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청소년을 위한, 즐거운 독서 환경을 마련해주세요 - 출판저널 510호

글 입력 2019.05.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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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을 돌이켜 보면, 나는 매 쉬는 시간마다 책 읽기를 좋아하던 학생에 속하였다. 공부보다는 소설이 더 흥미유발을 일으키는 도구였고, 소설로 세상을 알아가며, 소설가라는 작은 꿈을 가슴에 늘 품고 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조우한 어느 스승의 도움으로 시를 써보길 권유 받았으며, 그 이후로 시의 참맛을 알게 되어 시인을 꿈으로 삼았고, 그렇게 난 탐독가의 길로 들어섰다.

또한 책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어느 국어 선생님께 문예부를 가입하길 제안받았고, 이어서 문예부 동아리 부장이었던 선배의 권유로 문예부 부장을 맡게 되었으며, 동아리 부원들의 일기 형식을 담은 이야기를 다듬고 또 다듬어 시로 완성해내곤 했다. 그리고 교류하던 타 고등학교의 문예부 부장의 제안을 통해 대구시 고등학교 전체시화전에 참여하여 나의 시를, 우리 동아리 친구들의 시를 세상에 나누는 기회를 얻었다. 그 때의 난, 그 순간에 살던 난, 오롯이 시와 책에만 미쳐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책 하나로 인생의 방향이 바뀔 줄 누가 알았겠는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가 문학에 조금의 재능이 잠재되어 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그 누구도,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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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들을 보면, 청소년 때 좋은 책을 읽혀야 한다는 압박이 심하다. 청소년 때는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관심두게끔 환경을 조성해주고, 그 이후로 책을 추천해주는 방향성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본인과 맞지 않는 분야의 책을 고르다 보면 금방 싫증나기 마련이고, 책과 거리를 두게 되는 지름길의 원인이 된다.

나는 고등학교 때, 글쓰기 학원을 다녔었는데. 그 때 학원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네가 읽고 싶은 책을 책장에서 골라서 읽어라. 그리고 첫 장 이후로 넘겨지지 않는 책은 읽지 마라. 그건 너와 맞지 않는 책이다."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그 이후로 나는 내가 원하는 분야의 책을 고르는 맛을 알게 되었다. 책은 스스로 고르게 하는 재미부터 길러주게 하는 힘이 큰 듯하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읽고 싶은 책을 고르게 하고, 그것에 흥미를 지니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책을 읽을 시간도 제공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고등학교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시스템이 있다면, 아침 10분 독서를 실행한 것이다. 그 시간이 참 졸린 시간이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롯이 내 생각에만 집중하여 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고등학교 상황을 보면, 문예부 동아리를 폐지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에서 시를 쓴다는 친구들은 아무리 수소문해봐도 소수에 속한다. 마치 대구시의 미래를 밝힐 詩는 우리 시대에서 시간이 멈춘 듯하다. 점점 책이 실종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기분이다. 아쉬울 따름이다.

동화책이 다양해지는, 청소년이 읽어도 재밌는 책이 줄곧 출간되는 그런 시대가 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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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통권 510호

(2019년 4+5월호)


피알엔코리아(주)

240쪽

값 24,000원

2019.04.12 발행

 



