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독도를 위한 아름다운 향연, '라 메르 에 릴' 연주회 [공연]

동해와 독도를 눈 앞에서 만나보는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
글 입력 2017.11.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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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독도를 향한 아름다운 울림


 다가오는 11월 22일, 푸른 동해바다와 독도를 향한 아름다운 울림이 퍼질 예정이다. 이 아름다운 울림은 ‘라 메르 에 릴’ 의 제 11회 정기연주회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오후 7시30분에 펼쳐진다. ‘라 메르 에 릴’ 은 프랑스어로 ‘바다와 섬’ 이라는 뜻을 지닌 말로, 동해와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예술가들과 학자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학술 및 예술단체이다. 이번에 11번째로 개최되는 ‘라 메르 에 릴’의 연주는 동해와 독도를 다양하게 담아내어 아름다운 선율로 앙상블을 이루는 동서양 악기가 함께하여 더욱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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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로 동해바다에 우뚝 서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땅이다. 그러나 일본의 억지스러운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독도는 늘 논란의 중심에 서야만 했다. 독도는 존재 그 자체만으로 자랑스럽고, 고마운 우리 땅임에도 늘 우리는 이러한 문제로 독도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앞섰다. 푸른 동해바다에 우두커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독도는 우리의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더 필요하다.

 독도에게 더 이상은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앞서기보다는 늘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독도를 향해 다가가는 발걸음이 그리 무겁고 힘들지 않았으면 한다. 또 한 번의 커다란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라 메르 에 릴’ 의 동해와 독도를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에서 그 마음을 느껴볼 수 있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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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와 독도를 위한 환상의 하모니


 ‘라 메르 에 릴’은 2012년부터 우리의 동해와 독도를 새롭고 다양한 예술적인 표현으로 나타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국내외 안팎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동해와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라 메르 에 릴’의 다양한 예술적 활동 중에서도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작곡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연주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기에 더욱 새롭게 다가오며, 동해와 독도가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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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연은 작곡가 우미현과 김대성의 초연으로, 동해바다와 독도를 주제로 하는 동서양 악기의 특별한 만남으로 진행된다. 작곡가 우미현의 빛, 그림자 그리고 독도'가 해금,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과 첼로 5중주로, 그리고 작곡가 김대성의 '독도 랩소디'가 대금, 플루트, 바이올린과 첼로 4중주로 연주된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마누엘 데 파야의 스페인 무곡, 브람스의 현악 5중주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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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메르 에 릴’은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 메르 에 릴’의 연주는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독도가 더 이상 외롭고 상처받지 않도록 달래는 위로의 음악일 수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독도에 대한 감사의 음악일 수도 있다. ‘라 메르 에 릴’ 의 독도를 향한 위로와 감사, 사랑과 감동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느껴보며, 뱃길따라 이백리 우리의 땅 독도를 향해 울려 퍼지는 환상의 하모니로 동해와 독도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



라 메르 에 릴 12회 정기연주회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일자 : 2017.11.22 (수)

시간
오후 7시 반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티켓가격
전석 20,000원

주최
(사)라메르에릴, 삼윤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동아일보사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시간
90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사)라메르에릴
02-522-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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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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