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Hi! POP, 팝아트와 인사하다.
글 입력 2018.01.19 01:01
-
[Preview]Hi! POP, 팝아트와 인사하다."Hi! POP"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전시 'Hi, POP'입니다.전시기간 및 장소2017. 12. 15 – 2018. 04. 15M 컨템포러리 아트센터관람시간평일 11:00am-8:00pm(입장마감 7:00pm)주말 10:00am-7:00pm(입장마감 6:00pm)주최/주관 M 컨템포러리기획 M 컨템포러리, COMEDIARTING SRL전시문의 02.3451.8187팝아트팝아트(POP ART)는 POPular ART, 즉 대중예술을 줄인 단어로 1960년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의 한 경향입니다. 그 시작은 1950년대로 그 당시 매스 미디어에 주목한 영국 작가들이었으나, 그 후 대중사회에서의 매스 미디어를 중점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주제화한 것은 1960년대 미국 뉴욕 작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신문 만화, 상업디자인, 영화, TV 등 다양한 매체들을 활용했으며, 콜라와 같이 흔하고 일상적인 것들을 예술 안으로 끌어당겼습니다.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올덴버그, 로젠퀴스트 등 주요 팝 아티스트이 있었고, 그들의 작품들은 현대의 디자인, 또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본 전시는 이러한 팝아트들의 선도주자였던 5명의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Hi, POP'이라는 인사를 건넵니다. 사실 광고에서도 많이 보고 흔히 보는 티셔츠의 프린팅에서도 쉽게 마주하는 팝아트입니다. 그 당시 대중들에게 팝아트가 큰 영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말그대로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ROY LICHTENSTEIN_Girl with Hair Ribbon, 1965각국에 개인 소장된 작품 중 엄선한 160여 점을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기획전시로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당시의 시대상과 각각의 아티스트들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 구성은 관람객들에게 팝아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전시 기획 의도[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일상과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미술관에서 팝 아트를 만나는 시간 여행이다. 미술관 벽에서 빠져 나온 팝 아트가 거리의 풍경을 바꾸고, 다시 미술관에 안착했다.오늘날 미술관이 팝 아트가 말하고자 했던 대중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팝 아트라는 거대한 퍼즐의 한 조각이자, 그 자체로서 하나의 완벽한 세계를 구축한 다섯 작가의 방은 시간과 공간이 뒤섞인 팝의 도시, 뉴욕의 모습을 닮았다.그 시절 예술가의 날카로운 언어가 유쾌한 농담이 되어 친근하게 우리를 부른다.이제 답할 차례다.Hi, POP!더불어 직접 실크스크린을 체험해보면서 익숙하면서도 사실은 잘 모르던 세계인 팝아트에 빠져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정말 기대가 됩니다.가장 대중적인 것을 가장 트렌디하게 바꾸는 그들의 시각을 만나보려고 합니다.[고혜원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