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View] 다재다능 00년생 아티스트, 윤립의 음악 Part 2

글 입력 2019.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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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버스의 안내원 윤립의 고백(Go Back) (2)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 에 이어 윤립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층버스의 <안녕, 너의 날>
 
 
Q. 이층버스의 <안녕, 너의 날>은 뮤직비디오가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기차역에서 만나는 남녀의 드라마가 영상미도 예쁘고 윤립님과 남자 배우의 인물도 좋아서(웃음) 보는 사람이 다 흐뭇하더라고요. 촬영하면서 어땠나요?
 
A. 윤립 : 이층버스의 안 보이는 멤버인 박동준 감독님이 찍어주신 뮤직비디오에요. 멤버이다 보니 굉장히 편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어요. 스텝 3분에 카메라 감독님, 저와 남자배우만 모여서 촬영을 해서 소소하게 저희끼리 재밌었어요.
 
다른 배우 분과 합을 맞추면서 연기를 하면서 촬영을 하는 게 처음이었어요. 엄청 어색해서 입술이 안 움직이고 그랬는데 남자 배우님이 긴장도 풀어주시고 옆에서 굉장히 리드를 잘 해주신 기억이 있어요. 영상에는 어차피 대화하는 내용이 안 담기잖아요. 그래서 남자배우님이 ‘뭐 드셨어요?’, ‘굉장히 어색하죠?’등의 말을 걸면서 리드를 잘 해주셨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엄청 많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아마 20대 후반이셨던...
 
Dike : 엄청 많진 않네요. 그런 걸로 해요.(웃음)
 
윤립 : 아, 그게.(웃음) 동안, 동안이셨다는 말이에요. 굉장히 동안이셨어요. 그리고 벌레가 많아서 팔다리에 모기가 엄청 물려서 고생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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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장 최근의 솔로앨범인 <아무 말>은 지금까지 노래했던 곡들 중 가장 트렌디한 신스 팝이에요. 사실 이 곡의 임팩트가 정말 강하다고 생각해요.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하는 모습도 유니크하고요. 오디션 프로그램인 <창작의 신>에 출연하면서 처음 선보였던 자작곡이었는데 어쿠스틱하게 연주했을 때도 곡 자체로 이미 임팩트가 강했어요. 이 곡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해주세요.
 
A. 윤립 : 앞서 얘기했지만 회사를 들어오면서 사회생활을 처음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었어요. 남에게 보여 지는 직업은 조심을 해야 할 게 엄청 많더라고요. 지금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잘못한 부분이 생기면 반성을 많이 하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냈어요. 그러면서 스스로를 자꾸 가두기 시작하고 절제하는 연습을 하게 됐어요.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조심성을 기르는 연습을 하게 되고 이런 일들이 처음이다 보니 적응이 안됐어요. 나는 그렇게 행동한 게 아닌데 사람들은 다르게 느끼는 게 속상해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아무 말>의 가사 중에 ‘나는 무기력한데 고양이는 춤을 추네. 개는 그 모습 보며 보이지 않는 웃음을 띄우네’라는 가사가 있어요. 그 가사에 모든 걸 다 집어넣었다고 생각하셔도 돼요.
 
집에서 반성 겸 속상해하면서 집의 고양이들에게 ‘너희는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다가 이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에게 대입을 시키면 좀 덜 티가 날 것 같았거든요. 제가 어른들과 함께 있는 동안 지쳐 보이거나 하면 ‘저 친구 예의가 좀 없구나’라고 생각 하실 수 있잖아요. 나는 그저 무기력할 뿐인데 고양이는 춤을 추고 있어요. 그 고양이는 사회생활을 잘하는 친구들이에요. 개는 저와 그 친구들을 보면서 웃는 거예요. 개는 어른들이에요. 이렇게 하나의 공동체를 그리면서 쓴 가사에요. 제가 말을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말로 풀어내기가 힘드네요.(웃음) 나는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저 그랬을 뿐인 걸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내가 아무 말이나 해도 다 이해해달라는 걸 가사에 담았어요.
 
개와 고양이를 보면서 소재를 생각했지만 ‘아무말대잔치’라는 유행어에서 소재를 생각한 것도 있어서 큰 틀을 ‘아무 말’로 놓고 그 밑에 고양이과 강아지를 넣었어요. 그렇게 이해해달라는 얘기를 하고 그 뒤에 도와달라는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그 뒤에 일어설 힘이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 무기력하고 지쳐 있다는 얘기를 담았어요. 더 뒤에는 Take me to there라는 가사가 있는데 마무리는 희망적으로 하고 싶어서 제가 한 발 내딛어서 일어날 수 있게끔 고양이들이 있는 곳으로 나도 데려가 달라는 얘기에요.
 
이 곡이 우중충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썼으니까요. 주변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잘 안하시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조금 속상했던 기억이 있어요. 뭔가 반항적인 소녀라고 생각을 하시더라고요.
 
Dike : 왜 그런지는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느끼기엔 우중충함과 반항적인 느낌이 둘 다 느껴지거든요.
 