'책 소개' 및 '인상 깊었던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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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출판이 불황이 아니라는 말은 나온 적이 없다고들 한다. 해마다 올해가 최악이라는 말도 쉽게 떠돈다. 그러나 나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볼로냐북페어에서 한국 출판사가 저작권을 싹쓸이 하다시피 사들이고, 4대 일간지에 어린이 책에 관한 기사가 두 페이지에 걸쳐 전면으로 실리고, 이름이 좀 알려진 동화작가들은 계약서를 열 장 스무 장 썼다는 소문이 들리고, 좋은 서평을 얻은 책은 손쉽게 수천 부가 팔려나간다는 믿을 수 없는 말이 들리던 시절을. 프랑스 친구들은 내게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었고, 세계적으로 어린이책 시장이 하강곡선을 그리는데 한국만은 예외인가보다고 말했으며 광화문에 있는 대형서점을 들러 본 다음에는 자기네 나라에서는 서점에 이토록 사람이 많은 풍경을 볼 수가 없다, 역시 한국의 미래는 밝다, 라고 말했다."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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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을 출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출판사의 핵심역량이건만 볼로냐에 간 저작권담당자들은 대량구매 열풍에 시달리느라 책의 내용이나 자기 출판사의 성격과 맞는지를 살펴볼 여유가 없었다. 빨리 많이 만들어서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목표였다. 그러다 보니 어린이책을 거들떠 보지 않던 출판사들도 하나둘 이 시장에 급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제 어린이책을 내지 않는 출판사는 거의 없는 듯이 보일 지경이 되었다. 내 친구가 말했던 유통계의 '케이크'가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된 것일까, 이제 어린이책 시장에도 불황이 만연해지고 있다. 이렇게 갑작스런 거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래도 이념과 열정으로 좋은 책을 쓰고 만들려는 저자와 출판사가 있었고, 좋은 책만 가려서 아이들에게 읽히려는 운동에 열심인 부모들이 있었다." (p41-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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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인 1인당 1년 평균 독서량은 해마다 줄어들어 2018년 통계로 보면 8.3권이다. 괜찮은 국민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아무리 늘어나도 괜찮은 사람들이 줄어드는 사회에서 행복하기란 좀처럼 어려운 일일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매우 걱정스럽다. 그러나 아이들은 사정이 좀 다르다. 아이들은 누구나 학교에 가야 한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은 교과서라도 읽어야하니 독자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을 독자인 어른으로 키우는 일에 성공한다면 세상이 조금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가진 나는 아이들을 독자로 키우기 위해서 국가가 뭐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책을 만드는 일만으로는 아이들을 독자로 키울 수가 없고 출판이 산업인 한에서, 그리고 상업주의 밖에 남지 않은 출판계가 아이들을 독자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없으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 출산율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다 그 때문이지 않은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책을 읽을까? 브랜드 운동화와 패딩을 사주고 끊임없이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고 아기 때부터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나들이는 으레 각종 놀이동산이나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상식인 세상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일하느라고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줄 여유같은 건 없다. 교사들이나 사서들도 형편은 마찬가지다. 잡무에 시달리고 수업준비를 하느라 바쁜 교사들로서는 원래 자기가 독자라면 모를까 학생들을 위해서 어린이 청소년 소설을 읽을 여유는 좀처럼 갖기 어렵다. 책을 정리하고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하기에도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사서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p43-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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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 바티칸도서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인데, 지금까지 도서관을 지켜올 수 있었던 철학이나 정신이 있을 것 같은데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를란디 : "1451년 문서에 따르면 도서관이 존재했다고 나와 있는데, 교황 니콜라오 5세가 선출되었던 시점인 1447년이 바티칸도서관의 설립 시기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니콜라오 5세는 도서관 설립 계획에 따라 책을 수집하라는 명령을 했는데요. 니콜라오 동·서양을 비롯해 가능하나 모든 분야의 도서를 수집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사람들에게 중요한 책은 베껴서라도 로마로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죠. 1455년 총 수집된 도서는 1,300권에 다다랐고, 당시에 질적인 측면으로 볼 때, 가장 풍부한 자료를 가진 도서관 중 하나였으며, 유럽에서는 대표적인 도서관이었습니다.

바티칸도서관의 중요한 세 가지 역할 중 첫 번째는 자료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자료들을 보존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이 자료들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바티칸도서관은 다른 문화권의 자료들도 보존하고 있기 떄문에 전 세계가 바티칸도서관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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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 바티칸도서관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오를란디 : 바티칸도서관의 사명은 니콜라오 5세가 도서관을 처음 만들었을 때와 똑같이 여전히 사람들을 위한 곳입니다. 또한 자료를 축적하여 보존함으로써 미래의 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오늘의 선물은 내일의 과거입니다. 책은 읽혀지지 않으면 생명력이 없습니다. 또 책이 읽혀지지 않으면 도서관은 시체인 책들로 가득한 묘지가 됩니다. 오늘의 현재는 어제의 미래입니다. 또한 우리 세대는 바로 미래의 세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과거의 유산을 파괴하지 않는 한에서 유산을 연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자료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손상과 그리고 보존 사이의 균형을 찾아야 하죠. 현대과학기술, 사진 기술, 복원 기술 등을 동원하는 것과 함께 그 자료를 보존하는 방법, 자료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p66-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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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도서 판매량이 줄어들고 독서 인구수가 감소하면서 출판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간 발행 종수는 계속 늘어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 해에 약 8만여 종 이상의 신간 도서가 발행되고 있는데, 초판 발행부수는 줄어들고, 신간 도서의 평균 생명주기는 약 2개월 정도로 계속 짧아지고 있다. 다품종 소량 출판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렇다보니 독자가 원하는 도서를 발견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책은 한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진 매체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네트워크의 연결과 속도 그리고 신기술의 발전으로 매일 무수한 디지털콘텐츠(읽을거리)가 넘쳐나고 있으며 내용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책은 수많은 읽을거리 중의 하나로 전락하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출판시장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 필요한 이유이다."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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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 : "확실히 아이들의 독서율이 높아지지만 책을 읽은 아이들이 쓴 서평을 보게 되면서 2차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훌륭한 책을 읽고 이상한 생각을 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김원일 선생님의 《어둠의 혼》이라는 유명한 분단 문학작품이 실려 있는데요. 간략하게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일제시대에 유학을 갔다 온 지식인 아버지가 일제에 협력하지 않아서 난민처럼 지내다가 해방 이후 사회주의자로 활동을 하다가 6·25전쟁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개를 아들인 소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한국문학사에서 고전으로 꼽히는 훌륭한 작품이죠.

