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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밤에 찍은 사진들을 가져왔습니다. 광학장비인 카메라에게 빛이 부족하다는 것은 제 기능을 하기 어렵다는 말과 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밤의 모습을 놓칠 수는 없죠. 그래서 밤에 여러 사진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렌즈로부터 피사체의 거리가 가까운 것들은 플래쉬를 활용하거나, 반사광, 흘러들어오는 빛을 이용했습니다. 피사체의 거리가 먼 경우에는 플래쉬를 활용하여도 큰 의미가 없고, ISO를 높이게 되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기에 건물에서 나오는 빛을 최대한 이용하여 촬영 했습니다. 호수 물에 피사체가 비치는 경우 더 많은 빛을 렌즈로 받을 수 있어서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조리개를 최대한 열고 삼각대를 활용해 손떨림을 방지하고 셔터스피드를 최대한 느리게 설정하면 받을 수 있는 빛의 양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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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주변이 어두우니 빛으로 표현되는 부분에 확실히 더 집중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태양광을 활용하여 찍는 것이 저에게는 더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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