윤립 : 저는 특히 더 딥하게 생각을 했었거든요. 제가 생각이 좀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한동안 왜 생각이 많아서 피곤하게 사는지 고민도 했었는데 최근엔 생각을 좀 심플하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윤립의 <아무 말> MV
 
 
Q. 곡을 만드는 방식이 궁금해요. 평소에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있는지, 워크 플로우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A. 윤립 : 평소 많이 하는 생각들 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요. 제 자작곡들은 모두 저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자신에 대한 고민을 할 때 가사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음악으로 써야겠다고 미리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어떤 생각을 하거나 멍을 때릴 때 생각이 꼬리를 무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면 ‘나는 가만히 있고 싶은데 나무들은 가만히 있지? 나무들은 가만히 바람을 맞고 있어서 좋겠다. 바람 맞으면 시원하겠지? 그럼 시원하면...’이라는 식으로 꼬리를 물다가 가사가 완성이 되는 것 같아요. 큼지막한 소재들을 가지고 시적으로 비유를 통해 표현하려고 해요.
 
곡을 주로 좋은 코드진행을 미리 만들고 그 위에 멜로디를 입혔어요. 기타연주를 먼저 녹음하고 멜로디를 위에 입혀서 흥얼거리면서 멜로디를 만들어요. 특정 가사를 넣어야겠다고 미리 생각해둔 부분은 제외하고 그렇게 만들어요. 사실 주된 워크 플로우는 매번 달라서 흥얼거리는 멜로디와 그때 착 붙는 가사들로 만들 때도 있고 미리 써놓은 가사에 흥얼거리면서 멜로디를 쓰기도 해요. 가장 안정적으로 완벽하게 나올 수 있는 건 기타연주를 먼저 녹음하고 멜로디를 만드는 방식인 것 같아요. 가사 소재는 미리 많이 생각해두는 편이에요.
 
 
Q. 지난 Candle in your #1 공연에서 미발매곡인 자작곡 Green과 <집밥>을 공개했어요. 두 곡 모두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Green같은 정서의 곡을 좋아하기도 하고 최근엔 자주 듣기 못한 감성이라 좋았어요. 이 두 곡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A. 윤립 : <집밥>은 정말 단순히 집밥이 먹고 싶어서 썼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집밥이 먹고 싶어졌거든요. 음식은 집밥이 가장 최고다, 라는 마음으로 쓴 곡이에요. Green은 제가 힐링 하고 싶어서 쓴 곡이에요. 초록색, 잔디 같은 것들이 사람을 안정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Dike : 제가 장소를 잘 골랐네요.(웃음) (인터뷰 장소인 찌라살롱은 벽이 모두 초록색이다)
 
윤립 : (웃음) 그렇게해서 제목도 Green이 되었고 뭔가 그냥 떠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넓은 잔디밭에 파란 하늘이 있는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힐링하고 싶어서 쓴 곡이에요.
 
 

이층버스의 <칠(Chill)할래> Lyric Video
 
 
Q. 가장 최근에 나온 이층버스의 <칠(Chill)할래>도 인상 깊었어요. 이렇게 밝은 곡도 잘 어울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관객들의 목소리를 코러스로 담아낸 게 흔히 들을 수 없는 거라서 인상 깊었어요. 이 곡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윤립 : 저희가 다 슬픈 노래밖에 없어서(웃음) 모두 발라드고 옛 감성의 곡이 많아서 기부를 하는 따뜻한 취지의 밴드인데도 공연을 할 때마다 감정이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신나는 곡을 쓰기로하고 여름이 와서 여름 곡으로 쓰게 되었어요. 제목이 <칠(Chill)할래>인데 칠(Chill)이라는 단어가 요즘 유행하는 단어잖아요. 그런 주제로 시원하게 칠링할 수 있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어요.
 
코러스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현장에서 녹음을 했어요. 공연장이라서 굉장히 울리는 곳이었는데 관객 분들의 목소리뿐만이 아니라 제가 원래 불러 놓은 코러스와 같이 나오니까 소리가 엄청 풍부해지더라고요. 울림이 이미 풍부해진 상태에서 제 목소리가 붙으니까 엄청 자연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신기했던 건 아이폰에 녹음된 음질이 마이크로 받은 녹음보다 더 좋아서 그 소스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관객 분들도 처음 듣는 코러스를 생각보다 잘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Q. 음색이 좋은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라이브에서 들으니까 그 장점이 더 확 들리더라고요. 보컬리스트로서 가창을 할 때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A. 윤립 : 무조건 밥을 든든하게 먹어요. 밥심으로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밥이 없으면 힘이 안 들어가서 소리가 힘이 없어져요. 제 컨디션이 그대로 나와요.(웃음) 뮤직뱅크 이후에 바로 다음 날 한 공연 같은 경우에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계속 굶었던 상태라 밥을 아무리 먹어도 회복이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공연에서 아쉬움이 컸어요. 소리가 탄탄하게 안 나와서요.
 
