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설렘 가득한 봄날과 어울리는 전시 헤몽페네 사랑展
사랑의 기운을 가득 담아 올 수 있을 것 같은!
글 입력 2017.03.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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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전시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싶은 전시헤몽페네 사랑展전시소개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기념할 수 있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2017년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용산 전쟁 기념관 디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헤몽 페네(Raymond PEYNET : 1908년 ~ 1999년 FRANCE)는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화가로 <한 음악가와 여성 팬의 연애, 사랑, 결혼>을 주소재로 한 수백점의 판화와 일러스트 작품을 남겼는데, 그와 그의 작품은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까지 수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기획된 헤몽 페네 전시회에는 석판화 작품 50여점과 1950년 대에 주로 제작된 약 100여점의 일러스트 작품이 출품되며, <연인과 함께 사랑의 초콜릿 만들기, 프로포즈 룸, 사랑 고백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된다.오랜동안 헤몽 페네의 작품을 컬렉션해 온 유니온아트닷컴과 용산전쟁기념관 디 아트 갤러리 관계자는 <유쾌한 사랑을 테마로 한 헤몽 페네 사랑 전시회>가 갈등과 분노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젊은 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실제로 헤몽 페네의 작품은 2차 세계대전 직후, 암울한 유럽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미소를 선물하고, 오로지 <사랑>으로 세기적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음을 주장한, 가장 소박하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헤몽페네 Amor ; 사랑展
- 이젠, 사랑을 노래하자! -
일자 : 2017.2.4(토) ~ 3.31(금)
*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 오후 5시 30분)
장소 : 용산전쟁기념관 특별 전시실 TAG
(THE ART GALLERY)
티켓가격 : 8,000원
주최 : 유니온아트닷컴㈜
주관 : TAG (THE ART GALLERY)작가소개1908년 파리 출생. 2차 대전 중 그는 'Ric Rac' 신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바 있다. '한 음악가와 여성 팬의 사랑'이 페네 작품의 주소재가 되고 있다. 그는 세계 각국을 돌며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일본에서는 'La Fondation Peynet'(페네 재단)'을 설립, 나고야와 오카야마에 ‘페네 미술관’을 건립, 헌정했다.페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 까닭에 페네 작품의 일부는 프랑스 우표에 사용되기도 했다. 당연히 연인(戀人)들의 세계를 밝고 포근하고 로맨틱하게 그려내는 페네는 매우 독특한 존재이다. ‘사랑’은 그의 일관된 테마로서 대부분의 작품이 젊은 음악가, 또는 시인과 그의 연인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는 가슴 그 자체가 사랑의 시집(詩集)이거나, ‘그녀’는 심장에 날개가 돋아나는 등 초현실적인 사랑의 세계에 아련한 에로티시즘이 가미되어, 다양한 위트와 상상력으로 사랑의 모습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렇게 해서 이 ‘연인들’은 상업미술에도 등장하고, 그의 화집(畵集)은 국제적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작품미리보기늦어서 미안해요. 당신의 꿈속으로 달려오던 중 은하수에서 그만 길이 막혔어요.우리 만큼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은 아마 없을 거예요. 자, 저들을 보세요.두 사람의 심장이 그토록 아픈 병은 늘 얼굴을 마주하는 가까운 이웃에게 그 원인이 있는데....바로 당신의 마음을 말해주고 있군요전시장소개전쟁기념관의 새로운 스폿, TAG'모두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독특한 외관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용산 전쟁기념관 내의 특별전시관 '디 아트 갤러리(TAG, The Art Gallery)'가 독특한 외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힘입어 전쟁기념관 내의 새로운 스폿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디아트갤러리는 최근 각광 받는 컨테이너 건축 기법으로 만들어져 외관부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일상 속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삶’을 모토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며 탄생했다. 삶에 행복과 만족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역할 하겠다는 취지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체험이 어우러진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작품명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사랑의 기운, 긍정의 기운! 잔뜩 받고 올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되는 전시이다!![이화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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