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다의 티타임] 나의 얼굴

글 입력 2023.01.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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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디다]

 

 

꽃이 피는 눈과 그 위로 날아드는 나비.

 

붉게 물드는 볼은 그의 천진한 세상을 올려다보는 기분이 든다.

 

 

 

두서없는 작가노트


 

과거 어떠한 기회로 '나 자신'에 대해 깊이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 적 있다. 물에 갠 의료용 붕대를 얼굴에 한 겹 한 겹 덮고 굳으면 떼어낸다. 자신의 얼굴 가면을 원하는 대로 꾸미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게,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을 적는 존재라고 하지 않는가.

 

그것이 위선이던 사회적인 시각으로부터 비롯되어 스스로를 속이게 되는 메커니즘이던.

 

그만큼 평소에는 진실한 나라는 존재에 대해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적당히 스스로의 존재에 거리를 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고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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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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