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7

다양한 공연이 가득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글 입력 2017.06.1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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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포스터.jpg



2017년 6월 20일~6월 30일
<서울오페라페스티벌2017>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예술총감독 신선섭 (노블아트오페라단 단장) 은 2017년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와 강동아트센터의 후원으로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 을 개최한다.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오페라를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와 전막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하였다. 또한 오페라를 재즈와 팝, 뮤지컬, 한국무용 등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초심자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오페라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잠재된 오페라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오페라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을 개최하는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단순한 오페라 페스티벌로서의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은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미래적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나아가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화합과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할 것을 자신합니다.”

지휘 장윤성, 윤승업, 이태정 연출 김숙영, 이종석, 과천시립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 무용단 SSUM, 노블아트재즈퀸텟, LEONA 뮤지컬컴퍼니 등이 참가하며 소프라노 김수연, 김순영, 박명숙, 정혜욱, 장유리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김선정, 황혜제 테너 강무림, 신상근, 전병호, 이동명, 지명훈 바리톤 박정민, 오동규, 한규원, 김인휘 베이스 박준혁, 우경식, 이세영 등의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6월의 서울을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도시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한다.



오프닝 콘서트 <그랜드 오페라 갈라쇼>
2017년 6월 20일(화) 오후 7시 30분 / 천호공원 야설특설무대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 오페라 갈라쇼.jpg
 
만능 MC 김승현의 해설로 진행되는 <그랜드오페라 갈라쇼>는 이태리, 독일, 프랑스, 스페인의 ‘오페라 아리아와 떠나는 유럽여행’ 이란 테마로 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아리아와 중창을 선곡하여 선보입니다. 국내외 활발히 활동 중인 충남교향악단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성악가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7명의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펼치는 아리아의 향연.
국내 최고의 바리톤 박정민을 비롯하여 테너 강무림, 뉴욕메트로폴리탄 주역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김수연,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합니다. 오페라가 빛나는 순간은 드라마의 진행보다는 아리아가 터지는 그 순간일 것입니다. 그 최고의 아리아만을 모아 관객을 긴장과 감동, 전율의 순간으로 초대합니다.

* 러닝타임 : 120분   * 관람대상 : 전 연령층



〈국립오페라단의 어린이 오페라 '사랑의 묘약'〉
2017년 6월 21일 (수)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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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사랑하는 아디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사기꾼에 속아 약을 구하는 희극적이지만 애 닳은 네모리노의 이야기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어린이가 관람이 가능하도록 레시터티브를 한국어 대사로 바꾸고 주요 아리아와 중창, 합창만을 원어로 진행하여 작품에 이해를 돕는다. 스피디한 무대 전환과 다이나믹한 조명으로 시각적 효과를 높임으로 뮤지컬스런 분위기를 연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현대인이 구사하는 언어와 취향에 맞춘 대사와 해설 자막으로 코믹함을 가미하여 희극적 요소를 부각시킨다.

* 러닝타임 : 60분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오페라 위드 재즈〉
2017년 6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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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와 오페라가 만났다! 대중음악의 자존심, 재즈와 고전음악의 문화유산, 오페라의 만남. 융복합의 장르가 다양하게 시도되는 현재, 클래식의 양대 장르인 재즈와 오페라가 그 자존심을 누르고 협업의 무대를 선보인다. 유럽의 악기체계와 흑인의 즉흥적 감각이 결합된 재즈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결합되어 연주되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색채와 감성, 또 다른 감동이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고품격을 자랑하는 두 장르의 정상 뮤지션들의 협업무대를 통해서 대중의 음악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자극한다. 자유로운 즉흥성을 자랑하는 재즈와 엄격한 규칙성을 추구하는 아리아가 만나 두 양극의 조화를 통해 이미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에 소개된 바 있는 정교하면서도 유쾌한 장르를 선보이고자 한다.

* 런닝타임 : 90분  * 관람대상 : 전 연령층



〈국립오페라단 초청 오페라 '코지 판 투테'〉
2017년 6월 23일(금)~24일(토)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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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관객과의 진정한 소통을 원했던 음악 신동 모차르트의 아름답고 재치있는 대표 희극 오페라 〈코지 판 투테〉가 공연된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의 이종석의 연출과, 비엔나 등 유럽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이태정의 지휘로 21세기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코지 판 투테〉는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전막 오페라로 1941년 미국 뉴욕, 진주만 공습 당시로 배경 옮겨 공감과 재미를 선사해 다양한 관객층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음악에 새로운 각색이 입혀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공연이다. 
 
