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진주] 권태로움
글 입력 2020.07.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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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usted by 파도 ]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그 관계에서 권태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전과 같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모든 것이 같음에도,
어느새 권태로움과 지루함, 지겨움이 가득할 때.
관계의 권태를 느낌과 동시에 슬픔이 밀려온다.
사람과의 관계에선
많은 감정과 느낌을 느낄 수 있다.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분노나 슬픔보다
권태로움이 가장 잔인하고 슬픈 것이 아닌가 싶다.
[최은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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