Dike : 그래도 듣는 사람들은 굉장히 탄탄하게 들렸어요.
 
윤립 : 공연장의 음향이 굉장히 좋더라고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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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딩고뮤직의 이별택시에 출연했던 걸 봤어요.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날 권정열님과 하상욱님의 조언이 실제로 도움이 되었을까요?(웃음)
 
A. 윤립 : 도움이 많이 되었죠.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는데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두 분 팬이거든요.
 
 
Q. 어떻게 보면 어린 나이에 활동을 시작하고 직업으로서의 음악을 하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그런 상황을 좋게 받아들이지만 어떤 사람은 고충을 느끼기도 하죠. 윤립님은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A. 윤립 : 고충이 많았어요. 하지만 그런 고충으로 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픔이 없었더라면 저는 영원히 제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 채로 살아가겠죠. 어린 나이에 그걸 깨달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사회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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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굉장히 다양한 것에 재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히 작사에 대한 센스가 눈에 띄었어요. 예전에 가수 이승환님이 가사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나 표현을 넣는 것이 신선함을 줄 수 있는 포인트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백>이나 <아무 말>에서의 가사가 너무 신선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후렴 부분보다는 벌스 부분의 가사의 표현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사를 쓰면서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
 
A. 윤립 : 요즘에는 제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내되 가사에는 티 안 나게 은밀하게 일부러 시적으로 쓰려하고 있어요. 비유를 통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요.
 
Dike : 다른 비유를 찾아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겠네요.
 
윤립 : 네, 일단은 스토리를 써놓고 예쁘게 쓸 수 있게 소재를 찾는 것 같아요. 어떤 때는 많이 꼬아서 생각을 하기도 해요.
 
 
Q. 영향을 받은 뮤지션은 누굴까요? 그리고 평소 어떤 음악들을 좋아하는지 궁금해요.
 
A. 윤립 : 최근에는 ‘빌리 아일리쉬’와 ‘카더가든’ 같은 선배님의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제가 앞으로 쓸 곡들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는 그 분들의 음악을 듣고 난해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분들이 가지고 있는 유니크함이 좋아서 그런 스타일의 유니크함을 제 스타일대로 표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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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를 생각해보면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아티스트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故 신해철님의 N.EX.T나 락밴드 이브(EVE) 같은 팀들이었죠. 이런 아티스트들의 역할은 음악 시장 안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윤립님도 Candle in yours #1 공연의 전날에 뮤직뱅크에 출연한 걸로 알고 있어요. 음악방송에 나가고 다음날 클럽공연을 했다는 사실이 재밌는 것 같아요. 본인은 자신의 활동 방향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A. 윤립 : 저는 지금 저의 활동방향이 너무 좋아요. 음악방송 프로그램을 하면서 대중들에게 저와 저의 음악을 알릴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또 클럽공연에선 팬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음악을 나누고 소통하는 부분에서 각각의 다른 매력을 가지고 그 두 부분들에서 나오는 행복감도 달라서,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양쪽을 오가는 이 활동이 만족스러워요.
 
 
Q. 활동하면서(혹은 음악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A. 윤립 : 보여 지는 모습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음악방송에 나간 게 처음이어서 어느 카메라를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평상시 표정 고민을 많이 안 했었는데 방송하는 것을 보고 표정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어요. 첫 방송 하고 나서 이때는 이런 표정을 지어야지 하면서 고민을 했어요. 의상도 제가 직접 다 준비를 했는데 어려웠어요. 코디를 직접 제가 했는데 어떤 옷을 입어야 나의 곡을 잘 나타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죠. 마냥 제 스타일대로만 입을 수 없으니깐 회사와도 조율도 필요했고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윤립 : 일단은 제가 생각하는 개인적인 계획은 크게 2가지예요. 좀 더 어쿠스틱하고 Green같은 느낌의 곡이나, 포크나 모던 락에서 활동을 하다가 다음에 <아무 말>을 이은 세련된 음악을 하지 않을까요. 다양한 색깔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어요. 어쿠스틱도 분위기가 다 다르잖아요. 계속 다른 변화들을 주면서 활동할 예정이에요.
 
 
Q. 마무리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A. 윤립 : 저의 긴 여정을 읽어주신 인디View 독자 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 저의 다양한 음악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인디View 같은 매거진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요새 날씨가 많이 쌀쌀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이층버스의 MV
  





#전지적 Dike 시점


노래, 작곡, 작사, 기타, 베이스, 댄스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뮤지션.

그런데 심지어 나이도 깡패?!

 

제2의 아이유가 되는 그날까지

그녀의 성장은 계속된다.

 

이 밀레니엄 베이비가

방송과 공연장을 오가며

활약하는 모습을

다 같이 지켜보도록 하자!






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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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팀 Vlinds의 작곡가이자 인디레이블 캔들인유어스(Candle In Yours)의 공동대표.


자아가 생길 때부터 밴드음악에 빠져 일렉기타를 치며 음악을 시작한 인디덕후.


사실 음악보다 글 쓰는 일을 더 좋아해서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중이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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