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페스티벌, 지금

글 입력 2023.03.22 08:0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포스터.png

 

 

학창시절 봄날의 소풍같은

'시간여행 페스티벌'

 

 

타임슬립 뮤직 페스티벌 ‘페스티벌, 지금’이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강난지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간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쁘게 오늘을 살아가는 어른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은 기억을 되살리는 강력한 매개체다. 어디서 뭘 하건 그때 그 음악이 흘러나오는 순간, 우리는 이미 그때 그곳에 가 있다. ‘페스티벌, 지금’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듣는 순간 바로 자신의 학창시절 한 장면을 회상할 수 있는 음악들로 관객을 찾아간다.

 

페스티벌 첫날인 4월 15일에는 헤이즈를 시작으로 이펙스(EPEX), 테이, 이석훈, 우원재, 이하이가 공연을 펼치며, 마지막 날인 4월 16일에는 데이브레이크, 이영지, 키코, 황치열, 코요태, 로꼬, 포레스텔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페셜 MC 데프콘과 스페셜 게스트 손병호가 합류해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페스티벌의 중심이 되는 것은 음악이지만, 음악을 듣느라 지친 관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1990년대~2000년대 초 학교를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 '지금고등학교'에서는 교복과 그 시절 유행했던 아이돌 가수가 실린 잡지가 비치되어 학창시절을 재연해볼 수 있다. 옛날 소품과 작은 오락기가 있는 문방구, 팩맨 게임과 달고나 뽑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억의 간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F&B존과 게임존도 준비된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학교 풍경과 문화는 3040 관객에게는 즐거웠던 학창시절의 자기 자신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아직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되지 않은 20대 관객에게는 잘 모르는 이전 세대의 문화를 새롭게 알아가는 경험이 될 것이다. 여기에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의 음악은 서로 다른 세대의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페스티벌, 지금’은 축제 기간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체 관람객에게 종이팩 물과 식물성 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생수를 제공하고, 노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복 구매 지원에 기부된다.

 

이 외에 자세한 타임테이블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는 ‘페스티벌, 지금’ 공식 SNS(인스타그램 festivalzg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11.jpg


 

[김소원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3.29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