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모두가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글 입력 2017.05.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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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동생] 포스터_A2 (1).jpg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가족뮤지컬은 대부분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가 많다. 이번 공연장에서는 아이들만큼이나 어른들도 많이 보여 공연 시작 전 뮤지컬이 더욱 궁금해졌다. 공연이 시작되었고, 가족뮤지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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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어른이었다는 뮤지컬의 내용은 관람하는 엄마, 아빠들도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동생역할인 미루의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아이의 행동은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조금 유치하겠지’라는 생각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들의 이야기는 그냥 ‘일상’ 그 자체였다. 그래서 성인 관객들도 웃음꽃이 피었던 것 같다. 방을 치워야 하는 장면, 엄마한테 장난감을 얻는 장면 등이 공감을 얻었다. 공연을 보며 정말 저런 어른동생 같은 아이들이 있을 것 같은 현실감도 느꼈다. 사실이 아니지만 공감이 되는 장면이 많기에 극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KakaoTalk_20170522_090951470.jpg
 

재치 있는 공연은 아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많은 아이가 극에 집중하고 엄마의 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뮤지컬이었다. 아이가 공감할 수 없는 그리고 아이가 알지 못했던 엄마의 이야기도 노래로 풀어 아이관람객이 더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미루의 어른 같은 행동은 우리가 어렸을 때 한번은 ‘어른이 되고 싶다.’, ‘어른처럼 행동해야지’ 했을 때 경험해본 행동들이 담겨져 있어 관객모두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는 생각해본 상황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이해하고 즐겁게 관람을 했다.
 
이러한 가족단위를 위한 공연들이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향유했으면 한다. 함께 있는 시간이 적은 현대 가족들의 현실에서 공연은 모두가 동시에 같은 감정을 가져갈 수 있고, 대화로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어른동생] 상세페이지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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