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성의 피아노 사색思索 2

글 입력 2014.08.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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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강우성 (Pianist Kang Woosung)

끊임없는 연구와 감성적 접근을 통해 조화로운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강우성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 강충모 김대진을 사사하며 삼익콩쿠르 대상, 해외파견 음협콩쿠르, 음연콩쿠르 등에서 상위입상 하였고, 금호 영아티스트로 선발되어 독주회를 하였다.

도독하여 트로싱엔 국립음악대학에서 독주 최고연주자과정(K.E.) 과 실내악 최고연주자화정(K.E.)을 복수 전공하며 2nd. "Concorso Europeo dei Duchi d'Acquaviva" 특별상, 1st. "C. Bechstein Hochschulwettbewerb" Baden-Wuerttemberg fuer Klavier 특별상, 3rd. "Concorso Pianistico Internationale Citta di Cercola" 2위 및 베토벤 특별상, 3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Asti" 1위, 15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Pedara per Gianluca Campochiaro" 1위 및 제규어 장학금, 6th. "Intenational Competition for Piano Ensembles" (Bayern) 1위 등에 입상하였고, 슈타인그레버 피아노홀, 벡슈타인 피아노홀, 자우터 피아노홀, 프로이덴슈타트 쿠어하우스, 성 프란치스카나 콘서트홀, 바덴바덴 쿠어하우스, 슈트트가르트 솔리투데 성, 투틀링엔 슈타트할레 등지에서 연주하였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과 청중을 향한 보다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느낀 그는 대전예술의전당 문화강좌를 통해 ‘강우성의 피아노 4색(color)’ 이란 강좌로 대중에게 피아노를 4가지 색의 관점으로 보다 알기 쉽게 접근하였고, 이를 토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강우성의 피아노 사색(思생각’사‘索찾을’색‘)’ 시리즈를 준비 중에 있다. 음악을 하나의 학문으로서 접근하려는 그의 의도는, 아는 만큼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단순한 지론에서 출발한다. 학생들에게도 항상 이유와 의도를 묻는 습관을 갖게 된 그의 교수법은 좋은 결실을 얻고 있으며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음악을 함께 연구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앙상블 프리즈마의 피아니스트로 매년 가을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고, 트로싱엔 대학오케스트라,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부천시향, 금천교향악단, 멘토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더불어 British Columbia Conservatory of Music (Canada) 10학년 교재에 자작 작품 “Homage” (출판사 Horizons)을 수록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예원, 서울예고, LG 사랑의 음악학교, 계원예술중고등학교, 대전예고,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는 그는 교육자와 연주자로서의 양면을 고루 갖춘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ROGRAM*

‘강우성의 피아노 思索’ 두 번째 이야기 

-낭만의 법칙-

F. Chopin Ballade No. 1 g minor, Op. 23

L. v. Beethoven Sonata No. 31 Ab Major, Op. 110 

휴식

W. A. Mozart 12 Variations on ‘Ah! vous dirais-je Maman K. 265

오이돈 (IeDon Oh)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7개의 변주 (2014)

F. Chopin Andante spianato & Grand Polonaise brillante Op. 22 


[홍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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