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가 찾아옵니다.달콤한 꿀에 한없이 약해지는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 한 세기 전, 전 세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크리스토퍼 로빈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국에 찾아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러분의 순수했던 시절을 되새겨 보세요.


한국에서는 곰돌이 푸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 원작 이름은 위니 더 푸다.
위니 더 푸의 탄생에 대해 알아봤더니 제1차 세계대전 중 한 군인이 사냥꾼에게 잡혀가던 어린 새끼 곰을 사 자신의 고향인 위니라는 지역 이름을 붙여주고 부대원들과 함께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위험하게 전쟁터에 데리고 갈 수 없어 영국의 동물원에 위니를 맡기게 되는데, 그 후 위니는 동물원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의 사랑을 받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로빈이라는 아이였다.
로빈은 몸도 약하고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위니를 만나 쾌활해졌는데 이사를 가게 되면서 다시 로빈은 조용한 아이로 돌아왔고 이를 걱정했던 부모님이 로빈을 위해 위니를 닮은 곰돌이 인형을 만들어서 주었는데 로빈은 그 곰돌이에게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한편 작가였던 로빈의 아버지는 로빈과 포에게서 영감을 받아쓰게 된 책이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동화책인 위니 더 푸라는 책이 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위니 더 푸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포함 한 230여 개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 시절 순수했던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한국 전시 트렌드에 맞게 포토존과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한국 전시 후로 다시 이 작품들을 개인 소장가들에게 돌아가서 오리지널 드로잉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고 하니 꼭 봐야하는 전시다.
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한번 보면서 곰들이 푸가 주는 따스한 감정들을 느껴보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알아가보길 고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