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세대를 위한 공감서 - 함께라서

글 입력 2021.11.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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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란 단어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현대 시대 속에서 각 시대의 격자는 더 벌어지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세대 차이는 빼놓을 수 없는 문제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동 집단일수록 이 문제는 꽤나 큰 스노우볼로 문제를 일으킨다.

 

생각해 보았을 때,  4학년인 나조차 1학년과 함께 잘 지낼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같은 세대 속에서도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는지 것에 대해 질문이 드는 만큼, 시대 다른 세대의 측면에서는 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한 해결책으로 난 이 책을 선택했다. 다른 누군가를 좀 더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말이다.

 

*

 

75년생 X와 85년생 Y와 95년생 Z가 함께 만든, #세대 공감의 기술 #원팀의 정의 #모두의 조직문화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동안 ‘세대 차이’에 대한 논란은 늘 존재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말 그대로 세대 차이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적지 않은 기업들이 조직 내 세대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에 이르렀다.

 

책 『함께라서: XYZ 세대 공감 프로젝트』는 XYZ 각 세대를 대표하는 75년생 X, 85년생 Y, 95년생 Z가 회사와 조직 생활을 중심으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신뢰, 존중하며 성공적인 내:일(‘미래’ 그리고 ‘나의 일’ 모두를 의미함)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각 세대의 특성을 알아보고 세대별로 추구하는 리더십과 팔로워십, 그리고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조직 문화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경조사, 혼밥, 회의 등 조직 내 일상에 대한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XYZ 티키타카〉, 각 세대들이 겪은 〈내 생애 최고 & 최악의 리더〉 〈내 생애 최고 & 최악의 후배〉, 과거 좋아하던 게임이나 연예인, 음악 등을 통해 세대를 이해해보는 〈응답하라 XYZ!〉 등은 재미를 더한다.

 

또한 실무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상황에서 각 세대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것이나 다른 세대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통해 얼마나 실제 조직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시대의 변화에 가속도를 더하고,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가 두려움으로 다가올지, 환희가 되어 줄지는 오로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혜안과 의지에 달려 있다. 이 책이 새로운 조직 문화를 선도하여, 나 자신만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복’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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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함께라서’ 저자는 1970년대의 X세대, 1980년의 Y세대, 마지막으로 1990년대생 Z세대이다. 좀 더 세분화된 세대 속에서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세대들을 모아두고 보니, 서로의 생각이 생각이 다르다는 것이 더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이 책이 좋았던 점은 각자의 입장에 대한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굽히고 가야 한다는지, 또는 누군가 더 마음을 넓혀야 한다는지, 각각의 생각을 바꾸라고 권하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하게 자신의 그 사람은 이러한 마음일 것이라는 말해주는 부분이 좋았다.


1. 경청과 배려에도 거리가 필요하다

2. 성급하게 조언하지 말고 Z의 자발적 성장을 기다려라

3. 적응과 발전에 필요한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자

4. 신입사원의 눈높이에 맞게 시좌를 바꿔라

5. MZ의 가치 있는 직원 경험은 리더에게서 시작된다

6. MZ가 흥미와 강점을 잃지 않도록 만들어라

7. 구성원의 경험에 집중하라


책에서 말하는 조언은 이런 식이다. 상대방을 바라보는 눈을 제시하며, 각 조직원으로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말한다. 이 과정은 서로가 서로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마음이 따뜻했다. 또한 좋은 리더, 좋은 사람이 가득 찬 회사에 잘 적응하리라 결심까지 서게 만들었다.

 

이 책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서’로 잘 적용할 것 같다. 어느 세대든 불편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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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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