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예술으로] 이번 해 나의 겨울은

겨울, 겨우 살았다.
글 입력 2019.12.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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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제목-없음-1a.jpg

illust by Yoonji

 

 

이번 해 나의 겨울은

 

무엇을 쓰고 그릴까를 생각하다가

겨울에 떠오르는 것들을 그려보았다.


겨울 하면 떠오르는 것을 생각하니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벙어리장갑과
모자가 제일 먼저 생각났다.

두서없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나는 일주일 전부터 시작된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이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밤을 새워가면서 한 것들이 있었는데
나의 건강까지 해쳐가면서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내 체력만을 믿고 행동한
나의 탓이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독감으로 보내야 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만들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적고
선물을 건네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이번 겨울에는
직접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지도
선물을 건네주지도 못했지만
아플 때 함께 있어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있기에 힘이 되었다.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면서
건강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 살아왔다.
아프고 나서야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나 건강이 중요한 것 같다.


내년 겨울에는 늘 그랬듯이 건강해져서

평소처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

 

 모두 건강하길!

 

 

[크기변환]겨울.jpg

illust by Yoonji

 

  

 

정윤지.jpg

 

 

[정윤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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