W.A. 모차르트의 아름답고 재치 있는 음악이 있는 대표 희극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모차르트의 희극 오페라로 한국어판으로는 ‘여자는 다 그래’로 잘 알려져 있다. 모차르트 특유의 간결하고 경쾌한 음악과 화성으로 재치 있고 명쾌하게 시대를 얘기하고 비판한다. 서로의 연인을 믿지 못해 내기를 걸고 연인을 유혹하는 200년 전의 젊은 남녀와 지금의 세대와는 무슨 변화가 있을까? 관객들은 웃고 즐기는 가운데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보는 순간을 갖게 되며 정서적 순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 러닝타임 : 120분 (인터미션 포함)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오페라 VS 뮤지컬〉
2017년 6월 26일 (월)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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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뮤지컬은 종합예술의 양대산맥으로 그 규모에 있어서나 형태에 있어서나 유사한 점이 많다. 특히 같은 원작을 사용한다든가, 오페라를 소재로 한 뮤지컬의 적지 않게 소개되고 있다. 이에 오페라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선별하여 오페라와 뮤지컬의 같은 장면을 해설가의 이야기와 함께 감상한다.
라보엠- 렌트 / 나비부인- 미스사이공 / 로미오와줄리엣- 웨스트 사이드스토리 / 리골레토- 스위니 토드

* 런닝타임 : 90분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우리 오페라 & 우리 춤〉
2017년 6월 27일 (화)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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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창작 오페라 〈선비〉, 〈춘향〉, 〈주몽〉, 〈자명고〉, 〈고집불통 옹〉의 주옥같은 우리 오페라 아리아를 배경으로 〈부채춤> ,〈칼춤〉, <탈춤>, 〈창작무〉를 선보인다. 오페라와 우리나라 고전무의 접목으로 보색대비의 아름다움을 극으로 탄생시킬것이다.
 
* 런닝타임 : 90분 /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전막 오페라 '리골레토'〉
2017년 6월 29일(목)~30일(금) 오후 7시 30분 /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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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과 30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는 쥬세페 베르디의 3대 걸작 중에 하나인 오페라 〈리골레토〉가 무대에 오른다. 초연 당시, 오페라 사상 손꼽히는 찬사와 영광을 불러일으켰으며, 무명이었던 베르디에게 오페라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게 해 준 작품 〈리골레토〉는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오고 있는 오페라 중의 하나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리골레토>는 비엔나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장윤성의 지휘와 탁월하고 깊이 있는 무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김숙영 연출가와, 메트로폴리탄 주역가수 테너 신상근이 두카 역을, 소프라노 김수연이 질다 역을, 바리톤 박정민이 리골레토 역으로 출연하여 2017년 서울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강렬한 리골레토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페라 〈Rigoletto〉는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인 증오, 또 증오와 복수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현대인의 관점에서 풀어나갈 것이다. 자신을 사랑할 수 없어서 생기는 상대에 대한 증오와 주변인에 대한 집착, 이로 인해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어쩌면 흔해진 현대인의 삶의 조각들을 베르디의3대 역작이며, 오페라 가수들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Rigoletto〉에서 만나볼 기회를 만들 것이다. 섬세한 무대보다는 상징적이고 치밀한 무대로 객석 관객들의 현재의 삶을 여실히 투영할 수 있고 또한 작품의 단순한 인식이 아닌 작품을 통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할 것이다. 막간의 극의 흐름을 이해시키고 지루함을 덜어내기 위해 간결한 메시지가 있는 막간극을 창작하여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의 〈Rigoletto〉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Rigoletto를 탄생시키고자 한다. 이는 현대인에게 꼭 맞는 오페라 형태로 완성도 있는 종합예술을 객석에서 오감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가 될 것을 자신한다.

* 러닝타임 : 120분 (인터미션포함)  / * 관람대상 : 초등학생 이상



〈오페라 100% 즐기기 '코지 판 투테‘ , '리골레토'〉
2017년 6월 23일 (금) 29일 (목)  /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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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 독일어, 또는 프랑스어로 연주되는 오페라를 가장 즐겁고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은 미리 작품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관람을 하는 것이다.  친절한 〈서울오페라 페스티벌 2017〉은 오페라 〈코지 판 투테〉와 〈리골레토〉의 공연 전 유명 오페라 해설가 및 음악평론가 홍승찬, 박제성씨를 모시고 재미있는 강의와 영상과 함께 오페라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던 사실과 랐던지식들을 정리하고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다소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전막 오페라를 애호가든 초심자든 100%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한다.

* 런닝타임 : 60분 / * 관람대상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리골레토> 예매자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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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창단한 노블아트오페라단은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다양한 공연형식을 도입하여 대중에게 보다 즐겁고 친숙한 오페라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관객 친화적 콘서트를 기획,공연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발상으로 형식의 변화를 꾀하며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은 2011년 예술의 전당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앗치>, 2013년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리골레토>, 2013년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작 <운수 좋은 날>, "모차르트오페라페스티벌 2014"의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와 더불어 <라보엠>,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6"의 <마술피리>, <카르멘> 등의 정통 오페라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이태리 명품 가곡 콘서트 <한 여름밤의 칸초네 나폴리타나>, 복권기금 우수공연 선정작 <아름다운 당신에게>, 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 <그랜드 파크 콘서트>, <기업인을 위한 송년 음악회>,  우리 고유의 민요와 한국 가곡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우리노래> 등 수많은 공연들로 지속적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제2회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7>과 더불어 2017년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창작오페라 <자명고>,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  오페라 <카르멘>으로 거제, 창원, 목포, 안산 등 각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갑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학교오페라 사업 <사랑의 묘약>과 <제8회 아름다운 우리노래>로 관객들과 만날 것입니다. 앞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은 정통 클래식의 대중화와 다양한 형식을 관계 중심 공연을 선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화 예술을 통해 사랑과 신뢰를 나누는 문화사랑 나눔의 메신저로서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 나아갈 것입니다


공연문의 
노블아트오페라단 02-518-0154
[서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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