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연극 '홀로 맞는 죽음' [대학로 엘림홀]

글 입력 2017.11.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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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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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제 23회 정기공연 극단 창파

연극 '홀로 맞는 죽음'

2017년 11월 22일(수) - 30일(목)
극장 엘림홀



:: 시놉시스 ::


"독재와 억압에 저항하는,
자유를 향한 인간들의 의지는 영원하다."

나치제제에 순응하며 살아온 크방엘 부부는 어느 날 외아들의 전사 통지서를 받는다. 개인적인 삶만 충실히 살아온 크방엘은 결국 목숨을 건 저항을 결심하고 히틀러 타도를 외치는 엽서를 작성해 몰래 배포하기 시작한다.

엽서들은 결국 게슈타포의 손아귀로 흘러들어가게 되고, 에셔리히 경감은 이 가망없는 싸움에 뛰어든 주인공들에 점차 관심을 집중한다. 미궁에 빠져가는 이 사건으로 인해 에셔리히 자신도 심한 압박을 받게 된다. 크방엘 부부는 아슬아슬하게 몇 번의 위기를 넘기지만 서서히 불안에 빠지게 된다. 게슈타포는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늘어나는 단서들에 의존해서 범인을 바짝 뒤쫓는데...



:: 작품 소개 ::


"우리는 결코 나치의 당원이 되지 않아요.
그들이 전 세계를 정복한다 하더라도 말이에요!"

본 연극은 한스 팔라다의 동명 장편소설 '홀로 맞는 죽음'을 각색한 작품이다. '홀로 맞는 죽음'은 실존 인물인 함펠 부부의 실제 사건을 소설화 한 것으로 나치 저항 활동에 대한 소송 기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홀로 맞는 죽음'은 독일 국내에서 나치체제를 비판한 최초의 책으로 기록되어 있다. 광적으로 글쓰기에 매달리는 저자는 4주 만에 집필을 마쳤지만 이 책의 출간을 보지 못하고 석 달 후인 1947년 2월 베를린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홀로 맞는 죽음
일 자 
2017년 11월 22일(수)-30일(목)
시 간
평일 오후 8시 토 3,7시 일 5시
장 소
대학로 엘림홀
티 켓
전석 3만원
원 작
한스 팔라다
각색/연출
채승훈
주 관
극단 창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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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jpg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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