또 만들기를 할 때에는 가끔 시간이 제대로 흐르지 않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만들면서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30분이 훌쩍 지나가 있고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그런 순간들 말이다. 그리고 그런 때에는 몇 시간이고 만들기를 하면서 같은 자리에 앉아 있어도 다시 정신을 차리고 시간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피로도 배고픔도 거의 느끼지 못한다.

 

내가 피로를 가뿐히 이겨내는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열정’을 어디서 느끼는지를 떠올리고 나니 그다음 페이지의 문장에 매우 공감하게 되었다.

 

“그러니 또 한 번 피곤하고 벅찰 것이 자명한 도전이 다가오더라도, 그게 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라면, 나는 기꺼이 또 뛰어들 것이다.”

 

***

 

나에게 이 책은 가장 무거웠던 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리적인 무게가 무겁기 때문이 아니라 위와 같은 생각들을 모든 페이지에서 떠올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정말로 지금 이 글에 적혀 있는 생각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여러 시간대로 추억 회상도 해보고 친구에게 본받을 점을 발견하고 내 안의 메기를 관찰해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없이 다양한 책을 읽었고 지인들이 읽어봤으면 하는 책들도 여러 권 있었지만, 내가 한 권씩 한 권씩 구매해서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자신의 삶을 곱씹고 반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또 즐길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 명함 - 손수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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