그런데 문제는 김원일 선생님의 《어둠의 혼》을 읽은 상당수의 학생들이 "나서지 말고, 적당히 살아야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취직도 안하고 가족들을 고생시키는 무책임한 아버지였다." 등의 서평을 쓴다는 거예요. 그러한 아이들의 서평을 보면 교사로서 또 실패감을 느낍니다." (p93)



송승훈 : "다양한 수준의 책 15권을 골라 아이들에게 원하는 책을 고르게 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아이들이 혼자 읽으면 이상한 방향으로 책을 읽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비정규직의 삶을 사는 어떤 가난한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었을 때 반응이 보통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가정이 부유하거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사회를 개혁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야겠다는 윤리적인 독서를 해요. 가정이 평범하거나, 공부가 평범한 아이들은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기계발적인 독서를 해요. 그런데 가정이 어렵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내가 이런 사람이 될 것 같다."는 등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난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 아이의 삶의 의지를 꺾어버리게 되죠. 사실 제가 교사가 아니었다면, 한 권의 책을 읽고도 아이들의 환경에 따라 이렇게 나뉜다는 것을 몰랐을 거예요." (p96)



부길만 : "그런데 현재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교재를 구매하지 않아요. 비싼 등록금은 내면서 교재는 사지 않는 거죠.


송승훈 : 그건 대학생들이 책을 사고 싶지 않은 마음이 굉장히 큰 이유죠. 물질적 부담이라는 게 그것에 대한 매혹이 있으면 지불을 하는데, 교재가 자기 맘에 들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않는 거예요. 학창시절에 책을 사서 보지 않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서 책을 사려고 하니까 비싸게 느껴지는 거죠. 스마트폰을 사는 데는 30만원이 싸다고 생각하고, 커피값 7천원은 기꺼이 내면서 안 사던 책을 돈 주고 사려고 하니까 정신적 충격이 크게 느껴지는 거죠. '내가 너무 과소비를 하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서요. 물론 책을 사라고 했을 때 정말로 3~4만원의 비용을 내는 게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지금도 있겠죠. 그럼 교사 개인의 돈으로 사주기도 해요." (p99)



송승훈 : "제일 실천이 안 되는 곳이 서울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교육청 행정력이 굉장히 강해서 독서교육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형식적으로는 자율이라 불리지만 반강제적으로 독서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규모가 작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죠. 반면에 서울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행정이 작동하기가 비교적 어렵고 민주주의 의식이 높기 때문에, 좋은 일도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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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구성원 역량강화 및 대외 확산을 통한 독서경영 선도기관'이 되는 것을 비전으로 하는 독서경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독서 인프라 구축, 둘째, 구성원의 독서활동 지원, 셋째, 독서 문화의 정착과 확산이라는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독서 친화적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p114)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독서경영 '북적북적'은 3년차 확산기를 맞아 독서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와 대내외 독서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성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독서할 수 있도록 독서리더 양성과정을 이수한 직원을 중심으로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 임직원의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도서 교환 및 나눔 행사를 보다 활성화하여 도서 기증이 필요한 대외 기관, 지역 사회에 도서 나눔을 확대하여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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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 뒷장에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출판저널>로 도착한 신간들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편집자 기획노트'를 통해 책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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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초대형 헌책방인

<서울책보고>가 오픈했다.

독립출판물, 명사의 기증도서 콜렉션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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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동반성장위원회,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가 협약식을 통해 '서점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이 협약을 통해 독서 생태계가 좀 더 상생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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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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