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 일상들] 영화 '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글 입력 2018.03.09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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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에 공부까지 잘하는 인기남 친오빠, 존재만으로도 재수 없는 친오빠와 사랑에 빠진 하나뿐인 친구, 내 이야기에 관심조차 없는 선생님등 17세 소녀 네이딘은 마치 내편은 이 세상에 없는 것처럼 느끼며 이번 생은 망했다며 좌절한다. 그러나 같은 수업을 듣는 어원과 친해지고 오빠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자기안의 틀을 깨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된다.


난 기분이 안 좋을 때 이렇게 해.
'이 세상 사람들 다 나처럼 비참하고 공허해.
안 그런 척할 뿐이지' 너도 해봐라.
도움이 될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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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yujin


[이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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