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연애에 정답을 찾으려 들지 않다 –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글 입력 2017.03.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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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 대해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연애의 교과서적으로 평가되는 이 책은 금세기 관계서의 최대 역작이라고 평가된다. 사실 이 책은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해 정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다만 이토록 다른 두 존재가 서로 반하고 사랑하고 이별하기까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낸 것이다. 다만 여전히 수많은 여전히 출간되는 이유는 그만큼 남녀관계는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미스터리처럼 연구하고 고뇌해도 풀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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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연애에 빠지고 고뇌하는 시기에 놓인 본인은 단 한 번도 연애에 관한 서적에 눈길을 둔적이 없다.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 바로 남녀 간의 관계가 아니던가. 세상 그 어떤 사랑 지침서에서 제시하는 공식도 실전에 대입하지 못하는 게 바로 연애라고 생각했다. 그저 내 마음가는대로 연애하고 이별하는 것이 순리이자 진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아무리 사랑해도 끊임없이 생겨나는 충돌과 갈등 속에서 관계에 대한 회의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조언을 받는 덴 분명 한계가 있다. 본인에 비해 객관적으로 조언해줄 수 있을지언정 이 관계에 주인공은 아니다.
 
이런 끊임없는 고민의 수렁 속으로 빠져들고 있을 때,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을 만났다. 무려 남중, 남고를 다녀 여자를 1도 몰랐던 작가가 10여년을 몰두해 일궈낸 연애 칼럼이다. 이 책의 소개에서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단 한 구절은 바로 그저 여느 동성친구의 연애담처럼 수다떨 듯 이런저런 선택지를 내밀어주고는 결정을 물을 뿐이다이다. 이 책의 저자 박현민 작가는 절대 그 어떤 조언도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문장을 한껏 더 겉멋들게 만드는 잡는 미사여구도 없다고 한다. 단지 솔직하게, 소소하게 친구와 커피한잔 하듯 그렇게 독자와 연애담을 나누고자 한다.
 
아직은 더 많은 세상을 알아가고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야만 하는 20대 초반이지만 무엇이든 배우면 늘지 않겠는가. 그것이 지식이든 연애든. 한길 물속은 알아도 열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어른들의 말이 있듯이 나는 절대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하고자 이 책을 청한 것이 아니다. 다만 본인보다 먼저 경험한 인생선배들의 생생한 연애담을 통해 조금 더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기위한 배움을 청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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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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