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연극을 좋아해서 참 많이도 다녔던것 같아요 ~
초등 5학년이 되어서도 뮤지컬 보러가자고 하면
"좋아 ~"
하고 따라나서는 딸아이와의 서울나들이 ~ ^^
윤당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s 보고 왔어요 ~~

일요일 !! 주말이라 그런지 서울이 한적하더라구요 ~
거리에 사람도 별로 없고 상점도 문을 닫은 곳이 많더라구요
윤당아트홀 ~ ^^ 생각보다 수월하게 찾아서
티켓을 받고 입장 ~
윤당아트홀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844 윤당빌딩
생각보다 어린아이들도 많고 초등생도 보이는 것 같고 ~
아주 오래전에 인형극 보러 다닐때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엄마들은
밖에서 수다삼매경이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어서 모두 같이 공감하고
같이 뮤지컬또는 인형극을 같이 보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그러면서 뮤지컬의 내용도
어른이 보아도 유치하지 않을만한 내용으로
퀄리티가 높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소극장 아주 작은 무대에 4명의 서커스단 고양이들이
등장한답니다. ~~


왼쪽부터 대장고양이 오시
분홍고양이 미미
다음은 대장은 아니지만 가장 인기많은 고양이 렉스
그리고 마우라는 고양이 랍니다. ~

이 네고양이는 서커스 예술단으로
접시돌리기도 하고 파워플하게 북을 치는
공연을 하는 고양이들이랍니다. ~
다양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죠 ~
또 고양이 분장이 너무나 사실적이에요
행동 하나하나 주먹을 쥐고 살짝 구부려서
"야옹 ~~~ " 하고 표현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이 이야기에서 이 고양이들은 처음부터
인기많은 고양이 렉스와 두 마리 여자고양이가
서로 사이좋게 노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장고양이 오시가 등장하면
어느새 분위기가 험악해 집니다.
욕심이 많아서 공연을 하고 난 후 다른 고양이들에게는
멸치를 주고 자신은 커다란 생선을 혼자서만 먹지요 ~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면
다 먹고난 생선을 던져버리죠
렉스는 왜 인기가 좋을까?
하지만 놀이를 할때만큼은 오시를 제외한
다른 고양이들만 사이좋게 지내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서도 언제나 술레는 오시가
가위바위보를 해도 언제나 지기만 하는 오시
그리고 공연중 일어난 정전사고 ~
정전은 마우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고였지만
그렇게 하라고 한것은 대장고양이 오시였답니다.

마우가 잘못했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서커스단을
나가야 했는데요 인기 많은 고양이 렉스가
마우를 대신해 나가게 되고 ....
대장고양이 오시는 행복했을까요?
..........
요기 고민하는 장면이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더라구요 ~

마지막에는 렉스와 오시 모두 사이가 좋은 고양이로 ~
함께하게 된답니다.
친구를 사귈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뮤지컬을 통해서 생각해 볼수 있었답니다. ~
신나고
파워플하고
생생한 분장에
스토리도 탄탄하고 ~
50분간 공연하는 동안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참 중간에 접시돌리기도 나오는데요
사실 접시는 돌아가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우리 딸아이가 딱 알아보더라구요 ~
그냥 돌아가는것 처럼 보이는 접시돌리기 ~ ^^
윤당아트홀에서 열린 오리지널 어린이캣's
3살부터 ~~ 초등 저학년까지
잘 볼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어른도 봐도
신나고 재미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