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동서양의 만남, 마린스키발레단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
다가오는 11월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마린스키 발레단 의 내한공연이 열린다.
글 입력 2017.10.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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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만남마린스키(프리모스키 스테이지) 발레단내.한.공.연마린스키 발레단?마린스키 극장?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마린스키 극장'은황제 알렉산드르 2세(Alexander II)의 비인마리아 알렉산드로브나(MariaAlexandrovna)의이름을 따서 설립 된 오페라 극장이라고 한다.이러한 화려하며 웅장한 마리스키 극장에우아한 몸짓으로 우리들의극적 세계로 끌어 들이는 이들이 있다.바로 마린스키 극장 소속의 고전 발레단이다.1740년대에 창설된 '마린스키 발레단'은오늘날 클래식 발레에 큰 영향을미친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의 전신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마린스키 발레단의질서 정연한 군무와 화려한 테크닉은완벽한 예술 작품을 보는것 같은느낌을 안겨 준다.특히, 이번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공연은한국인에게 친숙한 레퍼토리인<백조의 호수>를 총 3막 4장 구성으로 각색해백조 역할의 프리마돈나를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을 한 명의 발레리나가연기하는 최초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고 한다.또한, 마린스키 발레단의 많은 실력 있는수석 무용수들이 대거 참여 할 예정이라고 한다.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5년만에 한국에 귀국한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발레리노 김기민이한국인 최초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받고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다.김기민은 이번 내한공연에서10일(금), 12일(일)두 차례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김기민은 2011년 11월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라 바야데르>, <해적>, <돈키호테> 등수 차례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바가 있다.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강렬함이과연 우리에게도 느껴질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와 지휘자,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함께할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일시: 2017년 11월 09일 (목) - 12일 (일)예매: 예술의전당02-580-1300, www.sac.or.kr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문의: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T: 02-598-9416)이메일: scm@scmanagement.kr다가오는 겨울마린스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통해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보는 것은 어떠한가.[황아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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