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바람이 불어오는 곳, 故 김광석을 기억하는 뮤지컬

글 입력 2018.04.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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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공연이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곡이라 자주 듣는 편인데 이런 뮤지컬이 있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으로 5월을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차분하고 잔잔하지만 깊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라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사 역시 하나하나 살펴보면 따뜻하고 단단해서 노래로 위로를 받는 순간들도 많았기에, 울컥하고 슬픈 순간들을 느끼면서도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 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사 中


우리는 그가 걸어왔던 노래의 길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볼 예정이다.


바람 공연 사진 7.jpg
 
바람 공연 사진 8.JPG
 

[시놉시스]

바람 밴드가 20년만에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다시 부른다. 바람 밴드는 1990년대 중반 대학의 한 동아리방에서 시작했다. 이풍세 등 5명이 노래에 대한 열정만으로 뭉친 것이다. 캠퍼스의 낭만이 살아 있던 시절, 이들은 그 안에서 사랑을 하고 노래에 대한 꿈을 꾸며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하지만 각각은 바쁜 일상에 파묻히고 꿈이 흐려진다. 그리고 1996년 1월 6일, 김광석은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故김광석님의 고향인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던 뮤지컬.

소극장 뮤지컬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많은 공연을 진행해왔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곡의 정서를 최대한 살리기위해 편곡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뮤지컬이라고 한다면 사실 큰 공연장에서 강하고 힘있게 연기를 하고 노래를 공연을 많이 봐왔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故김광석님의 노래들은 그 노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은 공연장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무대가 아니더라도 수수하고 단정하게 꾸며지는 공간 속에서.

원곡의 잔잔한 분위기를 살리는 공연이 정말로 자꾸만 기대되는 밤이다.





<공연개요>

- 공 연 명: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공연기간: 2018. 5. 4.(금) ~ 6. 1.(금)
- 공연시간: 화수금 19:30, 토일공휴일 16:00
*5. 7.(월), 5. 22.(화) 16:00 / 5. 8.(화) 공연 없음
- 공연장소: 성수아트홀
- 티켓가격: R석 45,000원, S석 35,000원
*성동구민 및 성동 직장인 할인 30%
- 러닝타임: 120분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 원 작: 이금구
- 각색·연출: 김명훈
- 출 연: 박형규, 조정환, 황려진, 박두성, 언 희, 이현도, 박신후
- 주 최: 성동문화재단
- 주 관: 성수아트홀, LP STORY
- 예 매 처: 성동문화재단, 인터파크 티켓
- 문 의: 성수아트홀 02-2204-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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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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