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글 입력 2017.08.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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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발전소 오늘은바람이좋아 살아야겠다 _ 평면.JPG
 

★책 소개

프란츠 카프카,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 고골, 바흐만, 거투르드 스타인, 콜레트, 애드거 앨런 포, 폴 발레리, 카렐 차페크, 나보코프. 이렇게 11명의 창작세계를 1990년 등단한 김상미 시인이 새롭게 바라본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 소개된 11명의 작가들은 시인이 살아오는 동안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작가들 중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시인은 그들에게서 문학을 배우고, 문학의 정신을 배우고, 문학의 힘을 배웠다고 한다. 그들은 문학인들 중에서도 개성이 아주 강하고 대단한 에너지를 지녔으며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문학을 사랑한 작가들이다.


★저자 소개

김상미
1990년 '작가세계'로 시인 등단.
시집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 '검은, 소나기떼' '잡히지 않는 나비' 등 이 있다.
박인환 문학상, 시와표현 작품상 수상.


★본문 미리보기

나보코프는 그 황홀한 부화를 '크리스마스'라는 아름답고 슬픈 단면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의 깊은 밤, 먼저 죽은 아들의 유품을 안고 절망에 빠져 '자살'을 꿈꾸는 주인공 앞에 유품 속에 잠들어 있던 아타쿠스나방의 고치가 깨어나고, 부활하는 장면을 장엄하게 너무나 장엄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 장면은 숨이 확, 멎을 만큼 감동적이고 황홀하다. - p.188


★기대평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는 11명의  문학가들을 김상미 시인이 어떻게 바라보며 에세이를 쓰게 되었을까, 궁금증을 유발한 도서이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11명의 위대한 작가들이지만, 실상 그들의 작품이나 작품 세계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과연 어떤 식으로 에세이가 쓰여졌는지, 어떤 시선으로 작가들을 바라보았는지, 도서를 읽고 난 후면 이런 궁금증이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 피할 수도 피하고 싶지도 않은 마력의 작가들 -


저자 : 김상미

펴낸곳 : 나무발전소

분야 : 문학에세이

규격
신국판 변형(128*182)

쪽 수 : 200페이지

발행일
2017년 7월 26일

정가 : 12,000원

ISBN
979-11-86536-49-0(03810)




문의
나무발전소
02-333-1962



[나정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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