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 줄리안 오피 인 부산 [전시, F1963]

복합문화공간 F1963의 첫 번째 기획 전시
글 입력 2018.04.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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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 OPIE IN BUSAN
줄리안 오피 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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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963은 영국 작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 1958년생)의 부산에서의 첫 전시를 2018년 3월 24일(토)부터 6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작가가 F1963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이번 전시는 런던에 위치한 작가의 스튜디오로부터 가져온 작품 48여점과 장소 특정적인 대형 설치작업 3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소개>


줄리안 오피 인 부산

기간: 2018.03.24 ~ 2018.06.24
*매주 월요일 휴관(5월 7일 제외)

시간: 10:00 ~ 18:00
(17시 30분 입장 마감)

장소: F1963

가격: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
*20인 이상 단체할인 적용

주최: 고려제강

후원: 부산광역시

051-756-1963

*도슨트 운영: 화~목 11:00, 15:00
금~일 11:00, 14:00, 16:00
(도슨트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 필수)





<전시 정보>


"전시는 단지 작품들의 무리가 아니며,
스토리와 체험입니다."


▶줄리안 오피의 작업은 서울, 뉴욕, 룩셈부르크, 취리히 등에 설치된 다수의 공공미술 커미션 작업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대규모의 미술관 전시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작가 고유의 조형 언어는 그가 재현의 개념과 이미지가 읽히는 방식에 몰두해 작업해 왔음을 반영한다.

고대 초상화, 이집트의 상형문자, 일본의 목판화 뿐 아니라 공공 사인물, 각종 안내판, 교통 표지판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는 그의 작업을 통해서 현대사회의 시각언어와 미술사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들의 연결 지점을 보여준다.


고대와 최첨단을 넘나들며 다양한 기법을 탐구해온 오피는 일상 속의 언어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을 보는 방식들을 다룬다. 그의 환원주의적인 표현 방식은 우리 주변 세계에 대한 시각적인 경험과 공간적인 경험을 모두 환기시킨다. 고대 초상화, 이집트 상형문자, 일본 목판화뿐 아니라 공공 표지판, 각종 안내판, 교통 표지판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서 현대의 시각언어가 미술사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들과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줄리안 오피가 F1963을 방문하는 영감을 담은 전시
작년 F1963을 미리 방문했던 줄리안 오피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공간 F1963에서 받은 영감을 토 대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F1963는 저에게 분주하고, 경쾌하고, 젊은 (또는, 달리 표현한다면 "번성하는") 도시를 반영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관객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공장 내부 공간으로부터 공원, 더 나아가서는 도시와 시민들로 뻗어 나가도록 하는 일련의 작품들과 프로젝트들을 전시에 포함시키고자 했습니다."

- 줄리안 오피





<전시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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