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우리가 처음 만난 그날을 기억하나요? "안녕, 푸 展"

글 입력 2019.08.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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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가 찾아옵니다.

달콤한 꿀에 한없이 약해지는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 한 세기 전, 전 세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크리스토퍼 로빈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국에 찾아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러분의 순수했던 시절을 되새겨 보세요.



Winnie-the-Pooh, 곰돌이 푸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해 오던 만화 가운데 하나였다. TV 매체에 가끔씩 나오는 푸의 이야기를 접해본 기억은 있지만 어릴 때여서 그런지 정확하게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곰돌이 푸라는 느낌은 따스하고 다정하며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 "행복"이라는 글자와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2018년 한 해,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며 우리에게 다가왔던 곰돌이 푸는 2019년에 <안녕, 푸 展>라는 전시로 찾아오게 되었다.


곰돌이 푸 전시회 포스터.jpg
 

이번 전시는 8월 22일에 시작하는 전시다. 이번 <안녕, 푸 展> 전시는 지금까지 있었던 전 세계 푸 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라 한다. 위치는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이다.

소마미술관이라는 이름은 자주 들어보았지만 정작 가보진 못했던 곳이었다. 집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이다. 그래서 향유에 고민을 많이 했다. 왕복만 해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전시를 보고 싶은 마음과 거리를 고민하다가 결국 마음이 이겼다.


WtP_5.jpg
 

한국에서는 곰돌이 푸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원작 이름은 위니 더 푸다.


위니 더 푸의 탄생에 대해 알아봤더니 제1차 세계대전 중 한 군인이 사냥꾼에게 잡혀가던 어린 새끼 곰을 사 자신의 고향인 위니라는 지역 이름을 붙여주고 부대원들과 함께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위험하게 전쟁터에 데리고 갈 수 없어 영국의 동물원에 위니를 맡기게 되는데, 그 후 위니는 동물원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로빈이라는 아이였다.

로빈은 몸도 약하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위니를 만나 쾌활해졌는데 이사를 가게 되면서 다시 로빈은 조용한 아이로 돌아왔고 이를 걱정했던 부모님이 로빈을 위해 위니를 닮은 곰돌이 인형을 만들어서 주었는데 로빈은 그 곰돌이에게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한편 작가였던 로빈의 아버지는 로빈과 포에게서 영감을 받아쓰게 된 책이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동화책인 위니 더 푸라는 책이 된다.



WtP_1.jpg
 


이번 전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위니 더 푸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포함 한 230여 개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한국 전시 트렌드에 맞게 포토존과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한국 전시 후로 다시 이 작품들을 개인 소장가들에게 돌아가서 오리지널 드로잉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고 하니 꼭 봐야하는 전시다.


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한번 보면서 곰들이 푸가 주는 따스한 감정들을 느껴보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알아가보길 고대한다.



WtP_7.jpg
 




안녕, 푸 展
- Winnie the Pooh : Exploring a Classic -


일자 : 2019.08.22 ~ 2020.01.05

시간
08.22 ~ 11.30
오전 10시 ~ 오후 8시
(매표 및 입장마감 오후 7시)

12.01 ~ 01.05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표 및 입장마감 오후 5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티켓가격
성인(만19~64세) : 15,000원
청소년(만13~18세) : 12,000원
어린이(36개월 이상~만12세) : 9,000원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주관
소마미술관
바이스, 디커뮤니케이션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박은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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